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Date 2018/12/18 20:21:14
Name 톰슨가젤연탄구이
File #1 d3d699f53261463532fafffa86889072.jpg (86.0 KB), Download : 27
출처 catdrip.net
Subject [기타] 저출산에 관한 20대의 생각들


마지막 양모씨 스케일 무엇...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피노시
18/12/18 20:25
수정 아이콘
어차피 저때는 저런소리해도 나중가면 결혼할사람들은 하고 못할사람들은 못하고 그렇지 않을까요?
사운드커튼
18/12/18 20:34
수정 아이콘
안할 사람이 생기는 게 문제겠죠? 제 3의 길?
블리츠크랭크
18/12/18 22:00
수정 아이콘
결혼은 하되, 애는 안갖는다는 생각이 많아요.
파핀폐인
18/12/18 20:25
수정 아이콘
급발진 크크크
낙일방
18/12/18 20:30
수정 아이콘
저출산은 30대에 물어봐야되는거 아닌가요?
메가트롤
18/12/18 20:42
수정 아이콘
양기모씨
다크리제
18/12/18 20:47
수정 아이콘
금수저들만 봐도 딱히 애낳고 싶진 않을듯
레몬커피
18/12/18 20:57
수정 아이콘
친구중에 급진적인 사상을 가진 친구가 있습니다
우리들이 결혼해서 애낳는걸 가장 바라는 사람은 사회를 지배하는 사람들이다
결혼해서 애를 낳는순간 이 사회의 일개미1 병정개미1 톱니바퀴1이 되는것
결혼한 일개미들이 애 낳고 죽어라 일하며 육아 교육에 돈쏟아서 사회에 내
보내는걸 동력으로 사회의 지배자들은 이득을 얻는다
마치 매트릭스와 같다 거기서 탈출하는법은 결혼 안하고 연애만 하면서
자식을 안낳고 자기를 위해 사는것 난 그렇게살것이다
도들도들
18/12/18 22:59
수정 아이콘
재산상속을 폐지하면 됩니다 크크
cienbuss
18/12/18 21:01
수정 아이콘
https://youtu.be/FFZhORzn-4s

이래서 낳기 무섭다네요.
WyvernsFandom
18/12/18 21:17
수정 아이콘
양선생님 인류혐오가 극에달하셨네
18/12/18 21:22
수정 아이콘
낳을지 안낳을지 선택의 영역이면 좋겠네요. 일단 상대가 없는데...
Yi_JiHwan
18/12/18 21:22
수정 아이콘
직장인 공모씨의 의견이 정말 핵심이라고 봅니다. 국가 전체적으로 보면 출산율이 줄고 인구가 줄어드는건 거대한 문제죠.
하지만, 개인에게는 아이를 낳는게 더 큰 문제이지 아이를 안 낳는건 개인의 생존이나 삶에 있어서만 보면 문제가 안됩니다.
(물론 가정을 꾸리고 아이를 낳는 것이 주는 행복이 있다는 걸 무시하는 것은 아닙니다.)

