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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1/27 01:13
옛날에는 그러려니 했는데 요즘은 인터넷에 이런 이야기 많이 돌텐데...사람이 이렇게까지 눈치가 없을까 싶기도 하고요. 하긴 뭐 반대편 이야기도 황당한거 많으니까요.
19/01/27 01:14
맘카페에 , 남편 용돈 적게 주는거 자랑하는 리플모음 짤방도 있었잖아요. 짤방이름이 전국 노예자랑 이었던가..
현실은 언제나 픽션을 능가하죠....
19/01/27 01:15
근데 뭐랄까..이게 사실관계를 떠나서 우리나라 사람들이 불행한 이유라고 보는 게 경향성의 문제지만 우리나라 사람들은 산을 하나 넘으면 산을 하나 더 만드는 경향이 있더라고요. 이해 못할 건 아니지만 그러면 사람 사는 게 참 팍팍해지는데...
19/01/27 01:18
저도 독신지수 충전하고 가긴하지만 트위터+애니프사+8층투척에서 그냥 소설이라 생각하렵니다.
뜬금없는소리인데 그래도 게임기풀박스면 4~5kg정도는 할거같은데 그거 8층 밖으로 투척하면 처벌같은거 안받나요?
19/01/27 01:22
아무리 개념 없어도 8층에서 게임기 던져서 누구 맞기라도 하면 그냥 사망이라는 걸 모르지는 않을 것 같네요.
주작으로 봅니다.
19/01/27 01:22
용돈은 그럴수 있다 칩니다..
근데 솔직히 소설 같아요.... 그게 가벼운것도 아니고 누구 맞으면 어쩌려고요.. 그리고 설령 갖다 던진다고 해도 그걸 결혼식 사회까지 봐준 남편친구 있는데서 던졌다?? 그냥 혐오부추기는 소설 써 놓은거라 봅니다. 진짜 어이 터진 상황이면 저렇게 트위터로 상황보고 일일히 하지도 않죠... 남편은 저렇게 당하고?? 친구집에 가서 게임이나 한다?? 에라... 진짜 별별 소설이 난무하네 크크
19/01/27 01:23
한달에 남편 5만원주고 되팔이경험도 있는 여자가 8층에서 퍽이나 던지겠습니다. 저런 여자일수록 돌려보내고 남편 잡들이해서 다시 되팔이짓을 하죠.
아주 이번 플4 가격인하로 되팔이들만 난리인줄 알았는데 주작러들끼리도 주작배틀열렸네요.
19/01/27 01:24
반대여론이 나오면 갈수록 설정이 하나씩하나씩 추가되는게 주작의 정석급이라 믿고 싶어도 믿기가 힘들군요.. 사실이라 쳐도 원래 맞고 살면서 인제 안그러겠다 그러면 원래 나쁜사람은 아니라는둥 하면서 이혼안하는게 다 저런식이라서, 700벌고 월5만원으로 산다음에 플포 집밖으로 내버렸는데도 그냥 어쩔수없이 하고 같이 산다는건 정신적으로 문제가 심각한거겠죠. 아니면 아무도 모를 그만큼 같이 사는 메리트가 있던가..
19/01/27 01:32
...전설의 명..아 아닙니다
도저히 이해가 안되기 때문에 주작이라고 퉁치고 넘어가는 내가 자랑스럽습니다. 본문의 아내가 실존 인물이면 그냥 인간혐오에 걸릴 거 같네요 내가 저런 인간이랑 동족이라니.
19/01/27 01:29
결제내역이랑 입출금내역 인증해주면 좋겠네요.
아무리 합의하에 와이프가 친구네집에 남편 보냈다지만 남편이 술을 마시면서 인생 한탄하는게 아니라 게임을 한다는 거가 너무 판타지인데요; 멘탈이
19/01/27 01:31
편견일 수도 있는데 뭔가 이야기에 여럿의 행동동기가 이상해서 위화감이 들거나(이수역이나 맘카페 사건류) 말투가 만화? 소설 말투 같다고 느껴질때 주작인 경우가 많은것 같더라구요. 이건 후자느낌..
19/01/27 01:33
저정도로 분노가 치밀었다면 박살난 플포 사진이라도 찍어놓은 다음에 트윗에 같이 올렸을 겁니다.
