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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2/23 10:00
인권 센터에서 남성을 배려하라고 권고하진 않았을 테지만
옳게 된 생각을 가진 스포츠센터 관계자가 권고사항을 근거로 양성평등을 실현한 모습이 아닐까 싶네요.
19/02/23 10:17
이제 인권위에서 여성들의 안전?을 위해 여성 전용 수강 시간을 신설하고
그 시간을 프라임 시간대인 오후 6~9시까지로 하라고 권고할듯..
19/02/23 10:36
http://www.hani.co.kr/arti/society/area/866345.html
기사로 나온 게 있었네요. '수원시 인권센터'에서 남성이용 제한을 하고 있는 관내 수영장에 대해서 제도 개선하라고 했다는 내용입니다.
19/02/23 11:02
근데 이게 여자분들의 입김이 세서만 이렇게 된 건 아니라서...자연스럽게 저렇게 됐다가 점차 높은 벽이 세워진 경우였죠. 결론은 어차피 여자분들이 주로 저 시간대에 여전히 많이 수업을 받으실 것 같네요. 이제 남자도 들어갈 수 있다 뿐이지...
19/02/23 11:15
백화점에 딸린 체육시설이나 사설 스포츠센터 등에서는 말씀처럼 오전 시간대에 주로 여성 수강생들이 많다보니,
해당 시간대 남성 대상의 강습 혹은 자유수영을 금지하는 것을 '경제의 논리'를 내세워 밀고 나갔던 모양인데 슬슬 공공 체육시설에까지 그러한 경향이 반영되자 불만이 터져나온 것 같습니다. '불가피하게' 개방한 이후에도 수강생이야 여전히 여성분들이 절대다수겠지만요.
19/02/23 11:28
그깟 기초자치단체 인권센터야 경기도 수준에서 정리되겠죠.
곧 수원시인권센터장이 갈리고, 수원시장이 사과하고, 여성전용 수영강습은 전시간대로 확대되는 마법을 보게 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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