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Date 2019/01/12 13:49:08
Name 아붓지말고따로줘
File #1 f98bcb0c2cabc777ab6983a784c7e2a2.jpg (79.1 KB), Download : 39
출처 도탁스
Subject [유머] 군대에서 접하는 삼겹살느낌


두손모아 기도하고
파블로프의 개마냥 침이 줄줄흐르는
삼겹살의 간절함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하르피온
19/01/12 13:51
수정 아이콘
특전사 생존훈련짤이 아니었다니!
19/01/12 13:53
수정 아이콘
신기하네요, 저는 화생방 4번 들어가면서 방독면 한번도 안써봤는데..
larrabee
19/01/12 14:16
수정 아이콘
그럼 방독면없이 들어가서 체험만 하신건가요?? 그게 더 무서운데
몽쉘군
19/01/12 14:20
수정 아이콘
화생방 훈련은 방독면없이 받는거 아니였나요?
EPerShare
19/01/12 14:21
수정 아이콘
방독면 들고 들어가서 벗고 쓰고 벗고 쓰고 하지 않나요?
치토스
19/01/12 14:40
수정 아이콘
정확히 말하면 쓰고 들어가서 정석 순서대로 벗어서 가방에 넣고 파지한후 그 상태로 버티다 나오죠.
구양신공
19/01/12 14:24
수정 아이콘
저랑 반대시네요. 저는 방독면 벗으란 소리 안해서(못 들었는지도) 나올 때까지 쓰고 있었는데 아무도 암말 안하더군요. 한번 밖에 안했지만요;;
봄바람은살랑살랑
19/01/12 14:25
수정 아이콘
인생 처음으로 이렇게 죽는구나를 느꼈던 순간이네요. 방독면 벗자마자 느낀게 아 이건 참는다고 어떻게 되는게 아니구나 라는거. 그냥 제 의사와는 상관 없이 몸이 자동적으로 눈물 콧물 침 질질 흐르더라고요.
그리움 그 뒤
19/01/12 14:39
수정 아이콘
저는 폐쇄공포증 때문에 화생방 안에는 못있었고 문열어놓은 상태에서 걸어서 통과만 했는데도 눈물, 콧물 질질..
곰남이
19/01/12 14:43
수정 아이콘
논산도 같을지는 모르겠는데, 제가 12년도에 교육받을때는 화생방사고 이후라 화생방 강도도 약해지고, 화생방안에서하는 얼차려?도 약해졌었습니다.
19/01/12 15:01
수정 아이콘
그냥 혼자 생각으로 화생방은
전 국민 이 빡쎄게 한번씩 해봐야 한다고 생각하곤 합니다.
너도 당해봐라 가 아니라
인생 살면서 전쟁 나지 않는 이상
이 정도의 경험은 어디서도 해 볼수 없기 때문에,
내가 내 몸을 컨트롤 할수 없어지는 느낌이 어떤건지,
내 얼굴이 이렇게도 될 수 있구나 하는 발견,
세상에 존재해선 안되는 것 이 존재하고 있구나 하는 느낌.
현대사회 에서 화생방 으로만 경험할수 있는 느낌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Supervenience
19/01/12 17:26
수정 아이콘
사실 빡세게 안해도 충분히 느낄 수 있다고 봅니다 진짜 약하게 터트려도 콧물 줄줄 나오고 괴로운 느낌이...
19/01/12 15:21
수정 아이콘
이게 실제 생화학 가스는 복숭아 냄새 나면서 맡으면 바로 죽는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CS탄으로 방독면 없이 버티는 훈련은 사실 무의미 하다고. 정화통 교체하는 법만 숙지하면 된다더군요.
김유라
19/01/12 17:11
수정 아이콘
실제로는 정화통 교체 훈련을 하는게 맞는거죠. 방독면을 안쓰고 들어갔다, 팔벌려뛰기를 시켰다 등등 이런건 그냥 십중팔구 엿먹인거...
악마가낫지
19/01/12 17:42
수정 아이콘
한모금 마시자마자 코랑 목이 막혀서 질식사하는줄 ..
진짜 죽는구나 싶었네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343393 [기타] 오프닝 크레딧부터 매력있는 감독 [12] 아붓지말고따로줘13593 19/01/12 13593
343392 [기타] 서울 초고층 아파트 거실뷰.jpg [97] 야부키 나코20910 19/01/12 20910
343391 [유머] 울냥이가 츄르를 너무 좋아해요 [4] 길갈10009 19/01/12 10009
343390 [기타] 우리 딸이 벌써 다 컸구나.jpg [4] 살인자들의섬13009 19/01/12 13009
343389 [LOL] 탑 우르곳..의외의 하드카운터.... [49] 레몬커피14976 19/01/12 14976
343388 [동물&귀욤] 집사를 반기는 뚠냥이 두마리 [7] 검은우산8051 19/01/12 8051
343387 [방송] 도량형 통일의 중요성.jpg [28] 라이츄백만볼트15526 19/01/12 15526
343386 [유머] 겨울이지만 아이스크림 먹고 싶다 [11] 홍승식10794 19/01/12 10794
343384 [게임] 패스트푸드 대표 라이벌 대결 [5] 필즈9659 19/01/12 9659
343383 [유머] 중국 각 지역 인구와 비슷한 국가들 [17] 메이진10346 19/01/12 10346
343382 [동물&귀욤] 아... 미안하다냥.gif [6] 홍승식9116 19/01/12 9116
343381 [기타] 요즘 학생들 대세 커리큘럼.jpg [46] 매일푸쉬업18696 19/01/12 18696
343380 [방송] 17 김도 리메이크 [1] 네오바람7571 19/01/12 7571
343379 [기타] [영화] '자전차왕 엄복동' 예고편 [51] 빨간당근10039 19/01/12 10039
343378 [스타1] 이윤열이 말하는 임요환의 연습량.jpg [22] 손금불산입13331 19/01/12 13331
343377 [동물&귀욤] 많이 바빠...? [4] swear5817 19/01/12 5817
343375 [기타] 키 172cm [34] 이호철14075 19/01/12 14075
343374 [LOL] 불필요한 녀석... [8] 딜이너무쎄다7292 19/01/12 7292
343373 [유머] 인류가 또 한 걸음 진보함. [15] 길갈11121 19/01/12 11121
343372 [동물&귀욤] 긴장감 넘치는 물로켓 분사력.gif (5MB) [7] 손금불산입5763 19/01/12 5763
343371 [유머] 러시아식 라크쉬르.jpg [11] 킬리언 머피9944 19/01/12 9944
343370 [게임] [KOF98] 철구대압살에 맞서싸우기 [16] 손금불산입6824 19/01/12 6824
343369 [유머] 책주인 보소 [5] 쿠우의 절규8302 19/01/12 8302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