근데 그게 없다는 건... 상당한 의심이 들죠.
19/01/27 01:34
저게 진짜고 저렇게 트위터에 줄줄이 쓰고 싶었으면 던져서 부서진 파편이라도 인증을 했겠죠
아무리 8층에서 던져서 부서지고 다시는 못 쓸게 뻔하다한들 그걸 몇조각이라도 주워오지 않았을리도 없고.. 그 현장사진이라도 찍었을건데
19/01/27 01:37
근데 플스포 저걸로 어떤 게임을 할 수 있나요?
액션이나 피파같은 스포츠는 그닥 안좋아하고 파판 드래곤퀘스트같은 알피지게임이나 삼국지 이런거 좋아하는데 이런것도 가능한가요?
19/01/27 01:42
이제 플스포 사는 이유는 플스포 플랫폼 독점 발매하는 게임 들을 하기 위해서 사는 경우가 많은데, 그런 류의 게임은 대부분 액션성이 짙은 경우가 많아서...
레인코트님이 말하신 턴제 RPG 게임장르 역시 콘솔로 플레이 가능합니다만, 좋은 사양의 PC가 있다면 굳이 구매할 필요는 없겠죠. 추가로, 파이널 판타지나 드래곤 퀘스트는 애초에 시리즈 자체가 콘솔에서 시작된걸로 알고 있어요.
19/01/27 01:39
뭐 처음에 용돈 5만원이나 취미생활할 여유가 없다던가 그런 건 가족간의 문제니까 넘어갈 수 있다고 생각했는데 월급이 700에 애도 없다고요?
흠터레스팅... 주작 소리가 절로 나오네요
19/01/27 01:42
씹덕체 씹덕프사에서 이미 얘기 끝났죠?
34먹은 아재들이 결혼한 남의집안일에 오지랖 부린다는게 현실에서 얘기하면 공능제라는거 평생 못깨닫죠?
19/01/27 01:47
참 그게 비극인건데 분명히 공동의 목표가 있어서 그렇게 아끼기로 결심한 걸텐데 그정도 버시는 분들이 뭘 그렇게 아득바득 기어올라가려고 경쟁하는 건지...그렇게 높이 올라가면 올라갈수록 높은 벽만 있을텐데 말이죠.
19/01/27 02:10
정말 극단적인 사례들 빼면, 부부 사이의 일은 외부에서 판단하기 어려운 나름의 합리적인 이유가 있더라고요.
어떤 벽을 올라가고 있는지는 모르겠지만(일단은 주택 대출을 다 갚았네요), 본인들이 행복하다면야 뭐... 물론 용돈 적다고 맨날 구시렁거립니다(...)
19/01/27 01:49
200이면 인정하려고 했는데 700에서 주작 봅니다. 월700버는 남자가 저렇게 죽어 산다고요? 조금 더 벌면 스카이캐슬이 보일 급인데..
19/01/27 01:51
연봉 몇 억이고 시댁서 강남 비싼 곳에 집 해주고
남편이 번 돈이 십 몇 억은 되는데, 시댁에 예물이나 혼수 이런 거도 하나 없이 결혼했는데 시댁은 명절 때만 잠시 오고, 친정 식구들은 남편 집에 다 같이 모여서 살며 고용인 여럿 두고 남편 돈으로 생활하고, 자긴 헌신하는 여자라 하는 경우도 봐서...
19/01/27 01:55
하나하나 따지면 다 가능한 일들인데
그걸 하나로 합쳐놓으니 주작각이 나오려고 하네요 하지만 세상은 넓고 사람은 많으니... 그냥 추가정보 나오기 전까진 입닫아야죠 큭
19/01/27 02:00
비슷하게는 실제로 봤습니다... 7백까진 아니고 월 400~500정도 될텐데
설비엔지니어 일하시는 책임분이 술드시다가 우시는거 몇번 봤습니다 마누라한테 잡혀사는거 너무 힘들다고..
19/01/27 02:11
한번은 팀원들 모여서 사내식당에서 점심먹고 매점가서 군것질거리 좀 사는데
그 책임님이 오늘은 내가 살게 하고 비자금카드 말고 다른걸로 잘못긁었더니 5분정도 있다가 바로 전화오는것도 봤었고... 그당시에야 주변에서 다른분들이 야 왜이렇게 잡혀살아! 이혼하고 혼자살어 크크크 이랬는데 본인은 얼마나 비참했을까요 쩝
19/01/27 02:06
밖으로 던졌다에서 주작 봅니다.
