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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9/02/06 08:32:58
Name 로즈마리
File #1 045EFCDE_69CA_41CE_8559_35D5633C55CC.jpeg (510.6 KB), Download : 39
출처 루리웹
Subject [유머] 본격 할머니댁에 가는 만화


저희할머니께서도 제가 작고 말라서 시집을 못갈것이다 하는 논리로 엄청나게 먹이셨는데
이제 결혼했으니 안먹어도 된다고 당당하게 갔는데
여전히 작고 말라서 애를 못낳을것이다 하는 논리로 또 엄청나게 먹고 있네요...헉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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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의회
19/02/06 08:39
수정 아이콘
어제 제 얘기군요. 본가에서 밥먹고 처가 갔는데 밥드시고 있어서 또 밥먹고 후식으로 과일 먹고 제사 편육에 전에 강정까지 먹고 1시간 휴식 후 저녁먹고(두그릇) 손님오셔서 막걸리에 안주로 또 전과 편육을 먹고..
파핀폐인
19/02/06 09:21
수정 아이콘
명절에 몇 키로 찐 거 같음..
하나의꿈
19/02/06 09:39
수정 아이콘
이제는 다시 볼수 없는 나의 두할머니. 보고싶네요
이디어트
19/02/06 09:54
수정 아이콘
저런 할머니가 어느 명절날 찾아뵀더니 '이제 oo이는 보기 튼실한게 그만 먹어도 되겠다' 라고 하면서 음식을 적당히 주시는데 그때부터 다이어트하고 있습니다
스테비아
19/02/06 12:51
수정 아이콘
이거레알....
등짝을보자
19/02/06 11:05
수정 아이콘
그립네요, 두 손에 가득 쥐어주시던 따듯함
리나시타
19/02/06 13:23
수정 아이콘
제가 185/100이라 그런지 할머니는 물론이고 친척들 중 아무도 먹으란 소리를 안하더라구요
네오크로우
19/02/06 21:05
수정 아이콘
저녁 밥 먹어야지~ 얘기가 안 나오려나? 했는데 역시나.. 크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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