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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1/10 16:11
제일 흉악한 조합은,
40~50대 중년 + 단체남자손님 + 소수여자 아니던가요? 더럽게 먹는걸 떠나서 무슨 시비 못걸어서 안달난 사람들 같음...
19/01/10 16:19
저거보다 젊으면 개념이 좀 다르고 저거보다 나이많으면 시비걸 에너지가 별로없죠 크
어디가든 제일 진상은 청년과 노인사이 중년남성이 많은듯..
19/01/10 18:16
진상비율이 높은데, 친구버프와 여자버프로 센 척을 하게 되서 진상력이 몇 배가 됩니다.
저 나이 때 밑사람에게 막하는게 권력이라 착각하는 사람들도 꽤 있더라고요.
19/01/10 16:15
확실히 친구들 2~3명 끼리 가는 거랑 4~6명이 가는 거랑 엄청 차이납니다. 2~3 가서 조용히 해달라는 소리 들은적 없는디 4~6가서 술 좀 들어가면 완전 고딩들 모아논거 마냥 엄청 시끄러워집니다. 2~3이 소주 대여섯병 마신다면 4~6명은 15명 이상 마셔서 양도 급격히 증가하죠 크크크
19/01/10 16:16
술 먹을 나이 딱 되서 온 손님들이 제일 헬이죠...
어릴때 술집 알바 제일 기억에 남는건... 1.남자 2명이서 해리피아 와서 위스키 2병 먹고....퇴근해야 되는데 둘 다 기절해서 새벽 6시 됐는데 계속 안 일어남 미친듯이 깨우니까 한 명이 죄송합니다 하고 친구 들쳐 메고 나감;;;; 2.얼굴,몸매 다 연예인 같은 여자가 오뎅탕에 소주 2병 먹더니 제육볶음 추가로 시킴 소주 한병 더 시켜서 먹고 공깃밥 시켜서 제육볶음에 비벼서 소주 한병 더 먹고 깔끔하게 계산하고 나감 분명히 남자친구 올 거라고 알바들끼리 생각했는데 안 옴;;;; 3.커플이 들어옴 여자는 평범 남자는 아이돌 같이 생김 생선구이에 소주 시켰는데 남자 2잔 먹고 기절 여자 소주 2병 먹고 술집 위가 바로 모텔이였는데 여자가 남자 업어서 계산하고 웃으면서 모텔로 올라감...크크크크크
19/01/10 16:45
저도 알바할 때가 초중반때라..15년 전이니 그런생각은 못 했는데
지금 생각하니까....설마 여자가 술에 모 했을려나요 크크크크
19/01/10 16:50
술에 뭘 탔다기 보단 남친인지 아닌지가 중요하겠죠... 크크크크
남친 : 술완전 못먹는데 먹이고 모텔데려가면 재밌어서 맥어벼림 남친아님 : 음.. 이걸 도대체 뭐라고해야할까요...
19/01/10 17:18
여자 혼자 소주2병 먹고 들어갈 정도면 남친 맞겠죠.
남친 아니면 다른 목적이 있었던거고, 그러면 굳이 2병씩 마실 필요는 없으니까요...아마
19/01/10 17:26
여자는 작년부터 치밀하게 지켜보고 있었다.
이 남자는 소주2잔이 치사량이고, 쓰러진뒤 1시간이 지나면 아주 살짝 정신이 돌아오고 부축하면 적당히 걸을수있게 된다는것을... 그리고 다음날 아무것도 기억못한다는것을... 여자는 미리 모텔이 붙어있는 술집을 찾아내고, 고민상담을 들어달라며 남자와 함께 술집을 향했다. 미리 남자가 좋아하는 안주인 생선구이를 시키고, 술을 좀 마셔야 이야기가 나올것 같다며 소주를 시킨다. 그리고 너한잔, 나한잔... 거부하는 남자에게 다시 또 한잔... OK 계획대로 되고있어. 아직도 퇴근시간이 남았다. 어떠카지...
19/01/10 16:54
숙취에 좋다고 많이들 먹습니다.
일단 먹으면 그나마 속이 든든해지는 효과도 있고 상쾌한이나 컨디션 같은 숙취해소제 보다도 싸기때문에 어린 친구들이 많이 애용하더라구요. 저 같은 경우 배 채우기 전 술 많이 먹어야 하는 곳에 가기전에 한팩씩 사서 먹고 가긴 하는데 효과는 모르겠습니다. 빈속에 먹기 찝찝해서 먹는 용도로 먹고 있어요.
19/01/10 17:17
한 2년전쯤? 그때부터 되게 유행타서 꾸준히 팔리더라구요
전 편의점 알바 할 때 폐기로 나온거 한번 먹어봤는데 너무 달아서 못먹겠더라구요 애초에 초코우유 잘 안먹기도 하고 남양이라 바로 거르지만 인기 엄청 많습니다...
19/01/10 16:21
초코에몽은 신기하네요. 그냥 초콜렛우유같아보이는데 술마시는데 도움이 실제로 되나요? 아재라서 저거 술자리에서 마시는사람 한번도 본적이없어서요.
19/01/10 16:27
대학생들 많이 먹습니다 크크크 술많이 마실때 중간중간 먹더라구요. 한 2년전부터 유행하는거 봤는데 요즘도 많이 그런지는 모르겠네요. 효과는 그냥 속설이라봅니다.
