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Date 2018/12/24 15:16:31
Name 표절작곡가
File #1 1224150543219195.jpg (288.2 KB), Download : 39
File #2 1224150850661955.jpg (323.8 KB), Download : 19
출처 1995년 드라마 종합병원 74화
Subject [유머] 95년도 드라마에서의 한 에피소드.... (수정됨)




20년도 더 된 드라마네요~

그 당시 사회상은 요즘과 많이 다르긴 하네요~~

과연 "난 여자말이라면 어머니 말 밖에 안들어~"
이 말이 나름 통하던 시대상이었다는.....

참고로 이 에피 중간에
여성혐오증이라는 단어도 등장한다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8/12/24 15:21
수정 아이콘
이 에피 기억나네요.. 마지막에 저러고 끝나서 좀 어이없었는데..
이스케이핀
18/12/24 15:51
수정 아이콘
구해줬는데도?
아저게안죽네
18/12/24 16:06
수정 아이콘
심폐소생술도 제대로 된 방식으로 하지 않으면 문제 발생시 귀책사유가 되니까 저것도 문제가 될 것 같습니다.
그리움 그 뒤
18/12/24 17:13
수정 아이콘
선의로 한 행동에도 귀책사유를 둘꺼면 심폐소생술 같은 행위를 홍보하면 안돼죠.
귀책사유... 웃기는 일이라고 봅니다.
그럴거면 차라리 손대지 말고 신고만 해달라고 홍보하든지..
아저게안죽네
18/12/24 19:35
수정 아이콘
아뇨. 맞는 방법대로 했거나 본인에게 과실이 없으면 사망하거나 뼈가 부서져도 귀책사유가 되지 않는데 틀린 방법으로 시행하다
과실로 인해 피해가 발생하면 귀책 사유입니다. 선의라고 다 허용하면 그게 더 큰 문제죠.
그리고 심폐소생술을 홍보하는데 제대로 된 방법을 알려주면서 홍보하지 그냥 심폐소생술을 시행하라고 하는 경우가 있긴 한가요.
그리움 그 뒤
18/12/24 20:00
수정 아이콘
그러니까 심폐소생술을 홍보하면 안된다구요.
심폐소생술을 홍보하는게 선의에 호소하는거잖아요.
그리고 홍보는 교육과 다를 뿐더러 설사 잘 교육받았다 하더라도 한 두번 교육받았다고 제대로 심폐소생술을 할 수 있는 사람이 비의료인 중에 얼마나 있나요?
체득되지 못한 상태에서 심폐소생술을 제대로 맞는 방법으로 행하지 못하는게 대부분 아니겠어요?
그럼 가족이야 다르겠지만 잘 모르는 사람 심폐소생술을 꼭 해줘야 하는 이유는 무엇이며 선의로 심폐소생술을 한 사람에게 방법이 맞았는지 과실은 없었는지 확인해야 하는게 맞냐는거죠.
그럴거면 아예 홍보를 하지 말아야 선의로 도와주려던 사람 피해를 안 입히는거죠.
아저게안죽네
18/12/24 20:38
수정 아이콘
그래서 지금 심폐 소생술은 복잡한 거 다 빼고 최소한도로 가르치는 걸로 바뀌었습니다.
제가 처음 배웠을 때만 해도 인공호흡부터 횟수까지 달랐는데 지금은 인공호흡 빠지고 기도 유지 후
흉부합박만 하는 걸로 간소화 됐어요. 이건 한번만 배워도 다 할 수 있을 정도로 간단합니다.
그리고 심폐소생술 제 1 원칙이 우선 구조요청을 하는 거라 여차하면 구조요청만 하면 되지 자신도 없는데
나서지 않아도 됩니다. 어디까지나 권장이지 강요가 아닌데 열내시는 이유를 모르겠네요.
본문 짤방은 아예 절차고 뭐고 무시하고 그냥 행한 매우 위험한 행동입니다.
그리움 그 뒤
18/12/24 20:56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저도 의사입니다.
정말 심폐소생술을 한 번만 배워도 다 할 수 있을 정도로 간단하다고 생각하나요?
얘전 수련 때 인턴이나 비응급과 레지던트들도 제대로 못하는 경우가 많았는데요?
저랑 생각이 다른거 같네요.

