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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1/21 21:04
저도뭐... 연애경험 일천할때 만난 여친의 과거 다 알게됐어도 그냥 그러려니 했습니다. 아쉽긴 해도, 그냥 별 충격같은거 없더라고요.
내가 연애를 '못' 해서 여태 얌전히 살았던 거지, 나도 누가 만나줬으면 하고싶은거 다 했을거잖아요. 어차피 지금 만나는 사람은 나인데 뭐.
19/01/21 21:47
여친도 당황했다는 내용을 보아 하니 아마 여행계획 짜느라고 같이 모니터를 보고 있던 상황에서 여친의 실수로(?) 과거 예약 내역을 보게 된게 아닐까 싶어요...아이디 공유했다면..과거 예약(구매)내역 조회해서 따졌다면..그건 아닌 것 같고요..
19/01/21 21:36
다시 왔더니 남자가 찌질하다는 댓글이 많네요. 다른 사이트는 더한 것 같고...
역시 적자생존의 세계에서 패배자는 위로의 대상이 아니라 조리돌림의 대상이죠 크크
19/01/22 10:14
사실 저도 이렇게 생각합니다. 저도 모솔이긴 한데 전여친이 뭐 호텔예약 좀 한게 어때서요. 막말로 1년 365일 했어도 아 그렇게 경험이 풍부하신 분이구나~ 하고 넘기면 될 거 같은데 말이죠. 연마도 하고 개이득 아닙니까?
19/01/21 22:35
여자친구가 스킬이 좋으면 오히려 이득아님?
과거가 어떻건 지금이 중요한거고 솔직히 돈받고 몸파는것만 아니면 많은 남성과 관계맺는것도 사실 능력임
19/01/22 07:00
쿨병으로 이야기하는게 아니라 남의 과거가 현재의 모습에 영향을 끼쳤거나,끼치는 것이 아니면 함께하지도 않은 과거를 몰래보고 평가할 필요는 없겠죠.
19/01/22 08:52
누구나 똥은 싸니까 당연히 똥쌀 거라는 건 알고 있지만 똥싸는걸 직접 보면 더럽겠죠
근데 이 경우는 똥싸는걸 직접 본 게 아니라 화장실 들어가는 것만 본 것 같은데 상상력이 과한듯
19/01/22 09:25
모르면 그만인데 알고나면 기분은 나쁘겠지만 어쩌겠어요. 지금 양다리 걸치는게 아니라면야 그러려니 해야죠.
긍정적으로 생각하면 그만큼 매력적인 여자친구라는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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