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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2/20 16:20
카메론이 직접 메가폰 안잡았을때부터 뭔가 쌔~ 하긴 했었습니다. 자신 있었으면 본인이 제작/감독 다 했겠죠 크크
그런데 본인 필모그라피를 뒤돌아보면서(?) 본인도 쌔~ 했을겁니다. 이걸론 아바타나 터미네이터 급에 택도없는데... 그런데 만들고는 싶고... 어디보자 로드리게즈가 이런쪽 좋아했던것 같은데? 연락해보자. 뭐 이런스토리가 아닐까 싶기도 합니다 크크
19/02/20 17:08
이거 원작을 보지도 않았는데 원작 본 사람은 엄청 실망했겠구나 라는 생각이 드는 영화였습니다
뭐 전 워낙 영화 재미에 대한 허들이 낮아서 재미있게 보긴 했는데 중간중간 뭉텅뭉텅 짤려나간듯한 느낌이 들더라구요 재미는 있었는데 뭔가 중간중간 빈 느낌? 2시간으로 줄이려니 너무 전개가 빠른건가 싶기도 하고 뭐 그래서 영화가 뭔가 빈 느낌이었습니다
19/02/20 17:29
일단 자렘인 한테 뇌가 있다는것부터가... 총몽 전체 스토리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 아이템인데 ㅜㅜ
그리고 노바가 너무 싸구려 최종보스화 대버림
19/02/20 17:56
만화 원작은 안봤고 OVA에 대한 희미한 기억과 그 간지(?)에 향수만 가지고 있었는데
영화 굉장히 재밌게 봤습니다. 원래 서사나 캐릭터의 개연성을 되게 따지는 타입이라 오리지날 영화였다면 상영관에서 나오면서 쌍욕을 했을 만듦새이긴한데 그냥 추억속의 그 간지와 떄깔을 구현해준걸로도 너무 만족스러웠네요
19/02/20 18:32
영화 봤는데 어쩔 수 없는 면도 있는 거 같아요. 만화 세 권을 우겨 넣었는데 유고 죽는 거에서 끝내기에는 임팩트가 없고 앞에 짤라먹고 모터볼만 보여주기도 그렇고 하다보니 영화가 애매해졌죠. 초반의 마카쿠(그루위시카)도 나름 스토리가 있었는데 압축하느라 바꿔버렸고요.
19/02/20 19:51
평은 '어쩔 수 없었다'와 '어쩔 수 없었지만 잘 만드는것도 가능했잖아?' 정도로 나뉘는 듯..
아 물론 20%의 '이게 뭐야' (부정적이든 긍정적이든)도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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