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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2/21 21:30
너무 식상한 여혐주작이라 느껴서 낚이는 사람이 많은게 더 희한하더군요. 일부러 낚이는건가? 요즘은 여혐주작글 쓰려면 이런 문학작품 쓰는것보단 차라리 정부 관련 뭔가 들이미는게 제일 쉬울듯한데...
18/12/21 21:31
진짜로 문학으로 봅니다
남편 대응이 너무 마음에 쏙 드는걸로 봐서는 리얼리티가 떨어집니다 다시 찬찬히 읽어보니 장모 부분이 확 눈에 띠네요. 주작 100%임다
18/12/21 21:31
아반떼 바이럴인척하는 K7 바이럴인척 하는 7시리즈 가솔린 모델 바이럴인척하는 SK 엔카 바이럴인척하는 삼성카드 바이럴이네요
삼성 장사 드럽게 하네 ㅡㅡ
18/12/21 21:48
판타지 같죠? 현실은 더 하던데.. 나중에 저도 마무리가 되면 제 경험을 적어보겠습니다. 확실한건 제가 저거보다 더 얼척없는 일을 겪고 있다는거..
18/12/21 21:54
뭐 찔끔 보태고 공동명의도 그렇고 더한 일도 많죠...
이 글은 일어날 수 없는 일이라 주작이라는게 아니라.. 주작 클리셰를 너무 답습하고 있어서 주작이라는 킹리적 갓심이 든다는 겁니다. 좌우지간 해결 잘 보시고 힘내세요..
18/12/21 22:12
이거야 저도 주작일 가능성이 더 크다고 생각하긴 합니다만 여기서 장모님 파트가 딱히 이상할게 있나요?
오히려 자식이 저러면 부모도 비슷할 가능성이 충분해서 딱히 이상하지 않은데 말이죠 크크
18/12/21 22:18
아뇨, 타던 차를 처남 안주고 누나 준다고 말하고 난 다음에 그냥 소소한 얘기 하면서 끝났을거라고는 절대 생각하지 않아서 말이죠. 크크
(그부모에 그자식이면 장모도 분명 왜 처남 안주냐고 생난리를 피지 않았을까요?)
18/12/21 22:21
엌 소소한 얘기 부분 까지 못봤는데 오히려 그 쪽이... 크크크크
뭐 물론 그 부분도 사실 장모는 경우있는 사람인데 딸이 등떠밀어서 슬쩍 꺼내봤다가 이야기 끝났다고 하니 그런가보다 했을 수도 있지만요;; 하긴 어차피 저도 그렇고 주작이라고 확정적으로 생각하시는 분들도 '세상에 저런 사람이 어딨어? 그러니까 주작!!' 이게 아닌걸 잘 아니까 아무 상관 없는 이야기이기도 하네요 크크
18/12/21 22:54
일단 저 글이 올라온 곳이 [판]인걸 간과하시면 안됩니다... 병아리가 닭이 됬다고 해도 판에서 나왔으면 구라가 아닌지 의심해야할 판에 저런 클리셰 범벅인 썰이 올라왔으면 구라추정이 정석이라고 봅니다. [판춘문예] 이런 말이 괜한게 아니죠. 애초에 혐오조장형 글은 구라추정이 정석이라 보기도 하고.
18/12/21 23:06
형제나 남매나 젊을 때나 아웅다웅하지 떨어져 지내면 또 챙겨주고 싶고 그렇죠. 이런 인터넷 글 보면 어차피 주작인지 아닌지 알 수도 없고, 사실이든 아니든 별 일도 아닌데다, 충분히 있을 수 있는 일이고, 현실은 더 심한 경우도 많으니 굳이 주작이니 아니니 논쟁하지 말고 그냥 이런 일이 있다면? 하고 가정해서 얘기하는게 그나마 생산적일 거 같네요,
18/12/22 10:28
근데 사실 각별하지 않아도 평소에 투닥투닥하다가 비싼거 하나씩 훅 사주거나 쓰던 고가의 물건 쿨하게 넘겨주는 경우는 꽤 흔하더군요.
제 친구도 맨날 누나랑 싸우면서 없는 돈 털어서 누나 맥북 사준... 누님이 훨씬 잘 벌텐데
18/12/21 23:28
뭐 싸우는것도 어릴때 얘기지 결혼할 나이까지 그러진 않죠 보통은. 그리고 각별하고말고가 문제는 아닐거같아요. 기싸움으로 진행시키기에도 너무 좋은 소재라...
18/12/22 03:11
구라라고 보여지는게 2천만원짜리 차를 누나에겐 그냥 준다? 그건 누나가 그전에 최소 2천만원
이상의 값어치를 동생에게 줬기 때문에 가능하겠죠. 그럼 부인이 처남 주라고 할 때 누나한테 예전에 이래저래 은혜를 입어서 그걸 갚는 의미로 누나를 주겠다고 설명을 할거구요.
18/12/22 06:22
(수정됨) 친구 얘기인줄 알았네요?! 비슷해서 크크
여동생이 결혼한 남편이 돈 잘 벌어서 k7타다가 벤츠인가 사면서 k7은 제친구인 오빠한테 줬어요 크크 주긴 줬는데 명의는 여동생꺼라 보험료도 여동생이 낸다는(몇년째 타고 있어요..자기 타던 아반떼는 팔고)크크..... 그래서 그런가 연차내면서까지 여동생 애랑 놀아주기도 하던데 봐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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