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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9/01/15 08:44:53
Name 스위치 메이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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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네이버
Subject [유머] 실시간 지붕킥 (수정됨)




구와아아아악
내일 떡락하는 이유는 한파가 컴백해서...;;

마스크 의무화 법안 하나 만들어야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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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1/15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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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내일은 좋군요
19/01/15 08:47
수정 아이콘
대신 강추위 입니다
스위치 메이커
19/01/15 08:48
수정 아이콘
대신 한파 옵니닼
바카스
19/01/15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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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한사미

사미보단 삼한이죠
조말론
19/01/15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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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매치 지리네
Pinocchio
19/01/15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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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라리 추운게 나음..
19/01/15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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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옥의 2지선다
미야자키 사쿠라
19/01/15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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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까진 안그랬던 것 같은데 어제부터는 출근할때 눈에 뭐가 들어간 것 같은 느낌이 강하게 들더군요...일본에 있을때 꽃가루때문에 개고생했는데 아직 1월인데 이지경이라면...그냥 방독면을 하나 써야되나 싶을 정도..
리나시타
19/01/15 09:07
수정 아이콘
올해 겨울은 이상하네요 눈도 잘 안내리고 별로 춥지도 않고...
걸그룹노래선호자
19/01/15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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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pgr21.com/?b=10&n=338486

미세먼지 체감 전혀 안 된다던 사람입니다.

근데 저번주 금요일에 그런 병이 존재하는지조차 잊고 살았던 감기의 기운이 돌기 시작하더군요. 하도 잊은지 오래되서 처음엔 뭐 잘못 먹어서 그런줄 알았습니다. 하지만 곧 목이 엄청 아픈걸로 봐서 "아 감기구나. 몇 년 만의 감기인가" 느끼게 됐습니다. 다음날부터 지금까지는 감기 면역반응의 부산물을 자꾸 내보내려하는건지 콧물이 역대급으로 나오고 있습니다. 재채기 기침도 많아지구요. 목감기로 시작해서 코감기로 이어지던 어린 시절 감기의 익숙한 패턴이 다시 기억나더군요.

미세먼지 체감을 워낙 못 해서 초반엔 이게 미세먼지 탓이라는 생각을 못 하고 있었는데, 문득 네이버 모바일 검색창에 지역 날씨를 검색해보니까 맨 윗 부분에 특보로 "초미세먼지 107" 이라고 되어있더군요. 여기서 서서히 feel이 오기 시작했습니다. 이어서 나무위키 항목을 보니까 초미세먼지는 미세먼지보다도 더 끔찍한 존재더군요.

