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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1/07 12:22
종합순위 아니고 각 시리즈에 출연한 개별 케릭터로 한장하면,
예로 들면 아무로도 퍼스트와 역습의 샤아에 나온 아무로를 구분한 순위로 따졌을땐 무려 1위를 해서 모든 건담팬을 뻥지게 만들었습니다..
19/01/07 14:26
저 분이 진짜로 엄청난 인기 (...) 를 구가한다기 보다는 일종의 밈 인 것으로 알 고 있습니다. 마치 파맛첵스와도 같은...
19/01/07 12:23
그건 종합이 아닌 각 시리즈별로 케릭터 구분한 순위였습니다.
예로 들면 순위에 퍼스트의 아무로와 역샤의 아무로가 모두 들어있는거죠. 물론 그것도 엄청나긴하죠.
19/01/06 22:27
건담은 시드만 몇 화 보고 본 게 없는데, 진짜 저 대사 그대로 나오나요? 저 캐릭터 때문에라도 한 번 보고 싶어지네요 크크
19/01/06 23:08
[작품 순위]
오리지날 - 제타 - 시드 - 더블오 - 역샤 [기체 순위] 뉴건담 - 제타 - 스리덤 - 윙제커 - 프리덤 카미유의 경우 1 2위가 독보적이다보니 작품은 넘버2이지만 우주세기 표는 거기로 다 가버렸고, 비우주세기로 넘어가면 시드, 더블오 순이되는 거 같습니다.
19/01/06 23:13
버나지군 살려주게는 빠졌네요(본인이 아니라서 그런건가...)
그리고, 생각외로 시드 캐릭터들 순위가 높네요. 킬러 토마토가 무려 4위라니...크크크
19/01/06 23:19
저는 시드 먼저 본 사람인데 오히려 초창기 건담들은 못 보겠던데요.
옛날 작품이어서 그런지 그래픽도 적응이 안 되고 대화도 좀 마이페이스더라고요. 시드 기체도 멋지고 재미있게 봤는데 유난히 평가가 박해서 약간 의아합니다. 먼치킨주인공이야 뭐.. 건담시리즈 대체로 그렇지 않나요?
19/01/06 23:27
시드는 그래도 서로 친구 죽였으니 쌤쌤 같은 거 빼면 나쁘지 않았다는 평가도 많았는데 후속작인 데스티니가 시리즈 이미지 관짝으로 보내버린 거라.....그래도 스트라이크랑 프리덤 디자인은 모두가 멋지다고 인정하죠.
19/01/06 23:27
상업적 요소와 신규유입으로는 시드 시리즈가 제일 최고긴 하죠
시드 자체가 나쁘진 않은 작품인데 시데로 넘어오면서 완전히 박살나버려서..
19/01/06 23:35
시드 시리즈가 아니라 데스티니가 욕먹는 거였나보네요;;;
저도 데스티니는 주인공 성격들이 이상해서 즐겁게 본 것 같지는 않네요;; 그래도 임펄스가 프리덤 박살내는 전투는 멋졌던 것 같습니다.. -_-...
19/01/06 23:33
토미노식 말투가 이상한건 팩트죠. 뭐 퍼건 나오던 80년대 아니메 보던 아재들에겐 그런게 먹혔는지 모르겠지만 시대가 한참은 지났고요.
여담이지만 키라보고 지나치게 강하다고 까는건 진짜 개그인게, 아무로는 그렇다치고 토미노가 만든 웃소는 뭐라할건지. 이쪽은 그냥 압도적인 사기캐인데
19/01/06 23:34
나이 먹고 다시 보니 스토리는 좀 그렇죠. 퍼스트 그대로 가져온건 처음부터 오마쥬 표방했으니 그정도는 문제는 아니고 걍 재밌게 만들었다면 문제는 없었을텐데 프리덤 나올 때부터는 전투신 보려 보지 개연성 좋은 매력적인 스토리는 아니고. 데스티니도 키라의 깽판은 용자물도 아닌거 생각하면 좀 이상한데다 주인공 교체 후부터는 뭐... 모로사와는 까일만하다고 봅니다. 그리고 유전자라는 주제를 제대로 써먹지도 못했고요. 전투신, 기체 디자인, 음악, 인기는 상위권이라 봅니다.
퍼스트는 극장판으로 봐도 작화가 거슬리긴 했는데 제타는 극장판이 상대적으로 최신이라 볼만했고. 양심적으로 시드가 더 낫다고는 못하겠고. 그리고 시드를 더 재밌게 보긴 했지만 후속 더블오에 비하면 개연성, 주제의식 같은 게 밀리죠.
19/01/06 23:35
시드는 저도 괜찮게 봤습니다. 뱅크신 남발은 짜증났지만 음악은 그저 찬양. 그리고 중간에 좀 붕 뜨긴 했지만 나름대로 스토리 마무리도 잘 했고요.
근데 후속작은 좀...보다가 말았네요. 사실 비우주세기 건담의 인기랑 까임은 정비례하더군요. 우주세기는 워낙 골수팬이 많아서.
19/01/06 23:56
전 우주세기가 그야말로 전쟁다워서 좋아합니다.
삼국지처럼 주요 인물들이 거의 다 죽어나가는거 보면 그야말로 처절함이 느껴진달까? 이후 건담 스토리는 슈퍼로봇대전 등을 통해 대략적으로는 아는데 우주세기 건담 만큼의 처절함은 그 이후 없더라고요.
19/01/07 10:01
대화가 마이페이스인게 토미노옹의 특징입니다.. 그나마 퍼스트때가 차라리 낫고 Z가 가장 심각했었는데 최근작 G의 레콘기스타에선 Z건담 저리가라 할 정도로 캐릭터들이 자기 하고 싶은 말만합니다..
저도 건담 시리즈 좋아하지만 토미노옹의 저 화법은 아직도 적응이 안됩니다.
19/01/07 01:17
삽질하는 미형악역의 시초격인 캐릭터죠. 어찌보면 키덜트 그 자체를 상징하기 때문에 인기가 높은게 아닐지.. 심지어 마지막까지 엄마타령하다가 아무로가 응?! 하다 둘다죽음...캐안습...
19/01/07 17:21
입지로보나 뭘로보나 1, 2위는 앞으로도 쭉 고정일겁니다. 그런데 샤아 자체가 입체적인 캐릭터인데 간지캐로서의 수명은 이미 옛날에 소모됐고 남은건 개그캐, 기행맨으로 이미지만 남았죠. 스타워즈의 그 분에서 간지 비중은 좀 줄이고 삽질, 개그 비중이 좀 늘었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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