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9/01/07 10:25
또래집단을 형성하기 시작하는 아동들이 비속어에 집착하는건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있어왔죠.
제가 국민학생때 유행가 가사를 개사해서 불렀던 노래들 지금 생각해보면 가사가 어마어마해요. 아이를 키우고 조카들을 보다보니 보통 어린이집 들어가는 시기부터는 똥, 오줌, 코딱지 같은 더러운 말들에 집착하고 초등 입학하고 2학년 정도 지나면 욕설로 넘어가는 것 같더군요.
19/01/07 10:28
한 눈을 가린 게.. 주인공이 몇 년 전에 본 애니매이션의 누구를 엄청 닮았는데.. 생각이 안 나네요. 과학자나 의사 같은 사람인데...
스피드웨건 도와주세요. - 수정. 생각났습니다. 애니매이션이 아니라 박성우 작가가 그린 제로의 주역 안드로이드 캐릭터 같네요.
19/01/07 10:29
저 초딩때를 생각해보면 앙기모띠 정도는 너무 귀엽죠. 차마 지금도 못할말들 많이 했습니다... 그땐 그게 뭐가 재밋다고 그러고 다녔는지 모르겠어요.
19/01/07 12:40
저 푸른 초원위에 그림 같은 집을 짓고..그 뒤로 19금 저질가사로 개사된걸 오리지날 버젼인줄 알고 흥얼거리던 제 어린시절을 생각하면 뭐..근데 그때도 가사가 너무 심하다는 생각은 했어요. 지금 다시 봐도 개양아치임.
쟤들도 조금만 더 나이먹으면 알아서 고치겠죠. 그게 안되면 양아치로 남는거고ㅡㅡ;;
19/01/07 12:43
10년전 복지관 공익하고 있을때 놀이터에서 초등학생 여자애들이 가위바위보 하고 있더라고요
우리는 보통 '안내면 술래~ 가위바위보' 이지 않습니까? 벌점이 두려워 정확한 워딩은 못쓰지만 그 문장에 욕이 들어가게 쓰는걸 라이브로 들었었죠... 지금은 더 쎈 문장으로 하겠네요
19/01/07 18:10
군대 다녀왔더니 10살쯤 어린 애가 '헐'이란 말을 써서 깜짝 놀랐던 것이 기억나네요. 무협지에 나오는 노땅들이 쓰는 거나 봤었는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