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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2/14 01:32
이 글 보고 찾아보니 메시는 6살에 입단한 축구클럽에서 6년간 500골 가깝게 집어넣었다네요 1년에 83골 페이스 덜덜...
별명이 La Maquina (기계)였다고 크크 https://books.google.co.kr/books?id=EZdBDwAAQBAJ&pg=PT45&lpg=PT45 역시 진정한 천재는 어릴때부터 티가 나나봐요.
19/02/14 03:36
20대 초반에 친구들이랑 아르헨티나 놀러갔는데 동네 꼬마들 (끽해야 초2-3으로 보이는) 축구하길래 껴봤습니다. 저희 키를 로빙 패스로 넘겨서 헤딩으로 마무리하더군요...
19/02/14 03:47
미래의 메시 시간 뺐는거 같아서 미안해서 바로 나왔습니다.
그때 (2007년) 가장 잘나가는 축구선수가 브라질 카카여서 - 카카 라고 칭찬해주며 엄지척했는데 애 표정이 썩더군요. 나중에 알고보니 스페인어로 (아르헨티나는 스페인어 사용) 카카가 "똥"이라는 뜻이더군요...
19/02/14 14:02
역시 천재는 뭐가 달라도 다르군요.
루니가 챔스에서 데뷔전에 해트트릭할땐 진짜 펠마 버금가는 선수가 될 줄 알았습니다. 그경기 TV에서 라이브로 봤었는데 뭐 이런 미X넘이 다 있지 싶었어요. 오히려 현재 남은 커리어는 참 아쉬워요 어릴때의 기대치에 비하면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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