사람이 병에 걸릴 수 있다는 사실을 거의 잊은 듯이 살았던 저를 감기에 걸리게 하다니.. 이것은 초미세먼지 때문일 것이라는 합리적 의심이 생겼습니다. 미세먼지 체감 안 된다는 의견을 지금이라도 철회하고 싶습니다.
그린우드
19/01/15 09:14
수정 아이콘
저도 작년 여름부터 지금까지 중에 오늘 처음 감기 걸렸네요. 미세먼지 심하다고 해도 어제 많이 돌아댕겼는데 결국 터졌네요 ㅠㅠ
걸그룹노래선호자
19/01/15 09:18
수정 아이콘
초미세먼지 측정 이래 최고치라고 하는데 정말 너무하네요.
한달살이
19/01/15 09:16
수정 아이콘
저도 미세먼지, 초미세먼지 그런거 체감도 못하고 평소에 감기도 안걸리던 건강한 아재입니다.
이번은 다르네요. 눈이 뻑뻑하고 머리가 지끈거립니다.
먼지에 민감한 마눌님에게 물어봤더니, 아주 미칠거 같다고 합니다. ㅠㅠ
걸그룹노래선호자
19/01/15 09:20
수정 아이콘
정말 이번은 다른가봅니다. 괜히 최고치인게 아닌 것 같네요.
19/01/15 09:17
수정 아이콘
저도 걸그룹노래선호자님과 거의 같은 견해였는데
일년에 한번 코감기는 걸릴까말까 해서 콧물은 모르고 살았는데
작년말부터해서는 콧물이 안떨어집니다... ㅜㅜ
미세먼지 때문인가라는 생각을 떨쳐버릴수가 없네요
걸그룹노래선호자
19/01/15 09:21
수정 아이콘
미세먼지가 오든말든 기온이 올라서 안 춥기만 하면 그만이던 제가 초미세먼지 최고치 앞에서는 항복을 하고 말았습니다..
덴드로븀
19/01/15 09:27
수정 아이콘
PM2.5 수치가 50 정도까진 그렇게 크게 체감이 안되지만 100 이 넘어가는 곳의 공기를 지속적으로 흡입하다보면
뭔가 호흡기가 안좋아지는게 실시간으로 느껴지죠.
그런데 어제는 200을 찍는 수준이었으니 뭐...
걸그룹노래선호자
19/01/15 09:29
수정 아이콘
공기.. 너무 탁한 것 같습니다. 제가 한파느님을 기다리는 날이 오다니.. 시베리아 기단님 힘내주세요.
19/01/15 10:19
수정 아이콘
(수정됨) 1
걸그룹노래선호자
19/01/15 10:31
수정 아이콘
겨울에 날씨도 따뜻하고 미세먼지 영향도 덜 받는 부산. 부럽습니다.
안프로
19/01/15 11:02
수정 아이콘
저도 좀 미세먼지 불감증?에 가까운데 어제부터 집나서고 헉 했습니다
매케한 냄새도 나고 눈도 반응하더이다
어디 마땅히 도망갈데도 없고 걱정이네요
걸그룹노래선호자
19/01/15 11:11
수정 아이콘
진짜 요즘 미세먼지는 차원이 다릅니다. 미세먼지에게 자신감이 넘쳤었는데 결국 미세먼지에게 감기로 참교육 받고 말았네요 ㅠㅠ
비익조
19/01/15 09:11
수정 아이콘
눈이 너무 안와.. 추위는 평년 수준이지만 작년이 역대급 추위여서 그런지 참 따뜻하게 느껴지는 겨울이네요
달달한고양이
19/01/15 09:14
수정 아이콘
윗분처럼 감기인지 알러지인지 모를 증상에 3일째 시달리고 있습니다...못견딜정도면 알러지 약 먹고 컨펌하겠는데 애매해서 버티고 있어요 ㅠ 하지만 마스크는 계속 하고 있습니다.
Lord Be Goja
19/01/15 09:15
수정 아이콘
춥거나 더럽거나
덴드로븀
19/01/15 09:30
수정 아이콘
참고로 보통 집에서 고등어/고기 뚜껑없이 굽고 환기 안시키면 에어컨에 달린 미세먼지 센서기준 PM10 300 / PM2.5 200 정도가 찍힙니다.
그리고 어제 에어컨쪽 창문을 살짝열고 틀어봤더니...
PM10 300 / PM2.5 150 이 찍혔습니다.
어제 우리는 고등어 구이집에서 살았던 겁니다.
Albert Camus
19/01/15 12:12
수정 아이콘
고등어 구이집 공기를 지속적으로 흡기하면 건강에 이상이 있나요?
19/01/15 09:35
수정 아이콘
추위가 반갑네요 흑
블루태그
19/01/15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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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라리 추운게 낫지 ㅠ
야근싫어
19/01/15 10:53
수정 아이콘
한파님 반갑습니다 ㅠㅠ
저도 콧물이 어우..
구양신공
19/01/15 11:11
수정 아이콘
'공기청정기'가 실시간 검색어에 오른 것 보니 덜덜
티모대위
19/01/15 11:24
수정 아이콘
미친 것 같아요..... 봄도 아니고 무슨 겨울에 미세먼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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