당장 저만해도 결혼 생각이나 아이에 대한 생각이 들지가 않습니다. 저 하나 건사하는것도 허덕이는데 결혼이며 아이를 생각할 여유가 없습니다.
삑삑이
18/12/18 21:31
수정 아이콘
힘든 세상이네요.
복슬이남친동동이
18/12/18 21:36
수정 아이콘
근데 또 저렇게 생각했던 사람들이 그 생각이 끝까지 가는 경우도 드물더라고요. 정작 나중에 어느정도 여건 갖춰지면 다시 결혼부터 생각하는 애들도 많아서.. 전 처음부터 결혼 + 최소 애 둘 생각해왔는데, 엄청 금수저라서 그런 건 아니고, 그냥 결혼을 전제로 하지 않으면 내가 진짜 사랑하는 사람과의 장기연애도 힘듬 + 나중에 가족 없이 늙고 싶지 않음. 정도랄까요 크크.
김아무개
18/12/18 22:11
수정 아이콘
전 되려 나중에 가족없이 늙고 싶지 않은 마음에 반대하는게...
사실 주변에 잘하는 사람이면 알아서 사람이 꼬여서 친족같은 주변사람들을 만나게 될거구요
주변에 못할 사람이면 .. 친족이라 해도 다 떠나거나 있으니만 못한 관계가 될거라 생각해요...
좋아하는 사람 사랑하는 사람과 오래 함께 하고싶어서 결혼하고 애낳는건 찬성하지만
내 노후라 생각하거나 노후에 후회하기 싫어서.. 이런 이유는 진짜 아니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해요...
복슬이남친동동이
18/12/18 22:16
수정 아이콘
하긴 생각해보면 결혼 여부보다는 자신의 삶의 모습이나 됨됨이에 더 좌우될 수도 있겠네요. 어떻게 보면 이기적인 이유이긴 한데, 사실 저는 취업 전까지 계속 가족들하고 함께 살았고 아버지도 많이 가정적이셨어서 그런지 주변 사람들도 좋지만 가족을 꼭 가지고 싶다고 생각하게 되더라고요. 친구는 친구 나름대로 참 좋지만, 가족이나 연인하고 같은 느낌은 아니다.. 이런 느낌이랄까요. 근데 뭐 저도 인생경험이 짧은지라 앞으로 생각이 언제 바뀔지 알 수 없긴 합니다.
김아무개
18/12/19 03:11
수정 아이콘
아 확실히 가정환경이 영향이 크긴 한가봐요..
반대로 있으니만 못한 가족 피해 도피생활 하던 저로선 입장이 확실히 가족따위 있으나 마나.. 있어도 잘될거란 전제를 까는게 비정상이다 수준이고... 자식한테 노후 바라는것도 이기적인거같고...
친구가 가족보다 백배만배 나은경우를 많이봐서 차이가 그런 인식이 심어졌나봐요....
아마 저도 짧은듯한 인생이지만 앞으로 생각이 바뀌진 않을거같은거 보면 확실히 정반대네요.. 으...;
매일푸쉬업
18/12/18 21:38
수정 아이콘
저출산은 둘째치고 돈 없으면 결혼도 못하죠.
Fanatic[Jin]
18/12/18 21:43
수정 아이콘
30대 자영업자 피지알러: 아니 애를 혼자 낳을수는 없잖아요. 저기 기자양반 일루와봐. 생각할수록 열받네?
시작버튼
18/12/18 22:52
수정 아이콘
어느 방송에서 들은 내용인데
막상 결혼을 한 커플들에 한정해선 출산율은 상당히 괜찮은 편이고
비혼인 사람들까지 합산하면 출산율이 세계 최저인 수준이라더군요.
결국 혼인 비율을 높이는게 핵심이 되야한다고 하던데
요즘 사회 분위기나 여건상 결혼 자체가 꺼려지는 분위기라 힘들다가 결론이었던걸로..
18/12/18 23:23
수정 아이콘
네 결혼한 사람들의 출산율은 떨어질지언정 크게 떨어지지는 않았던 통계였던 듯 합니다.
그런데 혼인율이 떨어짐 & 혼인’수’ 감소가 더 큰 원인이었던 것 같아요
18/12/19 09:57
수정 아이콘
맞아요 유배우출산율은 2.2~2.3명대라 오히려 예전보다 높은 편인데 결혼 시기가 늦어지고 더 적게 하다보니..
게다가 한국 문화 특성상 혼외출산이 거의 없다시피 한데
혼외출산율이 30~40%에 달하는 외국은 똑같이 결혼 늦게 적게 하고도 출산율이 우리 나라처럼 폭망하진 않죠
괄하이드
18/12/19 10:38
수정 아이콘
피지알에서 여러번 봤는데 그 통계에 문제가 좀 있는것 같더군요.
https://www.facebook.com/permalink.php?story_fbid=2353241608036678&id=100000525857011
이런 해석도 있으니 참조하세요. 제가 볼땐 이 해석이 더 합리적인듯합니다. 통계란 참 어려운것같아요. 사실호도도 쉽고..
18/12/18 23:03
수정 아이콘
일단 여자친구부터....
18/12/19 09:49
수정 아이콘
역시 자식들 오냐오냐 키우면 자기만 안다고..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369314 [기타] 산업통상자원부 피셜 20대 남녀 체형.jpg [16] VictoryFood12858 19/11/18 12858
366451 [기타] 요즘의 20대, 30대 청년들의 트렌드.jpg [34] 감별사12855 19/10/17 12855
365219 [기타] 헬갤에 나타난 생태 교란종 상세정보.jpg [42] 감별사29678 19/10/05 29678
362921 [기타] "날 믿어봐라"..약속지킨 경찰관에 목숨 끊으려던 20대 인생 역전 [20] swear10147 19/09/11 10147
360809 [기타] 고독사 유품정리 에피소드 [53] 톰슨가젤연탄구이14392 19/08/20 14392
360225 [기타] 20대 초반녀 사진 후방조심 [45] 미메시스18951 19/08/13 18951
358217 [기타] 화재로 집을 잃어버린 이재민들.. [42] 중년의 럴커14476 19/07/20 14476
356937 [기타] 어느 19세의 인생 계획 [18] 한종화13479 19/07/06 13479
356200 [기타] 군대 안 가려 고의 감량 20대 집유..SNS 글에 들통 [56] 캐모마일11666 19/06/27 11666
354533 [기타] 20대 백수가 여자 12명 사귀는법 [63] 야부키 나코18520 19/06/05 18520
353100 [기타] 586 아버지가 진지하게 나태한 20대들에게 해주는 인생 조언 [62] swear9674 19/05/17 9674
352620 [기타] 20대.. 기억에 남는 여행지.jpg [25] 삭제됨11551 19/05/12 11551
351045 [기타] 90년대 남자 20대 외모 [31] 쎌라비10473 19/04/24 10473
350803 [기타] 트짹이의 20대 빌드업..jpg [41] 삭제됨11709 19/04/21 11709
349839 [기타] 학생 시절 매점으로 보는 10대 20대 30대 세대 차이 [59] swear9581 19/04/10 9581
349256 [기타] 20대 초반의 작품 [53] 인간흑인대머리남캐11602 19/04/02 11602
345907 [기타] 시각장애인 졸업생을 위한 입체 졸업사진.gisa [9] 홍승식10813 19/02/19 10813
344031 [기타] 77세 할머니가 20대 본인한테 보내는 영상편지 [3] 사운드커튼6557 19/01/22 6557
343475 [기타] 과거 모 역사카페에서 선정한 우리나라 역대 최고의 임금 25명.jpg [72] Ensis19550 19/01/14 19550
342480 [기타] 캡틴 마블 리즈시절 [9] BurnRubber9529 18/12/30 9529
342237 [기타] 실적이 넝쿨째 굴러오는 곳 [18] 길갈9098 18/12/26 9098
341641 [기타] 저출산에 관한 20대의 생각들 [26] 톰슨가젤연탄구이10213 18/12/18 10213
333927 [기타] 20대 미필 아우디가 주작이 아닐수도 있는 이유 [42] 내일은해가뜬다16107 18/09/04 16107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