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Date 2019/01/03 20:22:23
Name 읍읍
출처 유투브 제동tv 이제동 채널
Subject [스타1] 이제동이 말하는 연습론, 로열티


0:49

신한금융투자 팀 박수범이 3승 했다는 얘기를 듣고

MPL에서 3승을 했다구요?
내가봤을때 그때도 연습을 열심히 했거든요
그때 연습한게 MPL에서 발휘를 하는거네
원래 이때 연습을 하면은 당장 효과가 나는게아니라
연습의 성과는 항상 한텀쉬고 나오거든 원래
그거는 게이머때 똑같에요 게이머때 한참 열심히 연습해도
바로 잘할수있는게아니라 연습의 효과는 나중에 결실을 맺지



르까프 때는 어떻게 연습을 했냐면 진짜 팩트로다가
오바하나도 안하고 컴퓨터가 있잖아요
스타에는 배틀넷,ipx 뭐하나 있고 udp 이렇게 있어요

르까프오즈가 최초로 연습량으로 조지는 팀이었어 그때
그래가지고 르까프가 성공한다음에 SK텔레콤이 연습량으로 조져가지고 다시또 올라갔잖아

우리팀은 그당시에 어떻게 했냐면
IPX밖에 안했어 배틀넷을 금지시켰어 인터넷익스플로러도 못켰어

(중략)

여러분이 생각하는 프로게이머란 직업이 막 좋아보이지만
그 이면에는 되게 힘든직업이에요 쉬운일은 없다고 하겠지만
결코 게임이 뭔가 쉽고 편한게 아니에요

(중략)

그때 우리팀이 소문이 많았잖아요 화승팀이 전기의자다 이런거
사람들이 장난으로 얘기하고 우스갯소리로 얘기를하지만
우리는 딱 그게 있었어 항상 각이 잡힌 체계 시스템적인 부분

(중략)

다른팀이랑 교류가 없을만한게 그게 안돼 공감대가 안돼
다른팀이 연습하는걸 듣잖아? 그러면 솔직히 말하면 열받아
열받으면서도 되게 기분좋았어 그래 계속 그렇게 연습해라
오케이 그렇게
예를들면 삼성팀 되게 자유분방한팀이라고 유명했는데
그런거 들으면 오케이오케이 좋았어 그래서 우리가 잘하는거다

(중략)

요즘에 프로게이머들은 솔직히 잘 몰라요 좀 궁금하긴해요
내가 느끼는 프로게이머로서 성공하는 철학은 절대 잘되는사람은
잠깐 잘할수는 있어 재능으로 재능충있거든 게임에도
근데 잠깐 잘하는 사람은 재능충일수있는데
꾸준히 잘하는사람은 무조건 노력파야
꾸준히 잘하는사람은 연습량이 뒷받침되는거야 그리고 무언가 달라
다른선수들이랑 비교했을때
옛날에 그래서 우리가 다른팀보다 잘한거야

영호가 잘하는 이유가 뭐겠어요 계속 열심히하잖아
물론 남다른 타고난 그런것도 있겠지만
무조건 노력을 열심히 하니까 잘하는거야 계속

내가 지금 스타한다고 쳐 잘 못할거아니야
왜그러겠어 나는 꾸준히 열심히 안하잖아 지금 스타를 열심히 안하잖아
스타를 열심히 안하는 상태잖아 그러니까 못하는거지

예를들어 내가 지금 2,3개월 빡겜해 그러면 그다음에 나가는 대회에서
어느정도 입상하고 올라가겠지 그전에 했던게 있으니까

그런거에요 원래 연습이라는거는 지금당장 잘하기위해서 하는게아니라
연습은 절대 배신하지않고 나중에 결국 돌아옵니다

내가 프로게이머할때 몸소 체험을 했기때문에
[윤열이 형은 잘 모르겠다 윤열이 형은 잘 모르겠어]

스타2때도 스타1때처럼 연습을 했냐했는데
제가 2013년도에 잘했거든요? 아직도 기억나는데
그때 왜 잘했는줄 아세요?
저는 잘하는 방법을 알아요 프로게이머로서 성적을 내는방법을 알아

