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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1/12 14:24
저랑 반대시네요. 저는 방독면 벗으란 소리 안해서(못 들었는지도) 나올 때까지 쓰고 있었는데 아무도 암말 안하더군요. 한번 밖에 안했지만요;;
19/01/12 14:25
인생 처음으로 이렇게 죽는구나를 느꼈던 순간이네요. 방독면 벗자마자 느낀게 아 이건 참는다고 어떻게 되는게 아니구나 라는거. 그냥 제 의사와는 상관 없이 몸이 자동적으로 눈물 콧물 침 질질 흐르더라고요.
19/01/12 14:43
논산도 같을지는 모르겠는데, 제가 12년도에 교육받을때는 화생방사고 이후라 화생방 강도도 약해지고, 화생방안에서하는 얼차려?도 약해졌었습니다.
19/01/12 15:01
그냥 혼자 생각으로 화생방은
전 국민 이 빡쎄게 한번씩 해봐야 한다고 생각하곤 합니다. 너도 당해봐라 가 아니라 인생 살면서 전쟁 나지 않는 이상 이 정도의 경험은 어디서도 해 볼수 없기 때문에, 내가 내 몸을 컨트롤 할수 없어지는 느낌이 어떤건지, 내 얼굴이 이렇게도 될 수 있구나 하는 발견, 세상에 존재해선 안되는 것 이 존재하고 있구나 하는 느낌. 현대사회 에서 화생방 으로만 경험할수 있는 느낌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19/01/12 15:21
이게 실제 생화학 가스는 복숭아 냄새 나면서 맡으면 바로 죽는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CS탄으로 방독면 없이 버티는 훈련은 사실 무의미 하다고. 정화통 교체하는 법만 숙지하면 된다더군요.
19/01/12 17:11
실제로는 정화통 교체 훈련을 하는게 맞는거죠. 방독면을 안쓰고 들어갔다, 팔벌려뛰기를 시켰다 등등 이런건 그냥 십중팔구 엿먹인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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