19/01/10 16:33
효과야 있겠죠. 다만, 딱히 숙취해소 효과가 있다기 보다는 원래 뭘 먹으면서 같이 술 먹는게 맨속에 먹는것보단 더 나은게 당연해서...
19/01/10 16:25
크크 카페하면서 주류도 취급하는데 술이건 커피건 난이도 그룹이 비슷하네요..
개인적으로는 5-6인 아주머님들이 현재까지 최고 난이도라.. 주문은 커피 진하게 2잔 수제청 1잔 시키시고.. 뜨거운물 넣은 머그컵4잔 추가 커피가 진해서 그렇다고 하시며.. 주문받고 뒤돌아보면 고구마 옥수수 귤 케이크(저희는 케이크 팝니다..) 등을 드심.. 커느너리와 앞접시 요구...그냥 여기까지는 해드림 흑흑 공용 레몬물 트레이를 본인들 테이블로 옮겨서 이용하심 목소리는 술취한 남성분들 3차 오신것보다 크시고...욕을... + 커트너리, 핸드크림, 화장실 휴지 등을 가져가심...충격 이 모든 것은 주문 후 4-5시간 기본... 이후 연해졌다며 샷추가 주문후 다시 모든 컵에 뜨거운물 추가 나눠드심 주제는 여러개지만 이렇게 아끼셔서 다같이 이번에 호치민 여행가시는 이야기 중 은 오늘이야기...
19/01/10 16:28
본인들 핸드백은 소중하셔서...뒤쪽 테이블에 가지런히 다들 올려두심...손님들 오셔서 자리 치워달라고 말씀드리면 핸드백 어디다 두냐고..
본인들 테이블 아래와 위쪽을 이용하시도록 권장하지만 이미 허락없이 흐트러놓은 케이크와 얼룩으로 더럽다며 딱아달라고 하심... 진짜 저에겐 지옥입니다... 그다음은 술취한 아저씨와 보드게임하러 오는 고딩들...뭔 욕들을 입에..
19/01/10 16:42
남양껀 처다도 안봐서 그런지 주변에서도 초코에몽 찾는 사람은 별로 없던데... 하긴 나이가 있으니 요즘 어린친구들에겐 저게 대세인가보군요
19/01/10 16:52
매해 초 미성년자 딱지 떼는 청년들(?)의 개진상은 뭐 각종 술집, 식당, pc방에서 아주 악명을 떨치죠.
1번 극 공감이네요. 막 잔하고 일어나자, 이것만 비우고 가자. 아재라 그런지 초코에몽은 낯서네요. 한 때 갈아만든 배가 숙취해소로 유행한다고 할 때도 진짜?? 싶었는데, 이젠 초코에몽인가 보네요.
19/01/10 17:00
대딩때 도봉산역 근처 페이가 쌔서 냅다 갔다가 지옥을 경험했습니다
등산객 아조씨들 다수+아줌마들 소수 조합이 생지옥이에요.. 아직도 기억에 남는건 본인 스틱을 놓고왔다고 가서 찾아오라고 하던 아조씨..
19/01/10 17:02
뭐 바이럴일 수도 있겠지만, 실제로 제 주변 여자들은 술먹으면 항상 초코에몽 찾아요
과장 좀 보태서 술 먹다가 중간에 편의점 갔을때 초코에몽이 없었던 적은 한번도 없었던 것 같네요
19/01/10 17:07
어제 이사님 두 분 모시고 남자 3명이서 술자리를 시작해서.
추가로 남자 두명 와서 남자 5명이 되고, 이후 여자 분들 몇 와서 남자 5, 여자 3 총 8명이 술을 마셨는데. 1차 남자 3명이서 - 조용하게 담소를 나누면서 술만 마심. 쏘주만 마시고 이것만 먹고 나가자 + 안주 남았다 등으로 해서 안주랑 술 다비움. 2차 남자 5명 + 여자 3 - 시끌 시끌, 앞치마 주세요. 콜라주세요. 술 주세요. 안주 추가요. 반찬추가요. 젓가락 떨궜어요. 으악 튀겼다 퐁퐁 좀. 2차가 끝난 후 편의점 가서 아재들은 상쾌환에 컨디션 노나먹고 여자들은 죄다 초코에몽.
19/01/10 17:12
https://www.insight.co.kr/news/198104
[더불어 남양유업은 소비자의 행복한 크리스마스·연말모임을 지원하는 이색이벤트로 초코에몽과 크리스마스 파티용품 등을 담은 ‘초코에몽 술잘러(술잘먹는 사람) 키트’를 선물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그냥 흔한 인싸템이죠.
19/01/10 17:37
아이스크림부터 레알
큭큭대면서 봤네요 군대가기전에 호프집 알바도 몇달 했는데 진짜 쌍욕나옴 술취함 -> 아스크림 사옴 -> 뜯고 바로 다 못 먹음 -> 녹음 -> 끈적끈적->99.9.프로 확률로 신발로 밟고 싸돌아다님->쥐쥐요
19/01/10 19:50
그런데 진짜 아이스크림이나 음료수 외부에서 사 가지고 온 거 제대로 다 안 먹고 버려두고 가면 진짜 짜증납니다. 집에 가면서 먹던가...
번외로 저는 초코에몽 먹을 바엔 허쉬 마십니다 크크
19/01/10 22:21
초코에몽은 공감하는게 진짜 꼬박꼬박 사와서 나눠주더군요 집에 들어갈때 입가심 안하면 서운할 정도 크크 점점 낮아지는 원유 비율에 속상하지만 술취하면 생각안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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