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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1/02 21:56
실제 겜방 처럼 답도 없이 댓수 많은 곳은 저렇게 물로 처리하거나 물 대신 공기?? 같은거 쫘아아악 뿜는걸로 하더라고요.
수압 넘 시게 하시면 다이오드 같은거나 단자 몇개 나가리 되는 경우는 생길수 있어요. 드립이 아니라 진짜 맹물 + 잘말린다 신공이면 되긴합니다. 사실 저것도 전문가 스웩이죠 크크 저 같은 사람은 절대 못합니다. 기껏해야 컴 세척용 스프레이 사서 뿌리는 정도 ㅠㅠ
19/01/02 21:38
유머짤같아보이지만 사실 전문 수리업 하시는분이 올린거에요..
https://www.youtube.com/watch?v=jPkzt8urDDY 충분히 잘 말릴수만 있다면 별 문제 없죠.
19/01/02 22:11
함부로 따라하면 안되고 왠만하면 DR707 쓰세요
사실 쿨러도 함부러 막 돌리면 역류로 고장나서 진공청소기 쓸때도 조심해야됨...
19/01/02 22:48
진짜 낚시 아니고 실제 저렇게 청소하기도 합니다. 잘 말려서 부품 제대로 꼽으면 아~무 문제 없습니다.
저도 pc방 할 때 그 시절은 흡연 가능해서 몇몇 구석자리 폐인들 자리는 콤프레셔로는 어림도 없어서 다른 사장님 얘기 듣고 해봤는데 오전에 물청소, 옥상 그늘진 곳에서 건조시키고 저녁에 조립했는데 아무 문제 없었습니다.
19/01/03 08:15
제가 요즘 광부버전 그래픽 카드 몇개를 사서 저거 비슷하게 청소했습니다. 물에 딥하게 담근 후 말리는 대까지 한 2~3시간 정도 말리면 되요. 며칠은 좀 오버인듯 하고요. 그런데 생각보다 물로만으로는 잘 먼지가 안빠져요. 칫솔질도 좀 해줘야....
19/01/03 10:51
저렇게 해도 되지만 개인PC가 저렇게 까지 해야할 정도로 먼지 쌓이는 경우가 드물죠. 압축공기 까지 안가고 일년에 한번 진공청소기에 블로우관 붙여서 날려도 충분합니다.
19/01/03 11:56
몇 년 전에 어느 업자에게서 산 중고 H67보드가 택배 와서 보니 PC방에서 썼던 건지, 담배진으로 보이는 게 꽤나 묻어 있더군요.
바로 CMOS 배터리 빼고, 물 좀 적시고 레몬 세제 스프레이를 보드에 뿌린 뒤에 물에 좀 담궈 뒀다가 세척하고 드라이기와 블로워 등을 이용해서 최대한 말리고 보니 세척이 덜 되었다는 게 보이더라고요. 한 번 더 스프레이 뿌리고 세척하고 말리고 며칠 건조시킨 뒤에 조립해서 보니 괜찮더군요. 지금 이 글은 그 보드에 Xeon E3-1230 V1을 장착한 컴으로 쓰고 있습니다. 1년 반 정도 매일 6-11시간씩 잘 사용하고 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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