2013년도에 내가 스타2도 잘했어 그때 왜잘했냐면은
2013년도 군단의심장 나오고 나온다음에 연습을 X라 했어
그래서 그게 성적이 나온거야 그러고나서 난 놀았어
난 당당하게 얘기하잖아 난 놀았어 2013년 후반부터 놀았어
근데 잘했어 그게 왜 잘한줄아세요?
2012년도 후반이랑 2013년도 상반기 내가 연습을 X라게 했거든
그러니까 2013년 후반기 성적이 나오잖아 놀아도
근데 그때 놀았기때문에 2014년도에 당연히 못할수밖에 없지

(중략)

결승전에 푸켓가서 3:0 김택용은 뭐냐고 하는데
그건 무조건 택용이가 그전에 열심히한거야

택용이가 얼마나 열심히하는선순데 나는 잘 모르지만

택용이는 어떤스타일이냐면은 그냥 혼자서 묵묵히 연습하는 스타일이야
그것도 티도 안내(자막 이제동 뇌피셜)

그럴거 같에 느낌이
나스스로 욕심을 가져가지고 혼자서 조용히 연습하는거야
티도 안낼거야
그 이면에는 열심히 연습을 할거라고 내말은 그러니까 잘하는거라고




나는 팀과 팀원이 중요하다고 느꼈고
프로는 당연히 연봉이 1순위라는건 동의해요
프로는 벌수있을때 벌어야되고 그런거에 대한 부분은 이견은 없습니다

그런데
2009년에 FA를 하고 다른팀한테도 오퍼가 왔었고
SK나 웅진에서 데려가려고 했었는데

그때 가기 싫어했어요 다른팀에서 게임하기 싫어했어요
제 생각이 잘못됐을수도있어요
좀더 어른이 봤을때는 쟤가 어리다 그렇게 느낄 수도 있어요

저는 이렇게 생각했어요
제가 처음으로 스타를 하고 아마추어때부터 저한테 배넷에서 귓말을해서
제가 플러스팀 들어가고
제가 프로게이머가되고
프로리그에서 그렇게 많은 기회를 받아서 성장을 할 수 있었던것도
다 르까프팀에 들어왔기때문에 이정도 선수가 될 수 있었다

그러니까 만약에 내가 SK였으면 당연히 그렇게 못했겠죠?
화승이되고 창단이 되고 함께 걸어온 팀이기때문에 그렇게 그당시에
돈에 대한 개념도 없었고 돈도 관심이 없었어요 솔직히 말하면
연봉을 많이 받으면 좋다는건 알지만 그거보다 중요한거는
내가 이 편한환경에서 편한사람들과 같이 게임할 수 있고
쉴때 나가서 같이 놀고 그런 시스템이 더 중요했어 나한테는
그래서 다른팀에서 게임하기 싫다고 그래가지고 화승에 있었죠

사람마다 다를 수 있으니까 나는 그렇게 생각해요
돈을 조금 더 벌면 좋긴 좋겠지만 나는 그냥 그렇지 않더라구
지금 그때로 돌아간다고해도 똑같이 선택할거 같은데

그리고 결과적으로도 저는 연봉을 되게 잘받았어요
상금도 100%였고 연봉도 인센티브 포함이잖아요?
인센티브도 엄청 잘챙겨줬어요 예를들면 내가 무조건 달성할 수 있는거
승률 50% 승이 더 많으면 달성할수있는거야 근데 그건 무조건 하는거잖아 그당시에는 그런거에 예를들면 3천만원 해주고

그래가지고 총액이 2억이 넘었어요 영호보다는 안됐는데
2억 초반이었어 2년계약해가지고 만족했지 그당시에

화승이란 기업에서 엄청나게 대우해줬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이후 스타2 EG시절 - 대우가 엄청좋진않았지만 만족했다

8게임단시절 - 심리적으로 많이 힘들었다, 도서관가서 책읽고 일기쓰고, 축구 많이 했따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9/01/03 20:26
수정 아이콘
전기의자 ㅠㅠㅠㅠ
돼지도살자
19/01/03 20:28
수정 아이콘
윤열이 형은 잘 모르겠다 윤열이 형은 잘 모르겠어 크크크크
은때까치
19/01/03 20:30
수정 아이콘
연습의 성과는 한텀 쉬고 온다, 정말 공감합니다.
19/01/03 20:32
수정 아이콘
[윤열이 형은 잘 모르겠다 윤열이 형은 잘 모르겠어]