그건 그렇고 왜 심폐소생술에 대한 홍보를 하면서 귀책사유를 두냐는 말이 열내는 걸로 보이나요..
님한테 뭐라는게 아니라 저는 그게 이해가 안되는 말이라서 그럽니다.
이유는 위에 적었구요.

그래서 평소에도 심폐소생술에 대해서 물어보는 지인들 있으면 잘 모르면 아예 손대지 말고 빨리 119에 신고하라고 합니다.
아저게안죽네
18/12/24 21:24
수정 아이콘
완벽하게 하는거야 당연히 한두번 배우고 몇번 실습한다고 될 일이 아니지만 말 그대로 현장에서
응급처치 하는 정도는 체력이 모자라면 모자랐지 현재 홍보하는 CPR 방법이 어렵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그 정도라도 하려면 홍보를 더욱더 해야죠.
물론 잘 모르면 구조요청이라도 하는게 최선이라는 데에는 동의합니다.
제개 애초에 댓글을 시작한 것도 본문처럼 잘 모르는데 문제를 만든 것에 대한 것이구요.
18/12/24 20:52
수정 아이콘
가족인데 죽을것 같으면 써야죠.. 남은 못하겠습니다
그리움 그 뒤
18/12/24 20:58
수정 아이콘
가족이면 귀책사유 가려가면서 고소하지는 않을테니 뭐라도 해야죠.
그래서 가족은 다르다고 했습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342259 [유머] 한국인 특혜 논란.jpg [8] 홍승식12680 18/12/26 12680
342258 [유머] 쿠키 커터 만드는 방법.gif [22] 홍승식11389 18/12/26 11389
342257 [유머] 레딧에서 시작되어 SNS를 전쟁터로 만들고있는 난제 [91] 김티모13815 18/12/26 13815
342256 [스포츠] 해축 댓글 레전드 [9] 니시노 나나세8442 18/12/26 8442
342255 [서브컬쳐] 보여다오 연방의 모빌슈츠라는 것의 성능을.jpg [15] TWICE쯔위7432 18/12/26 7432
342254 [유머] 여포가 연주를 쳤다고? 그게 말이 되는거냐? [11] 길갈11542 18/12/26 11542
342253 [스타1] 아이돌 댓글 레전드에 뒤지지 않는 레전드 [12] 나와 같다면10418 18/12/26 10418
342252 [서브컬쳐] 겜덕을 이해하는 아내 vs 부녀자를 이해하는 남편 [20] Dunn10486 18/12/26 10486
342251 [서브컬쳐] 미쳐버린 TRPG 근황 [7] 도축하는 개장수9169 18/12/26 9169
342250 [기타] 아이돌 댓글 3대 레전드 [22] 쎌라비10314 18/12/26 10314
342249 [기타] 명령을 거부하는 로봇 [16] swear7246 18/12/26 7246
342247 [서브컬쳐] 오랜만에 정발되는 RPG의 본좌 [27] 이호철9102 18/12/26 9102
342246 [기타] 미국 영화 연구소 선정 장르별 탑10무비 갱스터 부문.jpg [10] 김치찌개5708 18/12/26 5708
342245 [유머] 빈츠 먹을 때 새겨진 그림 보고 먹는다VS그냥 먹는다 [37] 김치찌개7915 18/12/26 7915
342244 [유머] 요즘 은근히 안들고 다니는 사람 많아진 물건.jpg [35] 김치찌개11989 18/12/26 11989
342243 [유머] 중고로운 평화나라.jpg [10] 아지르10653 18/12/26 10653
342242 [유머] 아랫글 트황상과 비교되는 이름모를 한국의 한 산타... [34] 와!10398 18/12/26 10398
342241 [유머] 이해한다 [7] swear6499 18/12/26 6499
342240 [기타] 설명욕구를 자극하는 영화 [12] 아붓지말고따로줘8252 18/12/26 8252
342239 [기타] 표문 팝콘 [10] 쎌라비6271 18/12/26 6271
342237 [기타] 실적이 넝쿨째 굴러오는 곳 [18] 길갈9883 18/12/26 9883
342236 [유머] 어제자 트럼프 근황 [33] 오리공작12696 18/12/26 12696
342235 [기타] 동생이 신경쓰여.gfy [6] 낭천9533 18/12/26 9533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