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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1/23 13:59
총몽 정말 재밌게보고 만화책도 소장했지만 3부가 정발이 될지 걱정입니다
3부에 너무 심한 혐짤그림이 있어서 정발이 안될것 같은 불길한 예감이
19/01/23 14:04
저도 극찬이면 거의 거르게 되더라는.
원작팬이거나 배우팬이거나 감독팬이거나 개인 취향 저격이거나.. 그냥 볼만하다~혹은 스토리는 평범한데 액션이 좋다 정도 뉘앙스 영화가 대부분 재미있더라구요.
19/01/23 14:07
비공개 시사회에서 극찬도 아니고 그냥 시사에서 좋은 평가 나온 거면 실제로도 평가가 이어지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다만 비공개 시사회는 안 믿는 것이 좋습니다...
19/01/23 14:32
총몽평이 좋은건 좋은건데
로베르토 로드리게즈가 그냥 감독도 아니고 카메론 아바타를 하겠나유... 애초에 카메론이 만들고 싶어서 판권을 샀는데 로드리게즈 감독이 관심을 보여서 감독을 맡기고 제작하게 된거고 그 후에 카메론이랑 캐릭터 디자인이랑 이것저것 함께 했다고 나오지만 카메론은 그냥 제작자죠 게다가 기본적으로 잭스나이더, 로드리게즈랑 친하기도 하고 팬이기도 합니다.
19/01/23 21:54
각본 꽤나 참여나...제작이나...
어짜피 로드리게즈 감독몫인데 왜 카메룬 손을 거쳐서 재미가 보장되나요 애초에 로드리게즈 감독이 재미있게 잘 찍습니다. 스필버그도 제작 많이 하고 카메룬도 제작한 영화가 있지만 제작했다고 재미가 보장되는 건 아닙니다.
19/01/23 22:50
카메론 감독은 영화 몇편 안되죠.
극장 영화가 8편인가밖에 안됩니다. 제작만 한것도 두어편이고,각본만 참여한것도 람보2랑 당시 와이프가 감독이었던 스트레인지데이즈 뿐입니다. 즉 제작이던 감독이던 각본만 참여던 다 합쳐봐야 10여편뿐입니다. 스필버그 감독은 왜 이야기 하신지는 모르겠지만 스필버그는 엄청 다작을 했죠. 제작만한 영화도 엄청많구요. 제임스 카메룬은 터미네이터1 제작 즈음 즉 아직 감독으로 유명하지 않을때 영화사에서는 각본능력을 더 높게 보고 각본의뢰를 했고 이때 나온것이 람보2랑 에이리언2입니다. 람보2는 영화찍으면서 실베스타스탤론에 의해 각색이 많이 됐다고는 합니다만.. 여튼 터미네이터1과 에이리언2를 연달아 흥행시키면서 감독으로서 명성을 얻었죠. 이후 자신이 감독한 영화 모두다 본인이 각본을 썻습니다. 흥행역사를 새로 쓸정도였으니 각본 쓰는 능력이 탁월하다는 뜻이구요. 로드리게즈 감독을 폄하하는게 아니라 제임스카메론 감독의 각본능력이 워낙 좋기 때문에 언급한거에요.
19/01/23 14:35
시사회 좋다고 하고 망한것만 대충 기억해도 몇개되네요.
배댓슈..저스리트리그....PC팬서......라제....... 제발 이놈들 꼴은 나지 말아라.
19/01/23 14:44
로드리게즈가... 복불복과 기복의 화신이며 현재 폼이 안좋긴 합니다만..
은근히 CG 잘쓰고 스타일리쉬하고 이상한 유머도 뿜뿜 잘하긴 합니다. 그의 복귀작이 될지 망작이 될지.. 귀추가 주목되네요.
19/01/23 16:23
일단 갈리의 모터볼 메니저 랑 갈리 몸체 정비사....
근데... 예고편 보니 갈리 몸체 정비사가... 이드인거 같아서 불안....
19/01/24 10:43
그건 이미 타이타닉 때부터 하고 싶은대로 하고 있습니다. 영화 찍겠다고 스튜디오를 새로 건설한 수준이라...
당시에 카메론 감독마저 자청해서 게런티를 포기할만큼 제작비를 부어 버렸고, 영화 제작사도 거의 마지막에는 자포자기였다고...dvdprime 인가에 카메론 감독에 대해 자세히 써놓은 글이 있는데 한 번 찾아 보실만 합니다.
19/01/23 17:43
총몽 원작 좋아하는 입장에서...
2편은 광전사 자팡 에피소드로 뽑고, 3편은 덴 에피소드로 뽑아서 3부작 했으면 좋겠습니다.
19/01/23 19:19
저도 처음엔 눈크기를 줄인걸로 알았는데
실제로는 눈동자만 더 키웠다네요. 그리고 눈을 크게 만든건 카메룬 감독의 의견이었다고 하더군요. 아바타때도 개봉전에는 녹색괴물이라고 이상하다는 의견이 대다수였다가 영화 개봉이후엔 그말이 쏙 들어갔으니 이번에도 그렇지 않을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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