핵-심 ..
인생은이지선다
19/01/03 20:34
수정 아이콘
이런거 볼 때마다 이윤열의 재능이 후덜덜한거 같습니다.
한 두명도 아니고...
19/01/03 20:37
수정 아이콘
윤열이형은 잘 모르겠다 크크크크크
아니 대체 그의 재능은 어느정도기에 코크배 데뷔자들부터 자유의 날개 데뷔자들까지 입을 모아 게임판 최고재능이라고 하는겁니까 크크크크
19/01/03 20:39
수정 아이콘
지금도 홍구 이기고 짭제동 이기고 하더라구요 나이생각하면 더 놀랍죠
모나크모나크
19/01/04 09:50
수정 아이콘
헐 그런가요 ?? 최근에 감독 특별전에서 강민한테도 지고해서 진짜 윤열이는 갔구나 했었는데.. ㅠ
파란무테
19/01/03 21:02
수정 아이콘
벼봇춤도 엄청 연습했다던...데...
파이몬
19/01/03 21:21
수정 아이콘
차라리 연습을 안 했다면..
feel the fate
19/01/03 22:16
수정 아이콘
그건 안했어야함....
파핀폐인
19/01/03 22:40
수정 아이콘
그아아아악
修人事待天命
19/01/03 20:40
수정 아이콘
이윤열이라면 모른다...
시나브로
19/01/03 20:44
수정 아이콘
이윤열도 온게임넷 드리머에서 신한은행 시즌2 때인가 얘기하면서 연습, 체력관리 운동 둘만 했다고 했었습니다.
Chasingthegoals
19/01/04 04:36
수정 아이콘
이윤열은 선택과 집중이더라구요. 준비한 빌드만 연습한다. 너무 같은 빌드로 게임하면 연습상대가 빌드를 비틀어서 대응하게 되므로, 본인 또한 준비한 빌드가 무의식적으로 흐트러질수 있어서 어느 정도 최적화가 됐다하면 연습 끝내고 다른 게임을 하거나 다른 활동을 한다.

재능도 있는데 효율적인 연습을 한 결과도 있는 듯합니다.
마스터카드
19/01/03 20:44
수정 아이콘
이윤열선수에 대한 생각은 다들 비슷하네요 크크
스덕선생
19/01/03 20:45
수정 아이콘
(수정됨) 이번 롤드컵 충격으로 훈련 회의론이 잠깐 불었는데 전 말도 안 되는 소리라고 생각합니다.

당장 기성스포츠만 봐도 E스포츠 선수들 훈련은 아무것도 아닐만큼 훈련합니다. 세리에의 호날두, NBA의 듀란트, MLB의 보토만 봐도 정말 미친듯이 연습하죠.

아니, 애초에 e스포츠와 달리 기성스포츠에 훈련량도르, 연습시간도르가 없는건 혹독하게 훈련하는게 당연한 일이기 때문입니다. 신기하게 e스포츠에서만 선수 훈련이 많다고 걱정하더군요.

올 시즌 LCK가 밀린건 훈련때문이 아니라, 가자미형 선수를 과대평가하고 대세에 안 맞는 수비적인 운용탓이죠. 전 내년에 메타적응만 잘 한다면 그 치열한 훈련의 보답으로 왕좌를 가져올거라고 생각합니다.
19/01/03 20:56
수정 아이콘
근데 축구는 생각외로(?) 훈련드럽게 안하지 않나요 구자철 다큐인가뭔가 봤을때 훈련 3시간인가하고 땡이던데..
인생은이지선다
19/01/03 21:08
수정 아이콘
축구는 확실히 종목 특성 때문인지 적긴할 겁니다.
연습관련해서 과르디올라 썰들 들어보면 아니 [이런것도 안했었어?] 하는 부분들도 있죠.

특히 악마의 재능 관련해서 몇몇 선수들 이야기들 보면 뭐 손 놓고 보낸 수준도 있구요.
스덕선생
19/01/03 21:15
수정 아이콘
사실 과르디올라도 꼭 자기의 엄격한 훈련을 안 따라와도 된다고 했습니다. 해당 선수가 [메시만큼 할 수 있다면] 말이죠.
스덕선생
19/01/03 21:10
수정 아이콘
사실 기성스포츠처럼 일정 빡빡하고 체력소모 심하면 경기 일정 중에 기초훈련하는건 쉽지 않죠. 한때 야신이던 모 감독이 그래서 까였고...

