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9/02/22 05:27
라이젠 2600x or 2700x에 rtx2070급 정도 달고 ssd 1T, 16g or 32g램에 144모니터에 이런저런 주변기기 사면 얼추 비슷하게 나올듯요.
19/02/22 06:08
저때 조금 지나서 펜티엄 MMX 구입하려고 아버지랑 용산 갔는데 영수증에 MMX 표시 누락하고 적길래
'왜 MMX 안 쓰세요?' 하고 어린 나이에 물었더니 쓰지만 않고 다 들어간다고 태연하게 거짓말하던 용팔이 생각나네요. 눈 앞에 아버지와 어린 학생이 있는데 대놓고 거짓말 하고 결국 MMX 제품이 아닌 걸 나중에 수령했죠. 그 비싼걸, 대놓고 범죄를 저지르는 못된 놈들 생각이 간밤에 났습니다.
19/02/22 07:29
저것보다 조금 후인 97년?
펜티엄 MMX166메가헤르쯔가 제인생 첫 컴입니다 150만원정도 했던듯 파랜드택틱스 삼국지5 대항해시대3 NBA라이브97 피파98 이사쿠...(후략)
19/02/22 10:00
(수정됨) 목소리가 아니고 옥소리 카드입니다. 지금이야 메인보드에 들어있는 사운드 카드도 성능이 좋아서 굳이 사운드 카드를 따로 달 필요가 없어졌고, 사운드 카드 제품 자체도 많지 않지만, 10년 전, 아니 15년 전만 해도 성능 차이가 좀 있어서 사운드 카드에 대한 수요가 있었지요. 회사도 좀 있었고...... 옥소리 카드도 굳이 이야기하자면 1990 년대에 한 시대를 풍미한 카드......에 가깝긴 합니다. 나름 좀 팔리기도 했어서 사운드 블라스터의 아성을 위협했었......는지는 기억이 잘 나지 않네요. 하여튼 당시에는 어느 정도 이상 인정을 받기는 했던 제품인 것으로 기억합니다.(나무위키를 찾아보니 전성기 때는 국내 사운드 카드 시장의 80% 를 차지했었다고 나오네요.)
19/02/22 08:49
23년 전에 프린터까지 다해서 250정도로 해주셨는데.. 이 나이 먹고 생각해보니 부모님께 왜 컴터 사달라고 했는지... 그 돈이면 다른걸 많이 하셨을텐데 ㅠ
19/02/22 10:31
체인지업 mmx 전성기일때 체인지업도 안되는 드림시스 펜티엄2 233 4백 넘게 주고 사서 살 때 껴준 북명 엄청 재밌게했었네요
19/02/22 11:07
초등학생때 컴터를 맞췄습니다. 한 20년전인거 같고 정확한 금액은 기억 안나지만 어마어마하게 두툼한 만원 뭉치 그리고 환한 부모님 얼굴만 기억납니다.
어려운 형편에도 사달라고 조르니까 그걸 해주셨어요...ㅜㅜ 효도하겠습니다 ㅜㅜ
19/02/22 19:49
며칠전 고물상에서 386 cpu와 보드를 본적이 있었는데...
그것도 몇백만원했겠군요... 제가 대학교때 그래픽카드의 메모리가 1mb 인가 그랬습니다 그래서 스타1을 하는데 무지 힘들었었죠. 램 용량이 64mb였던가 기억이 안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