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Date 2019/02/20 15:51:15
Name swear
File #1 1.jpg (134.8 KB), Download : 39
출처 싸커라인
Subject [유머] 과외 짤리고 과외 학생이 보낸 카톡


친했나 보군요. 짤리고도 저리 카톡 주고 받는거 보니..크크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대문과드래곤
19/02/20 15:54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크 성적은 안올랐어도 인간적으로는 잘 맞는 학생과 선생이었나보네요
저격수
19/02/20 15:55
수정 아이콘
인간적으로 잘 맞으니 성적이 안오르죠...크크크
대문과드래곤
19/02/20 15:57
수정 아이콘
아 그럴수도 있군요.. 크크크
복슬이남친동동이
19/02/20 15:58
수정 아이콘
크으 통찰... 저도 대학생 때 과외 정말 많이 뛰었었는데 저랑 죽 잘 맞고 절친 먹었던 애들은 다 대학 잘 못 갔습니다.
이런 나 노답인가요?
19/02/20 16:19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크크
파핀폐인
19/02/20 16:21
수정 아이콘
현답
그리움 그 뒤
19/02/20 16:34
수정 아이콘
아....갑자기 예전 대학다닐때 과외했던 친구한테 미안해지네요.
전교 5등 안에 드는 애였는데 저하고 1년 반 정도 과외.
6개월 지나고 나서부터는 과외 끝나고 애 부모님(아버지, 어머니 같이)하고 술마시고 애하고는 같이 만화방 다니고...
그 집안 모든 사람들과 친하게 되어 버린 몸이라...
이 친구가 의대를 가기는 했는데... 삼수인가 사수인가를 했었지요.
저랑 안만났으면 재수 안에 갔을 수도....
카미트리아
19/02/20 15:56
수정 아이콘
인간적으로 잘 맞으니 성적이 안오르죠...크크크 (2)
本田 仁美
19/02/20 16:01
수정 아이콘
예전에 과외 해보면서 느낀건 어짜피 스스로 안하는 애들은 성적이 잘 안오릅니다.
그리고 스스로 하는 애들은 과외 선생이 별 필요가 없습니다.
어떻게 생각을 해도 제가 학생 부모님의 지갑에 빨대 꼽는 기분이 들어서 과외 하는 동안은 마음이 불편했습니다.
러블세가족
19/02/20 16:09
수정 아이콘
랭겜을 해도 10게임중 자기가 개똥을 싸도 이기는 게임 2게임, 자기가 4인분해도 지는 게임이 2게임이죠. 결국 나머지 6게임을 위해 과외를 받는 겁니다.
지나가다...
19/02/20 16:11
수정 아이콘
스스로 하는 애들도 누군가가 올바른 방향으로 도와주면 더 빨리 늡니다. 그 역할을 하는 거죠.
블루태그
19/02/20 16:12
수정 아이콘
열심히 하고 싶은데 방법을 모르는 친구들은 과외선생이 도움될 때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중학교 때까지 운동하다가 고1때부터 의대가고 싶다면서 진짜 열심히하는 친구 가르친적이 있는데
기본이 없는데 가르치는대로 잘 흡수해서 성적도 잘 올랐고 보람도 많이 느꼈네요
물론 부모가 억지로 시키는 학생들은 효과가 별로 없긴하죠 크크
그래도 대부분의 학생은 과외 하면 오르긴 오릅니다.
선생보다 더 공감을 잘 해주고 나이도 크게 차이 안나니까 조언이나 동기부여용 썰에도 귀를 잘 기울여주더군요
사실 학생들 공부 하고싶은 생각들게 만들고 도와주는게 과외선생 아니겠습니까 흐흐
뚱뚱한아빠곰
19/02/20 16:25
수정 아이콘
제가 스스로 공부하는 스탈이었는데요...
