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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9/01/10 22:50:35
Name 달달합니다
출처 도탁스
Subject [방송] 76세 할아버지가 과거 24살 자신에게 보내는 편지


할아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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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나사나모모
19/01/10 23:30
수정 아이콘
오밤중에 광광 울었네요 ㅠㅠ
꿈꾸는용
19/01/10 23:40
수정 아이콘
아 이건..ㅠ
19/01/10 23:53
수정 아이콘
저런 인연이 정말 소중하죠.. 그걸로 버티고 살 수 있거든요 하나도 없는 사람들 많아요
19/01/11 01:15
수정 아이콘
저는 이거 할머니 버전이 더 뭉클하더군요.
그거 링크 아시는 분 없나요?
마음속의빛
19/01/11 12:05
수정 아이콘
(수정됨) 아랫분이 올려주셨네요.
https://youtu.be/bGu0QHI5WPM

두 영상 다 봤지만, 사연만 놓고보면,
사귀던 아가씨와 결혼을 망설이던 차에 그녀가 병으로 사망.
지금도 그녀만을 바라보고 있다는 할아버지쪽이 슬프고,

결혼해서 자식 다 키우고 늙어서 심장마비로 먼저 떠난
할아버지에게 뒤늦게 사랑 표현이 부족했다고 후회한다는 할머니의 사연은
사연 그 자체보다 감정적인 말투와 시적인 운율 같은 게 느껴져 감동을 느끼게 만드네요.

저한테는
할 수 있을 때 망설이다 평생을 그 추억 속에 사는 할아버지의
초연한 말투가 더 인상깊었습니다.
19/01/11 03:19
수정 아이콘
https://youtu.be/bGu0QHI5WPM
77세의 할머니가 23세의 자신에게..
19/01/11 08:15
수정 아이콘
이건 볼때마다 눈물이 나네요
파크파크
19/01/11 08:38
수정 아이콘
좀 다르지만, 기묘한 이야기 - 맞은편 자리의 연인 편이 생각나네요. 잘 봤습니다ㅠ
19/01/11 08:46
수정 아이콘
여기서 몇번을 봤더니 이젠 내성 좀 생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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