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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1/09 20:21
경주는 그래도 잘 알려진 황남빵이 대표적이긴 하죠. 사실 일반적인 느낌의 '빵'이랑은 좀 다르긴 하지만요.
그리고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입니다만, '황남빵' 보다 '최영화빵'이 완성도 측면에서 많이 낫다고 봅니다. 실제로 따져보자면 이 쪽이 원조에 더 가깝기도 하고... 그리고 따뜻할 때 먹어야 더 맛있고요 크크 그나저나 이렇게 많은 빵집들이 리스트에 있는데 가 본 곳은 서울 하나랑 대전 하나 뿐이네요 크크
19/01/09 21:14
참 뭐랄까... 앙버터가 쓸모없는 컨셉같긴 하죠. 왜 버터를 그렇게 먹어야 하는지도 모르겠고... 평소에 당신이 빵을 먹을 때 버터를 이만큼 먹는다는 켐페인 푸드인건지.
19/01/09 21:49
그러니까요. 지금은 갤러리아 백화점 내에도 입점해있고 도안점도 생겼지만, 예전에는 사람들이 멀리서 차타고 우루루 와서 사가지고 갈만큼 유명했어요. 우유빙수도 유명했고.. 대전 빵집은 잘 못 나온 듯..
19/01/09 21:22
전주 사는데.. 올드 스터프는 생긴지도 1~2년밖에 안됐고 유명해서 유명한 집도 아니고 인스타 계열에서 인기 있는것도 아니고.. 전주사람 90%는 모를듯 크크.
폴스 베이커리는 맛있다는 평이 많지만 어쨌든 객리단길에서 예쁜 인테리어로 뜬 카페임. 태생을 생각해보면 솔직히 거시기함. 개인적으론 전주 최고 빵집은 맘스 브레드임. 대략 7~8년전에 오픈해서 지금도 꾸준히 사랑받음. 성심당 제자가 오픈했다는 소문이 있던데 정확히는 모름. 가보면 대부분의 빵 시식가능. 님들, 전주오면 맘스브레드 드셈!!
19/01/09 21:50
경기 남부의 하얀 풍차는 저희 아파트 단지에 있는(지금은 망포에도 있더군요) 제과점인데, 치즈바게트는 안 먹어 봐서 모르겠네요. 그보다 여긴 초코식빵이 대박입니다. 한때 초심을 잃은 적도 있는데 지금은 다시 좋아졌습니다.
19/01/09 22:41
동네분이시군요.,사실 국민학교 2학년때 이사 왔을 때는 그냥 동네 상과 빵집이었는데... 다른 지역으로 대학 가서 15년 후에 돌아왔더니 엄청 유명해져서 어리둥절 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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