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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1/17 14:27
제 인생 최고의 영화요.
친구가 보자고 해서 아무것도 모르고 영화관 갔다가 갑자기 네오 입이 사라지는거 보고 깜놀했었네요. 이 장면까지 이 영화가 SF인지 모르고 있었어요.
19/01/17 11:02
블레어 위치 아직도 기억나네요.
중딩때 봤는데 친구들끼리 진짜다 아니다로 엄청 싸웠습니다. 사실 쫄아서 엔딩 크래딧 나오자마자 껐던 기억이 있었는데. 나중에 한번 더 보고 마지막에 각본 써있는거 보기전까지 100% 실화인줄 알고 덜덜 거렸었네요.
19/01/17 11:34
쉬리를 cgv1호점인 강변cgv에서 봤었죠.
스크린이 너무 작아서 무슨 삼류극장도 아니고 곧 망하겠네... 라고 생각했었는데.. 쉬리는 우와 우리나라에서도 이정도 퀄리티로 영화찍는게 가능하구나 싶어서 감탄했습니다. 우리나라 영화는 쉬리이전과 이후로 나눌정도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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