그럼에도 많은 선수들은 짬내서 훈련하더군요. 이건 루틴때문도 있지만요.
명란이
19/01/03 21:34
수정 아이콘
축구는 휴식이 더 중요하다고 합니다.
박지성 다큐에서 맨유 코치가 그러더라고요.
그 정도 레벨에 올라가면 휴식이 더 중요하다고
이야기상자
19/01/03 22:42
수정 아이콘
기성 스포츠는 몸을 써서 오히려 휴식이 중요하지 않나요? 훈련량으로 치면 왠만한 이스포츠선수가 더 나올것 같은데요?
기본적으로 프로레벨의 구기종목 선수들은 이스포츠 선수들의 저 연습시간을 못하지 않나요?
스덕선생
19/01/03 22:51
수정 아이콘
(수정됨) 휴식이 중요한것도 맞습니다만 그 빠듯한 일정 속에서도 각종 훈련이 이뤄지는게 핵심이죠. 예를 들어 무리뉴 감독이 크리스마스 오후에 선수 훈련을 시켜서 이슈가 된 적 있는데 어느 누구도 훈련 자체를 뭐라 하진 않았습니다. 비판자들도 훈련시간이 크리스마스를 즐길 시간을 방해하니 오전에 시키라고 했습니다.

축구가 훈련이 적다곤 하나 그건 어디까지나 다른 스포츠에 비해서지, 경기 전엔 오전부터 오후까지 전술훈련하고, 잠시라도 일정이 비면 연습게임을 하는 등 정말 빡빡한 일정을 보냅니다. 안정환 씨가 모 프로에서 경기 끝나면 다른거 절대 하지 말고 꼭 자라고 한 이유가 있죠.

일정소화 후의 휴식시간까지 감안하면 기성스포츠가 실질적인 훈련시간이 더 적은게 아니라고 봅니다. 이 쪽은 정말 물리적으로 시키기 힘드니까요. 여기선 더 시키면 진짜 사람을 잡습니다.
이야기상자
19/01/04 10:26
수정 아이콘
네 그걸 말씀 드리는 겁니다
휴식시간도 훈련시간이라고 포함하면 뭐 말씀이 맞겠지만
LCK 선수들 훈련시간이 그냥 일상 자체를 때려박는 수준이어서요
빡세게 하는 선수들은 아시겠지만
솔랭까지 따지면 먹고 자는 시간 제외하고는 연습만 하는 수준입니다
그래야 1등을 하는 거겠지만
너무 훈련이라는거에 사람이 매몰되다보면 선수 개인에게는 당연히
좋지 않으니까 팬들도 그런 이야기를 하는거구요
비역슨
19/01/04 01:17
수정 아이콘
신체 운동과 이스포츠를 비교하긴 어렵지만, lck가 아니라 한때 lcs가 훈련안하고 논다고 프로 맞냐 욕먹던게 8시간 정도 연습량 이었습니다. 그런데 그것도 기성 스포츠 연습시간과 비교해 절대 적은게 아니에요.

호날두 말씀을 하셨기에 덧붙이자면 호날두는 식단부터 시간 계획 훈련 내용 등, 모든 것을 과학적이고 타이트하게 계획하고 그에 맞게 움직이는 선수입니다. lck 연습이 과하다 말 나온건 그냥 연습량을 때려박고 선수를 갈아넣는 이상의 무언가가 없었기 때문이에요. 그냥 솔랭 판수 많고 새벽을 꼴딱 새면 주는게 훈련도르죠. 그 선수 개개인의 노력은 박수칠 일이지만, 그게 진짜 효율적이냐는 생각해 봐야 할 일인거죠.
강미나
19/01/04 12:40
수정 아이콘
전 농구를 보는데 KBL만 봐도 선수 자율에 맡긴다고 기사내던 팀들 성적 다 꼬라박았죠.
프로면 노력은 기본 아니냐? 그 노력이 어마어마하게 차이가 나요.
도뿔이
19/01/04 17:22
수정 아이콘
연습시간만으로 치면 농구하는 기계라고 불렸던 코비도 이스포츠선수들에게 상대가 안됩니다 노력은 배신하지 않을지 몰라도 노력=시간이라고만 생각한다면 의외로 배신 많이 당하죠
곧미남
19/01/03 20:52
수정 아이콘
재밌네요 크크
박찬호
19/01/03 21:04
수정 아이콘
천외천 이윤열
Bemanner
19/01/03 21:05
수정 아이콘
재능을 넘어서는 연습을 넘어서는 이윤열
좋은데이
19/01/03 21:07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연습한 이윤열이라고 딱 느꼈던게, 신한2~마스터즈 시절이라 생각해요. 그중에서도 정말 마스터즈.
이벤트격인 했지만 마재윤한테 결승참패당하고 제대로 칼갈고온게 보였죠. 센게임결승도 준비는 많이 한 것 같았고..
헤나투
19/01/03 21:38
수정 아이콘
애초에 이윤열이 롱런할수있던 비결이 천재성이니... 이윤열의 첫전성기때는 다른선수랑 격차가 어느정도였는지 감도 안옵니다.

