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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2/25 13:44
흠... 전 업소 잘못도 없진 않은 것 같아요. 동 호수 잘못 적은게 아니라 아예 없었다면, 배달가능하지 않은 상태를 출발 전에 미리 확인하는게 맞는 것 같은데... 나중에라도 연락되면 식은 치킨 배달. 연락 안되면 치킨값만 지불. 이런식으로 되면 갈등 없었을 것 같구요.
18/12/25 13:46
그래서 손해를 감수하고 배달취소안내 문자를 보낸거 아닌가요?
그리고 재배송시 4000원 추가한다고 했는데 재배송 받고 4000원을 더 안낸거겠죠.
18/12/25 13:49
업소 책임이라는건 아니에요. 책임을 진다면 애초에 잘못 주문한쪽이 져야죠. 일처리 절차상 업소도 일처리가 매끄럽진 않았단얘기였어요.
근데 업소가 손해를 감수한 부분은 어딘지 잘 모르겠네요. 주문을 취소해준건가요?
18/12/25 14:01
주소 입력 잘못 함
배달원이 왔는데 주소가 없어서 전화 했는데 전화 안 받음/못 받음 재배송시 재배송료 나가는데 전화로 무슨 얘기가 오고 갔는지는 몰라도 그거 안 냄 하지만 난 기분 상함 내 잘못도 두 개나 있지만 가게도 잘못 있으니 내 기분이 상함 치킨은 먹었고 재배송료도 안 냈지만 기분 상함
18/12/25 14:05
저거 아마 가게 바쁠때는 밑에 주문사항이라든가 그런것들 잘 체크 못할텐데 콜 들어오면 바로 메뉴보고 만들 거 같은디.. 뭐 자랑스럽게 올린건진 잘 모르겠고
18/12/25 14:11
전에 주소입력 실수했었는데 어쩌다 전화는 받아서 문제는 없었네요. 주소입력 실수+전화 놓침 으로 4천원 더 내라고 하면 기분 상할 수 있어보이긴 해요.
위 상황은 업소에서 주소 확인 안하고 배달부가 배달하면서 전화 안되서 돌아온듯 한데 보통 배달 지역 여부때문에 주소 확인하지 않나요
18/12/25 14:38
보통 아파트 같은경우 아파트 이름만 봐도 배달지역인지 알기때문에 바쁜경우 몇동 몇호까지 안보고 그냥 주문 접수하는 경우도 있어요
저 상황에서 문제는 배달 출발시 몇동 몇호도 안적혀있는데 손님에게 전화도 안하고 출발을 한뒤 4,000원을 부과한건 가게 잘못이라봅니다. 실제로 갔다왔는지도 의문이긴해요. 그치만 손님이 잘못한건 치킨은 받고 4,000원은 안냈다는 것이죠 단순히 주문 취소하면 되는것을 치킨은 먹고싶고 쌩돈 나가긴 싫으니 꼬장을 피웠을 확률이 높아요. 둘다 잘못한것같습니다. 치킨집에서 어제도 배달하고 온 사람 생각이었습니다.
18/12/25 16:43
[저 상황에서 문제는 배달 출발시 몇동 몇호도 안적혀있는데 손님에게 전화도 안하고 출발을 한뒤 4,000원을 부과한건 가게 잘못이라봅니다. ]
본문 글 보면 업체에서 주소가 안적혀 있어서 확인차 전화를 했지만 주문자가 전화를 못받은 겁니다. 이런상황에서 업소는 치킨을 안튀기고 받을때까지 계속 전화하고 기다렸어야 할까요?
18/12/25 19:09
(수정됨) 아 본문을 제대로 못봤네요;
이런 상황이면 손님 잘못 맞습니다. 하지만 정확한 주소도 확인 되지 않은 상황에서 조리에 들어갔다..라는건 가게가 아예 잘못한건 없다라고 보는건 어려워 보입니다. 그냥 주소 불분명으로 주문 거부하면 되는 부분이라..
18/12/25 20:16
주소 불분명으로 주문을 거부하는게 확실하게 맞는거라고 할수도 없죠.
위에 댓글에도 있지만 그런식으로 거부하면 거부하는데로 컨플레인 들어옵니다. 나머지 주소는 전화해서 물어보면 되지 왜 닭은 안튀기고 있어서 기다리게 만드냐고.. 이러나 저러나 답이 없는문제죠 저건. 어떻게 해도 컴플레인 걸려면 컨플레인 걸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생각할때 가게 입장에서 맞는 메뉴얼은, 주로 주문이 자주 들어오는 근처 아파트 단지라면 일단 주문은 들어온거니 닭은 튀기면서 정확한 주소를 확인하는게 맞다고 판단되는데요.
18/12/25 17:19
1. 치킨 주문 주소 실수
2. 배달원 배달 나갔다가 다시 돌아옴 (전화 안받았기 때문) 3. 주문자 재배송 요구 4. 치킨집 배송비 (2번) 4000원 요구 (1) 아무리 생각해도 이해가 안되는게 있는데요 자세한 주소가 없는데 음식 만드는게 자주 있는 일인가요? (2) 주소도 자세히 없는데 일단 주문받은 음식을 만들고 일단 한라 2차까지 배달 나가는게 신기한데... 뭐 일단 주문이 들어왔고 돈은 벌어야겠으니 거기서 전화하면 받을꺼라 생각해서 나가는건가... 지금 처럼 배달 잘못나가서 다시 회수해오면 결국 업체 손해일텐데 왤케 일을 대충 처리하는지 이해가 안되요. 내가 업주라면 절대 안보냈을꺼 같은데 이건 업계에 자주 있는 일인가요? 자영업자 계시면 댓글 해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3) 소비자 입장에서 봐도 주소 자세히 안적었고 전화를 했는데도 안 처받았으면 지도 지 잘못 인정하고 4천원 주면 되지 되게 피곤한 스타일이네요
18/12/25 22:14
배달비 2000원이라는건 배달대행 시켰다는건데 배달대행한테 치킨 넘겨줄때 서로 주소 확인해야하지 않나요 그냥 아파트 써져있는데 그걸 넘겨준거나 받아간 배달부나 이해가 되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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