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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9/02/24 20:50:12
Name The Special One
File #1 1551008690912.jpeg.jpg (761.0 KB), Download : 48
출처 엠팍
Subject [유머] 비정상회담 마크가 바라본 서울



이분 한국어능력이?

이런게 원어민보다 나은 글쓰기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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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cktoback
19/02/24 20:53
수정 아이콘
(수정됨) 글 진짜 잘 쓰네요. 부럽
탑클라우드
19/02/24 20:53
수정 아이콘
헐, 전생에 한국인이었나...
하심군
19/02/24 20:54
수정 아이콘
이런 양반이 신문에 칼럼을 써야하는데...
CoMbI COLa
19/02/24 20:54
수정 아이콘
외국어가 저 정도면 모국어인 영어는 얼마나 잘 쓸까요...
음란파괴왕
19/02/24 20:54
수정 아이콘
외국어로 이렇게까지 쓴다니;;
손가락자국
19/02/24 20:55
수정 아이콘
글 잘쓰네요 덜덜.. 그나저나 비정상회담 작년에 드라마 끝나면 돌아온다는 말 믿고 기다린지 1년인데 이쯤되면 다시 할 생각 없다고 봐야되는건가..ㅠ
19/02/24 20:58
수정 아이콘
퍄-
화요일에 만나요
19/02/24 20:59
수정 아이콘
내셔널 지오그래픽같은 문체네요. 한국어로 이런 식으로 쓴 것은 처음 보는 것 같습니다.
바카스
19/02/24 20:59
수정 아이콘
타일러만한 외국어 재능인가ㅜㅜ
노지선
19/02/24 20:59
수정 아이콘
와 나보다 글을 잘쓰다니 .. 부럽다
retrieval
19/02/24 21:00
수정 아이콘
스탠포드였나 화학과 나와서 mba업무 뛰시는분... 그냥 괴수죠
서쪽으로가자
19/02/24 22:10
수정 아이콘
프린스턴 화학과에 와튼스쿨 MBA네요
https://en.m.wikipedia.org/wiki/Mark_Tetto
19/02/24 21:01
수정 아이콘
내가 영어로 저 정도 쓸 수 있나 생각해보니 참... 아휴 대단하네
스웨트
19/02/24 21:02
수정 아이콘
전 한글로도 저렇게 못쓸거같은데요..
패마패마
19/02/24 21:01
수정 아이콘
멋진 글이네요...
ComeAgain
19/02/24 21:01
수정 아이콘
뉴욕엔 그런 게 없겠우?
cluefake
19/02/24 21:04
수정 아이콘
되게 멋들어진 수필인데
이걸 외국인이;;;;
19/02/24 21:04
수정 아이콘
'골목 골목은 전혀 부끄럽지 않은 솔직하고 꾸밈없는 공간이다.' 이 대목이 너무 와닿고,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드네요.
악마가낫지
19/02/24 21:04
수정 아이콘
필력...골목에서 글 읽는 느낌이네요.
쌀스틱
19/02/24 21:07
수정 아이콘
외국인이 한국어로 쓴 수필인데도 필력이 진짜 무시무시하네요
구양신공
19/02/24 21:14
수정 아이콘
어쩐지 서양애들이 한국오면 뒷골목 어지러운 간판 많은데서 사진 찍는 거 좋아하더라구요.
비익조
19/02/24 21:21
수정 아이콘
대학교 다닐때 외국인 학생들에게 가장 많이 들었던 거네요. 학교 앞 골목이 너무 좋다고.
제이홉
19/02/24 21:31
수정 아이콘
글 정말 잘쓰네요. 대단한 사람입니다.
파라돌
19/02/24 21:33
수정 아이콘
우리나라 뒷골목 참 매력있습니다. 외국 뒷골목에선 밤에 편하게 사진찍을 수 있는 나라는 많지 않죠.
복슬이남친동동이
19/02/24 21:37
수정 아이콘
글도 글이지만, 한국의 네온사인 + 입간판 거리는 좋아라하는 외국인들 참 많을 겁니다.
친구?라고 하긴 뭐하지만 제 외국인 지인들도 건대입구 분위기를 서촌보다 더 좋아라하더군요.
지켜보고있다
19/02/24 21:41
수정 아이콘
와.... 이런게 스웩이네요 정말.. 난 영어로 한문장 쓰는것도 힘든데 ㅠ
독수리가아니라닭
19/02/24 21:42
수정 아이콘
이런 게 서울의 개성인데 점점 몰개성하게 변해가는 거 같아요
19/02/24 21:44
수정 아이콘
발상도 좋지만 필력이 기가막히네요. 저도 한글로 저렇게 쓸 자신이 없는데
네오짱
19/02/24 21:46
수정 아이콘
흠. 좋은 시점 배웠네요.
늘 추천은 궁이나 유명한곳 등을 떠올렸는데...
외국인의 시각에서 이색적일수 있는 공간으로의 안내도
참 멋있는 발상인거 같아요.
리나시타
19/02/24 21:48
수정 아이콘
외국인 맞나요... 글 쓰는 능력 자체야 머리가 좋으니 그럴 수 있다고 쳐도
그걸 외국어로 저렇게 유창하게 써내려가는게 어메이징하네요 정말 대단합니다;;
19/02/24 21:48
수정 아이콘
처음부터 끝까지 한 호흡에 편하게 읽히네요. 비문도 없어 보이고.
딱 봐도 똑똑하고 스마트해 보이는 사람이긴 했지만, 외국어로 이렇게까지 글을 쓸 수 있다니 진짜 대단하네요.
마크는 한국어 얼마나 공부한 걸까요..?
19/02/24 21:54
수정 아이콘
글 잘쓰려면 다독이 답인가요?
Locked_In
19/02/24 22:58
수정 아이콘
책 많이 읽는것도 중요하지만 역시 글을 잘쓰려면 글을 많이 써봐야...
요리도 재료가 8할이라지만 맛있게 만들어내려면 조리법은 제대로 알아야하니까요.
새강이
19/02/24 22:03
수정 아이콘
멋있다..
아유카와마도카
19/02/24 22:08
수정 아이콘
서울 이회창
19/02/24 22:19
수정 아이콘
와 이거였구나

제가 요즘 신도시들 보면서 거부감이 심하게 든 이유가 바로 이거였습니다. 감정으로만 느끼고....어떻게 표현해야할지 모르겠는데....
메가트롤
19/02/24 22:38
수정 아이콘
파핀폐인
19/02/24 22:44
수정 아이콘
프린스턴-와튼스쿨 초 엘리트의 클라스 지리고 갑니다
블루태그
19/02/25 07:02
수정 아이콘
와 지리네요
아이돌 엘리트력이...
19/02/24 22:48
수정 아이콘
감탄이 나오네요. 외국어로 "감성적으로 잘 쓴 글"이 무엇인지 알다니
그런게중요한가
19/02/24 22:48
수정 아이콘
와 필력 뭐죠
대장햄토리
19/02/24 22:53
수정 아이콘
필력에 놀라고..
한국어 실력에 놀라고..
그냥 다 놀라고...
19/02/24 22:58
수정 아이콘
자기 언어로 감성을 담기가 쉽지가 않은데,
남의 언어로 감성을 담아내다니. 글이 꿍틀꿍틀 살아있는 느낌입니다.
러블세가족
19/02/24 23:06
수정 아이콘
이 분이 그 김막구씨인가요?
19/02/24 23:09
수정 아이콘
이거랑 교이쿠상 글 비교해보면 교이쿠상 글은 안읽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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