밖에 차가있었으면? 사람이 맞았다면? 남편 용돈 5만원 주는 아내가 그렇게 큰 리스크를 감수할 가능성은 콩이 임에게 3연벙을 22일동안 내리 당할 가능성정도로 봅니다.
19/01/27 02:17
현실일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마누라 자존심 심하게 상하는 상황도 맞다고 생각하구요.친구 오지랍도 심하고 남편 처신도 문제 있다고 생각합니다. 10년차 유부남 입니다.
19/01/27 02:27
애 없고 남편은 바빠서 돈 쓸 시간도 없는데 부인이 취미 생활하면서 기백 쓰면서 남편이 오디오 바꾸고 싶다고 말했더니 극딜하는 건 봤어요. 저것도 실제 가능한 일이라고 봅니다.
19/01/27 02:32
40대도 아니고 34에 실수령 700이면 직장인 기준 연봉 1억이 넘는다는 건데
그걸 주는 회사도 거의 없고 그걸 해내는 사람이 저렇게 쥐여살지 않죠. 자영업이면 성격이 더 외향적일 거구요.
19/01/27 03:39
월 700 벌어와서 5만원씩 용돈받으면서 산다구요? 혐오팔이 주작도 작작해야죠.
이게 자기 경험에 따르면 전라도 사람은 뒷통수친다고 지역감정 조장하는 거랑 뭐가 다릅니까?
19/01/27 03:46
다른 상황이기는 한데 저 어릴때 5층에서 의자 던진사람 봤습니다. 그 때는 잘 몰랐는데 지금 생각하면 진짜 큰일나는 상황이었네요...
19/01/27 04:07
본문은 100% 주작일 거긴 한데, 저 정도 레벨은 아니지만 본인 월급 대비 말도 안 되는 용돈을 받는 외벌이 남편들을 드물지 않게 볼 수 있어서 마냥 웃기지만은 않네요. 이래서 현실을 가미한 픽션이 인기가 있나 봅니다.
19/01/27 04:15
에이... 아무리 그래도 사랑해서 결혼했는데;; 남편이 무슨 ATM도 아니고;; 취미생활 할 여유가 없다는 식으로 말할리가요;;;
19/01/27 05:22
현실적인 내용을 자극적인 문구로 채색한 주작이라고 봅니다.
일단 플4 박스 5kg정도고 부피도 꽤 커서 휙 던지기엔 부담.. 그리고 돈가지고 저렇게 악착같이 남편 갈구는 사람이 들어오는 선물을 버린다? 그정도 정신이 이상한 사람이면 애저녁에 알아챕니다.
19/01/27 05:55
당연히 주작이죠. 700벌면서 전업 와이프에 잡혀사는 호구가 있을리가 있나요. 700벌면 자기 직업에 대한 자존심도 상당할텐데. 트위터+애니프사=?
19/01/27 12:06
불쌍하다는 생각이 잠깐 들었다가 그래도 결혼하고 수입도 많은 사람에게 불쌍하다고 생각할 수 있는게 내 처지인가 하는 생각이 들었네요.
뭐 원해서 하는 생활인데요..뭘..
19/01/27 12:53
타인이 왈가왈부 할 건 아닌거 같지만, 생각보다 일어날법한 일 입니다.
남자분이 월 700 정도 버시면 어느정도 능력이 되시는건 맞지만, 와이프 분 집안이 그걸 하찮게 볼 수준으로 대단할 수도 있죠. 시대가 많이 발전했으나 아직 연애 별혼만 있는것도 아니고.. 엄청 쥐여 사시는걸수 있구요.
19/01/27 13:20
34살에 월700 직장인이면 고오오급인재라서 대외활동이나 자기개발 등 자기수준에 맞는 재투자가 거의 반드시 따르기 때문에 월5만원은 헛소리에 가깝습니다. 대기업에 연차쌓이고 회사도 잘나가서 40줄쯔음 직장인 고연봉자 되는 테크랑은 차원이 다른 인재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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