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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2/22 13:05
곰곰히 생각하니
머릿속에서 이미 난 말을 하고있었고 그 타이밍에 뱉은 말 뒤에 아 실제로 이걸 말 안했네 그럼 말해야지..이런 패턴인거 같아요.. 지인들이 가끔 뜸금없다고 하거나 뭐가? 이런이야기 많이 한다는 크크
18/12/22 13:17
저도 비슷합니다. 일단 말해놓고 보니 불완전한 문장이라 급히 이것저것 덧대서 새 문장(앞에서 빠진 것만 주워섬기느라 역시 불완전한)을 만드는...
그리고 그 외에도 어떤 문장을 말하려고 할 때 대개 가장 먼저 떠오른 표현을 먼저 뱉곤 했는데 그러다보니 문장구조가 도치 되는 경우가 많더군요. 흑...;_;
18/12/22 12:40
예약 했다는게 식당에 예약했다는 의미일 수도 있고, 메뉴는 고정이니 묻지 말라는 의미일 수도...
단편적으로 말하는 분들의 특징은 편의에 따라서 그때그때 말이 달라지는 경우가 꽤 있기 때문에 큰 맥락만 신경 쓰는게 낫더군요.
18/12/22 13:15
저도 많은 사람과 이야기를 나누는 직업특성상 저런사람들보다 더 심한사람도 많이 봤습니다...
주어를 빼놓고 이야기하는건 기본이에요 우리나라사람들.. 그래놓고 못알아들으면 왜 못알아듣냐고 물음표 띄우고 이상한사람 만들라고 함
18/12/22 11:55
본인들도 그 때 그 때 생각하고 말하는 게 아닐까 하는데 본인들끼리는 안 답답해한다면 물어보게 시키고 신경 끄는 게 답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
18/12/22 12:07
크크 답답하네요. 첫질문은 바로 뭐먹을지 먹으면 질문이 좀들어들순 있겠죠
제가 저렇게 확인 해야 하는 상황이 온다면 평소에 드시던 xxx시킬게요~ 이러고 걍 주문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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