이과분야는 어릴 때 부터 관심도 많았고, 공부방향도 제대로 잡혔서 점수가 잘 나왔지만
문과분야는.... 특히 영어는 중3 때 학교 샘의 강의법이 저랑 정말 안맞았는지 그 이후로 점수가 곤두박질 쳤어요...ㅠㅠ
국어, 영어 과외 제대로 받았으면 좋았겠다고 지금 생각합니다.
펠릭스30세(무직)
19/02/20 17:25
수정 아이콘
프로입니다. (학원강사).... 프로가 하면 다릅니다.
솔로14년차
19/02/20 17:35
수정 아이콘
억지로하는데도 성적 올리는 방법,
스스로하는 경우 계속해서 그 것을 유지하게 하는 방법등
교사가 할 일은 많다고 생각합니다.
19/02/20 19:08
수정 아이콘
독학으로 수학 많이해서 잘했는데.
누구한테 제대로 배웠으면 훨씬 빨리 잘하게 됐을겁니다.
本田 仁美
19/02/20 19:10
수정 아이콘
댓글이 많이 달렸네요. 제가 했던 과외들에 대한 회상입니다. 과외가 꼭 그렇다는건 아닙니다.
알바 개념으로 쉽게 생각했던지라 제 실력이 모자랐던거죠.
Zoya Yaschenko
19/02/20 16:09
수정 아이콘
코이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346017 [LOL] 제대로 나온 SKT vs KT 2세트 딜량 그래프 [20] Vesta10141 19/02/21 10141
346015 [LOL] 15$로 최상의 팀 꾸리기 [157] 修人事待天命10890 19/02/20 10890
346014 [유머] 전문가는 역시 다르다 [4] 도축하는 개장수9909 19/02/20 9909
346013 [유머] 한국인 304명이 모이면 [26] 안초비13803 19/02/20 13803
346012 [유머] 다음날 숙취가 없다는 전설의 술 [26] 로즈마리13505 19/02/20 13505
346011 [유머] 호불호 갈리는 와플 [27] 길갈11386 19/02/20 11386
346010 [유머] PSAT에서도 고통받는 홍진호.JPG [8] 비타에듀8600 19/02/20 8600
346009 [LOL] 캡틴잭 고개드세요 당신의 팀원입니다. [42] 49ers14462 19/02/20 14462
346008 [LOL] 대격변 하나로 점멸 3개 빼기 [7] Leeka7783 19/02/20 7783
346006 [LOL] 블라디가 엄청나게 잘컸다고? 걱정하지 말아라! [10] 라이츄백만볼트7945 19/02/20 7945
346005 [LOL] 브론즈 국룰 [28] 하나9931 19/02/20 9931
346004 [LOL] 브론즈 심리학 박사 [22] 하나11138 19/02/20 11138
346003 [LOL] 자강세천 [9] 하나7550 19/02/20 7550
346002 [유머] 3년전 전세계가 집중했던 순간 [37] 짱구14036 19/02/20 14036
346001 [유머] 토르네 집안내력 [11] 카루오스7468 19/02/20 7468
346000 [동물&귀욤] 하울링 하는 아기 인절미 [2] 검은우산7316 19/02/20 7316
345999 [유머] [GIF] 야 이거 마실래? [17] 인간흑인대머리남캐7600 19/02/20 7600
345998 [유머] 졸업 축하해(하트) [4] 옥토패스6944 19/02/20 6944
345997 [기타] [영화] '악질경찰' 1차 포스터 & 예고편 [32] 빨간당근8857 19/02/20 8857
345996 [LOL] ???: 젠지, 너희가 망하는 이유는 하나다 [25] 계피8132 19/02/20 8132
345995 [기타] 유비패왕설의 진실은??! [10] 빨간당근10471 19/02/20 10471
345994 [유머] 너에게 삼초식을 양보하겠다 [2] 길갈7270 19/02/20 7270
345993 [유머] (12mb)x신같지만 멋있어. [11] 카루오스6891 19/02/20 6891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