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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9/02/16 15:44:07
Name 모아
출처 http://www.wikitree.co.kr/main/news_view.php?id=324092
Subject [유머] 학교에서 선생님이 아이들 모르게 똥싸는 법
http://www.wikitree.co.kr/main/news_view.php?id=324092
초등학교 교사 김선정 씨는 학교에서 큰 일을 해결하는 자신만의 노하우를 공개했다.
"한 번에 많은 휴지를 감고 들어가면 아이들은 분명히 '선생님이 똥을 싼다'고 생각할 것"이라며 "화장지는 선생님께서 오줌을 싸시려나 보다 할 정도의 양으로 (챙겨가라)"고 했다.





세상에 "배변운동가" 라는 직업이 있는 줄 몰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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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철
19/02/16 15:45
수정 아이콘
뭐 똥싸는거 알면 안되나요?
사람이라면 누구나 싸는건데..
19/02/16 15:48
수정 아이콘
초딩들은 놀리는 걸 좋아해서 그런 거 아닐까요...
선생님 별명에 똥 붙을 수도 있는데요. 당장 코만 잘못파도...
야부리 나코
19/02/16 15:52
수정 아이콘
초딩 때 똥쌌다고 놀림 받았어요
중학교 때도 껄껄껄...
김유라
19/02/16 16:31
수정 아이콘
초중딩 때는 학교에서 똥싸면 우르르 몰려가서 난리도 아니었죠 크크크크
고등학교 때야 야자 때문에 필연적으로 학교에서 똥 쌀 일이 많긴 하지만...
19/02/16 19:49
수정 아이콘
똥 얘기만 나와도 굴러다니는 똥수성 풍부한 나이의 아이들에게 선생님이 학교에서 똥을 눈다는 걸 들키는 건 상상하기도 싫어요...
크레토스
19/02/16 15:45
수정 아이콘
요즘은 교직원 화장실이 없나 보죠?
19/02/16 19:51
수정 아이콘
사실 따로 있는게 좀 웃긴 일이었죠. 근데 사실 교무실 앞 화장실은 따로 얘기 안 해도 잘 안 와요. 저들 교실에서 멀어서...
바둑아위험해
19/02/16 23:25
수정 아이콘
초등학생들쓰는변기가 너무작아요... 소변기도 무릎굽히고써야되고...
맹렬성
19/02/16 15:46
수정 아이콘
정말 똥같은 팁이군요
업계포상
19/02/16 15:47
수정 아이콘
비데회사 바이럴인줄....
本田 仁美
19/02/16 15:50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크 진지하고 적절한 조언이네요
최강한화
19/02/16 15:53
수정 아이콘
PGR에 어울리는 영상이네요.
19/02/16 15:55
수정 아이콘
거의 뭐 급똥 아니면 아침일찍 애들 안 오기 전에나 점심때 그리고 애들 다 하교 하고 난 후에나 싸게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김솔로_35년산
19/02/16 15:57
수정 아이콘
선생님을 PGR로 초빙합시다
SPACEFANTASY
19/02/16 15:58
수정 아이콘
요즘 애들 유튜브 엄청 볼텐데...
19/02/16 16:00
수정 아이콘
초청 한번 해서 세미나 한번 받아야할듯..
19/02/16 16:03
수정 아이콘
배변운동가라니까 뜬금없이 이 영상에 나오는 박헌영 선생이 떠오르네요
https://youtu.be/dBzxGJqG8W4
피카츄 뱃살
19/02/16 16:17
수정 아이콘
교사들 전날 술마시거나 해서 아침에 지각하면 항상 동료교사가 너네 담임샘 회의들어가셔서 늦게오신다~~고 해준다는데 어릴땐 그걸 철썩같이 믿었었죠.. 글 내용과는 별 관련없지만 갑자기 떠오르네요
존콜트레인
19/02/16 16:21
수정 아이콘
와 그게 그거였다니 오마이갓....
산타환상이 깨지는 기분이 이런거였군요
피카츄 뱃살
19/02/16 16:25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 클럽가서 늦게까지 놀다 뻗어서 다음날 출근 못해서 회의들어갔다고 동료교사한테 거짓말부탁하는 경우도 있다고 들었습니다.. 나이먹고 진실을 알게되니 산타환상 깨지는 기분이면서도 뭔가 부러운 기분이었네요. 간단한 거짓말로 가뿐하게 지각을 넘길 수 있는 직장이라니... 선생님 안오시면 애들끼리도 반에서 신나게 떠들고 우당탕탕 놀았으니 윈윈이었던것 같기도..
19/02/16 17:06
수정 아이콘
차라리 교무실에 화장실을 둘것이지
블랙엔젤
19/02/16 18:42
수정 아이콘
초딩때는 학교에서 똥을 싼다는 건
정치적 사망 선고이죠
19/02/16 18:57
수정 아이콘
80년대 초반년생인데 중1 3월에 같은반 친구가 수학시간에 배아퍼서 화장실 가고싶다고했는데 선생이란 인간이 거부해서 참다참다 수업 끝나는 50분에 뛰쳐나갔는데 그 사건이후로 3년 내내 별명이 똥따식이었습니다 참고로 1학년때만 남녀분반 2~3학년때는 합반 됐습니다
19/02/16 19:39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전 그래서 아침마다 일은 무조건 보고 갑니다. 시간별로 대처법은 간단합니다. 오전에는 어떻게든 점심시간까지 버텨서 애들 밥먹을 때 바쁜 일이 있는 척하고 다녀옵니다. 오후에는 급하면 1, 2학년 교실 쪽에서 눕니다. 1, 2학년은 4교시 마치면 수업이 대부분 끝나니까요.

이 모든 것을 초월한 해결방법은 교무실 앞 화장실입니다. 요즘 교무실 앞 화장실 못 쓰게 아무도 말을 하지 않지만 아이들은 잘 오지 않습니다. 자기들 교실에서 머니까요. 그 점을 노려 빠른 시간에 교무실로 이동(핑계는 주로 교감쌤 호출), 전격전 교리에 따라 빠르게 똥을 때리고 교실로 복귀합니다. 시간이 있다면 알리바이를 위해 교감쌤에게 인사를 한 번 하고 가는 것도 좋습니다. 다만 교무실이 멀면 효과를 보기 어려운 문제가 있습니다. 그러면 위의 시간별 대처법을 사용하시면 됩니다.

작은 학교일수록 아이들의 눈을 피해서 누기가 어렵습니다. 교무실 주변 화장실들조차도 학교마다 다르지만 돌봄교실이 주변에 있는 경우에는 위험합니다. 특히 저희 학교는 고작 2층짜리 학교라 더 선택의 폭이 좁습니다. 시간별 대처방법은 동일하지만 더 신중하게 장소를 선택해야 합니다. 학기 초에 미리 주변을 확인하여 취약지역을 미리 파악하는 지혜가 필요합니다.
스타니스
19/02/16 20:22
수정 아이콘
배변 타임이 생존에 취약한 시간대라는걸 아이들과 댕댕이가 잘 증명하죠 크크
19/02/17 13:30
수정 아이콘
진짜 바뀌어야 할 문화라고 생각합니다. 똥 싸는게 놀림감이 아니라 자연스러운 생리 현상이라는 교육이 필요하다고 봄. 저거 때문에 초딩 때 변비 걸리거나 고생 해본 경험 있는 사람 많을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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