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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1/04 09:51
이영도 소설은 그냥 판타지 배경 소설이고...(일반적인 판타지소설 소비층과 독자공유를 안하죠. 물론 그 판타지소설도 웹소설에 밀려 다 뒤졌지만..)드래곤라자보다 폴라리스 랩소디가 개인적으로는 더 좋더군요. 몇몇 부분에서 호불호가 심하게 갈려서 그렇지 술술 읽히는건 이영도 소설중 최고인거같음. 저중에 판타지 소설로서 가장 괜찮은거 뽑자면 월야환담인거 같아요. 1부만...
19/01/04 09:56
1~9위까지는 개인의 취존으로 넘어가고있었는데 10위를 보고나니 댓글을 절로 달게되네요.
아마 이걸 노리고 만든걸텐데 내성이 약해서 넘어가버렸습니다...ㅠㅜ
19/01/04 10:06
이영도 작품의 최고는 눈마새라고 봅니다.
새로운 세계관을 만들어버리는 것과 동시에 그 안에서 아주 최상의 스토리 전개를 보여줬으니까요. 그런데도 드래곤 라자를 올릴때부터 불안하긴 했습니다.
19/01/04 10:17
연재 당시 기준으로 드래곤 라자가 눈마새에 판타지 소설로 재미면에서 꿀릴게 있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당시 판소 독자층은 D&D 세계관 좋아하는 TRPG 좋아하는 그런 사람들이었는데 초보 모험가 + OP 마법물품 조합 쪼렙마법으로 머리써서 난관 헤쳐나가기 클레릭 능력으로 사기치기 이런 초반 전개부터 드래곤 미궁에서 보물 얻고 나오기 세력 대 세력의 백병전 등의 중후반 전개까지 재밌는 TRPG 플레이의 교본같은 전개가 일품이죠. 그러면서 메인 주제의식도 놓치지 않고 스토리내내 잘 따라다니게 만들고 이제와서 보면 결국 저작권 클리어가 안돼서 이런 저런 용어도 많이 바뀌었고 몰입이 잘 안된다는 의견도 있긴 하지만요
19/01/04 10:33
광월야 종이책은 넥스비전 망하면서 연중했는데, 이후 웹소설로 다시 나왔습니다. 스토리 같은거 싹 다 갈아서. 리메이크판에서 뷔르제예프는 얼굴도 안 나와요...
19/01/04 11:50
광월야 초판본도 "이전이랑 다르다"고 얘기가 많았는데 신 광월야는 또 구광월야 쓸 때랑 느낌이 많이 다릅니다. 어... 분위기가 구 광월야보다는 마왕전생RED나 던브링어 같은 '후기 홍정훈 작품'에 가까워요.
19/01/04 12:07
10번 까려고 넣었네요. 표절은 별론으로 해도 라노벨색이 너무 강한 것도 호불호 갈리고. 공산당선언의 임팩트 이후 갈수록 글이 빠르게 무너져서. 표절작 포함 노블 10대작품 중에는 들어갈만 한 것 같네요. .
1~4와 8은 다툼 없을테고 나머지는 급이 상대적으로 떨어지는듯. 겜판 포함이라면 납골당의 어린왕자는 무조건 들어가야 한다고 보고. 앙신의 강림, 다크메이지 급 중에는 권왕전생도 추가할만 한 것 같네요, 양판소 중에 이만큼 주제의식이 명확한 작품도 몇 없고. 확실히 편당결제 시대 넘어화서는 완성도와 상업성 둘 다 고려하면 저기 들어갈 작품이 잘 떠오르지 않네요. 현판, 헌터물 빼고 나면. 전독시는 요즘은 못봤지만 완결만 제대로 내면 가능성은 있어보이는데 신파가 좀 강하고 동인녀들도 묻어서 좀 걱정스럽고.
19/01/04 14:22
던전디펜스는 읽다가도 그 라노벨 특유의 문체가 너무 짙어서...
150편인가? 까지는 읽었는데 그 후로는 도저히 못 읽겠더라구요.
19/01/04 16:01
하얀늑대들 개정판 정식출간되어서 보고 있는데 뽕이 말도 안되게 찹니다. "하얀 늑대의 이빨을 보고도 살아남을 수 있는 것은 하얀 늑대 뿐이다."를 보고 나면 10년전 뽕이...
19/01/04 21:04
동천 연재 재개했습니다.
북큐브에서 연재중입니다. https://www.bookcube.com/novel/detail.asp?serial_num=se3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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