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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1/11 10:07
무도나 1박2일 시즌1정도의 케미만 구축되면 압도적으로 리얼 버라이어티라고 생각합니다.
관찰예능은 공감이 쉬워서 몰입에는 도움이 되는데 [재미]를 느끼기는 아무래도 부족해요. 정말 [재미]있는 요소를 지닌 사람을 관찰하면 처음엔 재밌는데 관찰예능의 장점인 공감이 안되기 시작하면서 겉돌죠.
19/01/11 10:15
가장 전성기로만 보면 전 패떳..
다른 건 재방으로 보든 못 보면 말지 이런게 있었는데 패떳 때문에 토요일 귀가가 빨라지고.. 아니면 항상 모텔이라도 들어가서 보고 그랬..
19/01/11 10:34
최전성기 1박2일은 그냥 국민예능이었죠. 시청률이 말해준다고 생각합니다. 무한도전은 1박2일보다는 매니아층이 있는 예능프로였구요.
19/01/11 10:40
패떳은 이효리 대성이 나오던 시절에 진짜 너무 재밌어서 재방을 해주면 봤던거 또보고 그랬었는데... 관찰형은 개인적으로 제 취향이 아니네요.
19/01/11 10:50
리얼버라이어티요. 무조건 닥전.
후자는 30대 들어와서 본것들이 대부분이라 그런가, TV에서는 혼자서도 잘 사는데 난 왜 사는게 이리 퍽퍽한가 생각부터 들더라구요.
19/01/11 10:55
(수정됨) 각 방송사에서 각각 방송사역대넘버원 예능뽑으면 답 나오지 안을까요.
TVN의 꽃보다 씨리즈나 삼시새끼 시리즈만 해도 나혼자 산다나 미우새에 뒤쳐지지 안는다고 보는데, 그것보다 더 영향력 있었던 무한도전, 일박이일, 패떳 3대장을 보면 리얼버라이어티 쪽이 압도적이라고 생각합니다. 리얼버라이어티를 넘을려면 최소한 패떳 시청률은 넘어야 이야기가 된다고 봅니다.
19/01/11 11:07
취향으론 추리예능? 뭐라 불러야하나... 무도에서도 부분적으로 시도하긴 했지만, 크라임씬이나 대탈출...뭐 이런게 취향이더라고요.
한국에서 만든 최고의 예능 포맷은 크라임씬이라고 생각합니다. 멤버 짜임새만 갖추면 완벽 그자체.
19/01/11 11:49
이런 비교글을 전에도 보고 들었던 생각이지만
2번에서 다른 프로는 몰라도 나혼자산다는 이미 훌륭한 리얼버라이어티 영역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슈돌 전참시에 미우새까지는 관찰이라고 봐줘도 나혼자산다는 개인촬영일 뿐이지 이미 관찰보단 버라이어티 예능의 영역에 더 가까워보이던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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