이제동의 연습론은 김정민도 언급한적있고 최근에 롤에서는 뱅이 몸소 보여줬죠. 안쉬고 꾸준히 연습하는 선수들은 진짜 대단합니다.
19/01/03 21:48
수정 아이콘
몸쓰는 운동은 게임에 연습량(시간)이 그렇게 많지 않습니다. 많을수도 없구요..
제가 스타2때 이윤열,임요환 연습파트너한적 있었는데 스1때를 못봤지만, 이윤열은 연습을 그렇게 많이 하진 않고. 임요환은 빌드를 엄청 깎고 10분하고 다시 5분하고 다시 이런식으로 연습했습니다.
수분크림
19/01/03 22:09
수정 아이콘
이윤열은 파도파도 천재라는 것을 증명하는 썰 밖에 없더군요;
서지혜
19/01/03 23:00
수정 아이콘
파파천!!
19/01/03 22:57
수정 아이콘
앞마당 먹은 이윤열
퉁퉁포 탱크로 토스 이기기...
로봇좌 당신은 대체...
야부리 나토
19/01/03 23:30
수정 아이콘
최근에 강민 선수의 리플레이썰이 여기서 돌곤 했지만, 실제로 스1 리플레이 도입으로 가장 피해 본 선수는 다름 아닌 이윤열이죠. 그동안의 패러다임을 깼던 당시 이윤열의 물량 플레이는 리플이 없었으면 2~3년은 더 혼자 해먹었을 신 패러다임이었습니다.
라니안
19/01/04 00:11
수정 아이콘
이윤열 선수는 "앞마당 먹은 수달" 은 못이긴다 이것만 기억이 나서..
단순 물량형인줄 알았는데 그게 아닌가보군요..!
라이츄백만볼트
19/01/04 00:59
수정 아이콘
파도파도 천재설만 나오는 이윤열 당신은 대체...
탄광노동자십장
19/01/04 03:49
수정 아이콘
파파천 이윤열이라니 크크크 진짜 선수들이 인정하는 천재는 뭐가 달라도 다르네요
이응이웅
19/01/04 09:21
수정 아이콘
이윤열이 도대체 어땠길래 그런거죠??
일화같은거 또 없나요 크크
히토미
19/01/04 09:52
수정 아이콘
제기억으론 결승무대에서 이어폰(헤드셋)에 게임 사플안하고, 노래들으면서 우승하고, 맥주먹고 우승하고
홍진호랑 강민이랑 같이 나와서 인터뷰?!같이 진행하는 프로그램에서 봤었던게 기억납니다 크크크
모나크모나크
19/01/04 09:52
수정 아이콘
저도 궁금합니다. 삼신전 시절 윤빠라서 궁금하네요.
Chasingthegoals
19/01/04 16:33
수정 아이콘
당골왕 결승 때 키보드 안 가져와서 빌린 키보드로 결승했었죠. 그거 들은 박태민이 빡겜했었다고...

준비한 빌드 연습해보고 최적화됐다 싶으면 다른거 하러 갔었죠. 본인은 이게 효율적인 방법이라고 얘기하는데, 다른 선수들이 어떻게 준비했는지 생각하면 재능인거죠.
모나크모나크
19/01/04 16:37
수정 아이콘
사소한 것에는 크게 신경쓰지 않는 태양같은 대범함이네요...
저는 최상급 저테전이 쉴새 없이 엎치락뒷치락 펼쳐진 저 시절이 제일 재미있었던 것 같아요.
Chasingthegoals
19/01/04 17:22
수정 아이콘
같은 빌드로 너무 많이 연습하면 연습상대도 카운터빌드를 쓰게 되고 그렇게 되면 준비한 빌드가 많이 변형된다고 해서, 실제 경기에서도 무의식적으로 빌드가 흐트러져서 경기에 졌다고 하더라구요. 그 이후론 최적화를 유지하는 선에서 연습을 한다고 하더라구요.

