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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1/26 18:24
??? : 사라고 진짜 사네? 내가 사라고 한 말의 의미를 오빠는 몰라? 아니 알면서도 산거겠지? 나랑 싸우자는거야 지금?
그 돈이면 우리 애들 학원 하나를 더 보내. 누군 예쁜 옷 살줄 몰라서 안사고 돈모으는 줄 알아?
19/01/26 18:50
진지 먹자면 다 같이 풍족하면 각자 취미에 돈 씁니다.. 빚 많아서 나는 아끼는데 너는 써? 이런 느낌으로 뭐라고 하는거죠. 1년에 한번씩 명품백 선물해주면 사지 말라고 할 이유가 없죠
19/01/26 19:00
저 와이프가 돈을 펑펑 쓰고 다니면서 저러면 이상한 사람이지만,
보통 와이프들도 저런거 사고 싶은거 안 사고 아껴가며 사니까요.
19/01/26 20:15
다르게 생각하면, 결혼하고 게임기 사고싶어하는 유부남들이 그리 많을까요?
요즘 인터넷만 보면 마치 유부남 필수품 같던데. 제 입장에서 아내가 게임기 산다고하면 반대할 것 같거든요.
19/01/26 19:21
저도 와이프가 사줬는데, 본인이 몇개 타이틀 클리어하더니.. 중고로 팔더군요. 전 한시간도 채 못했는데ㅠ 이건 사준게 아니고 본인이 산거라고 봐야겠죠?
19/01/26 23:34
미우새에서 한고은 남편도 사고 눈치보더군요
아직 총각이라서 이해가 안가기는 합니다 남자 취미중에 가장 가성비 저렴하고 좋은게 사실 플스거든요 술먹고 하루밤 놀돈밖에 안되는데 그것 때문에 눈치보는게 신기하기는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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