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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6/11/24 16:03:15
Name 헤어지지 말자!
Subject [유머] [영상]이승환-낭독의 발견 출연분
인트로+심장병


어떻게 사랑이 그래요


당부




전체영상은 낭독의 발견 홈페이지에 가서..
http://www.kbs.co.kr/2tv/sisa/nangdok/vod/1426389_2825.html


<낭독의 발견> 개편 첫 방송, 라이브의 황제 이승환 편


3년 동안 꾸준히 사랑받아 온 낭독의 발견이 개편을 맞이해 시청자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가고자 ‘낭독콘서트’로 변신한다.
매주 공개녹화로 진행될 <낭독의 발견> 제 2막의 첫 손님으로
9집 ‘환타스틱’을 발표하며 돌아온 가수 이승환 씨를 초대했다.

“손을 따 봐  
내 맘에 꼭 얹힌 네가 내려갈까봐  
내 사랑도 죽은피처럼 빠져나갈까봐...”

먼저 전주가 흐르는 동안 그는 8집 앨범에 수록된 ‘심장병’ 첫 두 소절을 읊고,
자연스럽게 노래로 이어간다.
그리고는 수많은 곡들을 쓰면서도 한 번도 노랫말을 소리 내어 읽어 본 적이 없다는
그가 방송에서 처음으로 류시화 시인의 <눈 위에 쓴 시>를 골라 낭독한다.
어색할까 걱정했던 처음과 달리 한 줄 한 줄 읽어나가면서 젖어드는 느낌이 들었다며,
어쩐지 류시화 시인은 자신과 비슷한 부분이 있을 것 같단다.

다음으로 9집 앨범의 타이틀곡 <어떻게 사랑이 그래요>를 들려준다.
자신의 진심이 담겨진 곡이어야 당당하게 팬들에게 들려줄 수 있다고 생각한다는 그는
<어떻게 사랑이 그래요> 역시 다큐멘터리를 보고 받은 감동을 음악으로 옮긴 것이라고
했다. 서정시 같은 감수성을 가진 그의 노랫말들은 영화나 다큐멘터리 같은 것들을
보고 영감을 얻는 경우가 많다고.

특별 초대 손님으로 평소 이승환 씨의 노래를 즐겨 듣는다는
<폐인가족>의 만화가 김풍 씨가 출연해 <세상에 뿌려진 사랑만큼>을 낭독하고,
이승환 씨에게 궁금했던 점들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김풍 씨가 이승환 씨에게
준비한 깜짝 선물도 공개된다.

노래는 자신에게 있어 어김없이 뜨는 아침 태양이며, 무대는 자신의 놀이터라는
이승환 씨. 창과 가야금 선율이 돋보이는 <당부>로 ‘낭독콘서트’를 마무리했다.
‘내일은 없다’는 좌우명처럼 매 순간 최선을 다할 것이라는 각오를 증명이라도 하듯,
녹화가 끝나고 조명이 꺼질 때까지 <푸른아침상념>, <애원>, <덩크슛>, 등 수많은
히트곡들을 연달아 부르며 콘서트 못지않은 열광적인 무대를 보여줬다.

처음으로 공개되는 이승환 씨의 낭독모습과 음악에 관한 끝없는 열정으로 가득한
<낭독의 발견> 이승환 편. 11월 22일 밤 12시 40분 KBS2TV에서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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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빛구름
06/11/24 16:13
수정 아이콘
정말 잘 봤습니다. 감사드려요~
그리고
06/11/24 16:23
수정 아이콘
당부는 정말 명곡입니다.
EX_SilnetKilleR
06/11/24 16:46
수정 아이콘
당부 이후의 앵콜곡들이 공개가 안된게 너무 아쉬운..
애원 그리고 푸른아침 상념의 라이브버전 ㅜ_-
포르코
06/11/24 19:18
수정 아이콘
당부 마지막 부분에 창하시는 분과 함께 하시는부분..소름돋아요.
봐따s†yle™
06/11/24 23:16
수정 아이콘
방송 못 봣는데 정말 좋내요.
당부라이브 영상은 처음인것 같은데 감동입니다. ㅠ 0 ㅜ
carefree
06/11/24 23:31
수정 아이콘
아아 푸른아침 상념을 불렀단 말입니까 ㅠㅠ
모로윈드
06/11/24 23:54
수정 아이콘
푸른아침 상념... 제가 공연때 불렀던 노래라 더 기억에 남는 노래입니다-^^; 승환님이 라이브로 부르는 거 정말 보고 싶었는데요;;아쉽네요
환타스틱
06/11/25 14:51
수정 아이콘
애원 라이브는 진짜 듣고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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