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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9/02/04 01:12:53
Name 김치찌개
File #1 1.jpg (36.1 KB), Download : 35
출처 이종격투기
Subject [유머] 외국에 비벼도 꿀리지 않는 소총.jpg


외국에 비벼도 꿀리지 않는 소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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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심군
19/02/04 01:17
수정 아이콘
거기다가 한 때 수출 좀 하다가 요즘은 끊어져서 희소성으로 유명한 총이죠.

일단 저는 우리나라같은 징병제에 특화된 소총이라고 봅니다. 싸고 다루기 쉽고 잘맞고.
영수오빠야
19/02/04 01:45
수정 아이콘
가스조절기..
19/02/04 01:55
수정 아이콘
고장이 적다기엔 한탄창 쏠때 한번 이상 걸리던데요 흑흑
관리 미흡인가요??
확실히 전투부대가 아니라서 가뭄에 콩나듯이 쏘긴 했죠...
구라쟁이
19/02/04 02:18
수정 아이콘
관리미흡일겁니다.... 저는 총열이 휜것도 모르고 전역전까지 쓰다가.. 정비대대에서 파견온분이 이러건 입고해서 수리해야한다고... 그동안 어떻게 맞췄냐고 물어보더라구요....(못맞췄어.. ㅜㅜ)
19/02/04 02:31
수정 아이콘
한국의 두 계절을 버틴 무기니 검증 된거죠.
19/02/04 02:33
수정 아이콘
저도 한국에서 4계절 아니 이젠 2계절 버티는 것만 해도 내구성 짱이라고 생각합니다.
내 새끼라 까지만 밖에 나가면 자랑하고 픈 녀석입니다. 흐흐
뚱뚱한아빠곰
19/02/04 02:54
수정 아이콘
근데....솔직히 전쟁나면 못써먹을 총 아닌가요?
열에 너무 취약해서 몇발 쏘면 어딘가 문제생기기 일쑤던데...
잉크부스
19/02/04 02:59
수정 아이콘
저는 사단 본부대라 훈련을 잘 안해서 총이 전부 A급이었는데 각종사격훈련 및 탄소모 사격까지.. 군생활 동안 40명 내무실에서 단한번의 불량도 본적이 없어요

아마 관리불량 정비불량이 아닐지요
유자농원
19/02/04 03:03
수정 아이콘
단점이라면 가스조절기 잘빠지는거?
던져진
19/02/04 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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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에 총 바뀌어서 K2 새거 받아 썼는데 M16에 비해 고정핀 만듬새가 좀 허접한거 빼곤 좋았습니다.
19/02/04 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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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말하기 그런데 무슨 총이에요? 흐흐
응가타임
19/02/04 06:36
수정 아이콘
k-2소총이요. 국산총인데 육군이 주로 사용해요.
19/02/04 0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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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잘맞죠
4Atropos
19/02/04 06:55
수정 아이콘
아오~ 다른 총을 다루어 본게 M16밖에 없지만.. K2정도면 정말 괜찮은거 같습니다.
그놈의 가스조절기만 아니면 일반 병들 입장에서는 거진 100점일텐데요..
개머리판 접히는거는 정말 신의 한수인듯..
그러지말자
19/02/04 07:12
수정 아이콘
다른 총이라고는 예비군 훈련때 만져본 애무십육이랑 칼빈뿐인지라.. 좋은거 같긴한데 대조군이 너무 후져서 진짜 좋은지 확신은 안섬..
첸 스톰스타우트
19/02/04 07:22
수정 아이콘
80년대에 생산된 총을 지금까지 사용하고 있는 게 문제지, 일반적인 기대수명 내에서는 확실히 괜찮은 총이죠. 가스조절기 빠지는것도 총이 오래되서일겁니다. 요즘세상에 어떤 정규군이 총을 총열이 휘어지거나 내부가 녹슬때까지 교체를 안하고 쓴답니까..-_-
고란고란
19/02/04 07:42
수정 아이콘
k2랑 m16 쏴봤는데 m16이 반동도 적고 더 잘맞는 것 같더군요. k2가 개발 당시 한국인 체형에 맞춘 거라는데, 지금은 체격이 커져서 m16 써도 딱히 상관없을 것 같네요.
달달합니다
19/02/04 08:44
수정 아이콘
반면 k1은 가벼운거말고 장점이없...
졸려죽겠어
19/02/04 09:10
수정 아이콘
행군할때 편합니다
Eden Hazard
19/02/04 09:58
수정 아이콘
총 쏠때 빼고는 k1이 더 좋습니다..
노지선
19/02/04 09:05
수정 아이콘
+ 사격할때 흰지 전방확인도 해야하는 총
다람쥐룰루
19/02/04 10:30
수정 아이콘
총 한번도 안쏴본 사람 수천명 모아놓고 3일 훈련시키면 전원 영점잡음
한국화약주식회사
19/02/04 10:44
수정 아이콘
저평가 되는 사유중 대부분은 관리 소홀이죠.
19/02/04 11:22
수정 아이콘
K-2 쏠 때 총알 걸리거나 열 때문에 문제 일으켰다면 100% 관리 소흘이 맞을 겁니다.
군시절 특기 가 분기별 3회의 사격(월1회)을 하고 사격 시 1인 60발 소비를 해야 했는데요. 소대 인원 중에서 상당수가 자리를 지키지 않아서 총알을 대신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K-2 가지고 30발들이 긴 탄창으로 탄창 4개까지 연발로 쏴본적도 있고, 총기 수입 어마어마하게 해야 하는 공포탄과 예광탄도 쏴본적 있습니다.
함께 쏘는 총이 M-16과 K-1이 있었고요.(제가 군대 있을 때는 M-16이 아직 다 빠지기 전이었습니다. 유탄발사기가 장착된 총기들은 좀 나중에 빠졌거든요.) 그렇게 확인하면서 느낀 건 하나....
K-2가 총을 잘 안맞아도(반동이 좀 심해서) 정말 튼튼하다는 거였습니다. M-16의 경우 워낙 오래된 총이어서 무리해서 쏘기 힘들었고, K-1은 부대 특성상 이리저리 행사용으로 끌려다니면서 이상하게 툭툭 치는경우가 많아서 위태위태 했는데 K-2는 진짜 어떤 상황에서도 사용이 가능했습니다. 나중에 듣기로 K-2는 M-16을 베이스로 개발한게 아니라 AK-47을 바탕으로 악조건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것을 목적으로 만들었다는 이야기를 들었네요.

여하튼 K-2는 튼튼함과 안전성 만으로는 거의 독보적이란 평가를 듣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군 전역후 미국에서 유학 할 때도 총포상에서 한국의 K-2에 대해서 그렇게 평가 했었고요.
19/02/04 11:38
수정 아이콘
총기수리병 입장에서는 m16보다 고치기 엄청 귀찮았어요
점사용수철이랑 두께 다른 핀 극혐
10년째도피중
19/02/04 12:33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는 단순함과 그로인한 관리의 편의성 측면에서 M-16에게 점수를 더 주고 싶네요.
물론 저와 군생활을 함께한 총이라 더 그런게 있겠지만... 솔직히 K-2는 사격장에서 몇 번 쏴본거 말고는 총기분해조차 해본일이 없으니 어폐가 있네요. 크크.
스트라스부르
19/02/04 17:17
수정 아이콘
M16 이나 M4 보다 좀 무겁지 않나요?
그것 빼고는 다 괜찮았던 것 같은데...
한글날
19/02/04 19:52
수정 아이콘
총기수입 그만 좀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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