개인적으로 빡겜했다고 생각들었던건 신한 마스터즈라고 생각합니다. 마재윤 이기려고 빌드를 여러 깎은게 눈에 보였거든요. 흐흐흐
강미나
19/01/04 12:41
수정 아이콘
맨날 꺾였다 늙었다 한물갔다 소리듣다가 마스터즈 우승한 것만 봐도.... 이윤열이 작심하고 연습하면 후덜덜하죠.
살인자들의섬
19/01/05 15:55
수정 아이콘
이영호도 맨날 서든어택만 하는 형이 우승하는거 보고 헐 그랬다던 크크크
야근싫어
19/01/07 22:23
수정 아이콘
이제동 fa 뒷이야기 진짜 궁금했는데 그렇게 된 거였군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공지 수정잠금 댓글잠금 [기타] [공지] 유머게시판 게시글 및 댓글 처리 강화 안내 (23.04.19) 더스번 칼파랑 23/04/19 117470
공지 댓글잠금 [기타] 통합 규정(2019.11.8. 개정) jjohny=쿠마 19/11/08 550728
공지 [유머] [공지] 타 게시판 (겜게, 스연게) 대용 게시물 처리 안내 [23] 더스번 칼파랑 19/10/17 554792
공지 [기타] [공지] 유머게시판 공지사항(2017.05.11.) [2] 여자친구 17/05/11 956305
508359 [LOL] Worlds 2024 순간과 기억들 [3] Janzisuka1613 24/11/13 1613
508357 [서브컬쳐] 2024 연말 밈 정산 [13] 유머4666 24/11/12 4666
508356 [기타] 배 타고 나와서 수능시험 보는 학생들 [1] a-ha3767 24/11/12 3767
508355 [기타] 남들과 다른 언어를 쓰는 사람들이 봐야 할 것 [25] 닉넴길이제한8자5693 24/11/12 5693
508354 [유머]  언론"독일의 반유대 범죄가 사상 최고수준" [11] 유머5388 24/11/12 5388
508352 [유머] 드래곤볼 팝업 갔다 온 후기 [8] 고쿠4029 24/11/12 4029
508351 [유머] 정말 간단한 일 [16] 유머5345 24/11/12 5345
508350 [유머] 기부하고 나서 기쁨의 눈물 흘리는 충주맨 [6] Davi4ever5645 24/11/12 5645
508348 [스포츠] 이수근+정준하 vs 정수빈+김보미 당구대결 [7] Croove3934 24/11/12 3934
508347 [기타] 여사친에게 했다간 곧바로 우정파괴 되는 말 [15] 묻고 더블로 가!7418 24/11/12 7418
508346 [유머] 역사상 워커홀릭으로 유명한 왕 [34] 포졸작곡가6565 24/11/12 6565
508345 [스타1] EVER 2004 스타리그 4강 B조 경기결과 [39] ComeAgain2795 24/11/12 2795
508343 [유머] 만찢남 조광효 셰프의 해물누룽지탕 [17] 산성비5013 24/11/12 5013
508342 [유머] 기둥뒤에 공간 있어요 [13] 츠라빈스카야4434 24/11/12 4434
508341 [기타] 슈퍼카 두대가 양옆으로 주차한거보다 조금더 무섭다는것 [25] Lord Be Goja6615 24/11/12 6615
508340 [스타1] 2004년 오늘 있었던 일 [27] 태양의맛썬칩3828 24/11/12 3828
508339 [유머] 동덕여대 폭동사태에 일침놓는 151만 유튜버.jpg [88] Myoi Mina 9850 24/11/12 9850
508338 [기타] 낙원상가 기타쇼 플래시 몹 <너에게 난, 나에게 넌> [6] 유머3410 24/11/12 3410
508337 [유머] ???) 아 시위 그렇게 하는 거 아닌데 [49] kapH9106 24/11/12 9106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