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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1/21 22:09
제생각에는 윈윈이거같은데 ^^ 강영식 삼성에서야 그렇지 조금더 큰 사직구장과 그리고 새가슴만 어케 한다면 좋은투수입니다.. 커브 정말 좋아요 ~
06/11/21 22:11
투수코치의 달인 선감독과 코치진들도 계속 두다가 결국 포기해버린 강영식이 롯데에서 클지는.....
-_-; 안그래도 안습타선인 삼성에서의 신명철은.... 정말 적절한 트레이드?
06/11/21 22:24
강영식의 문제는 제구(이건 조금 문제) 구위가 아님니다.. 선동렬이 포기한건 그 새가슴이죠..
롯데가면 구장 넓어지고 성적에 대한 부담도 삼성보다 덜하고 잘할 가능성 많은거 같은데요.. 막말로 백업 2루수랑 선발가능한 좌완 아니 선발형이라고 평가받는 좌완 파이어볼러 데로온건 괜찮은 트레이드 아닌가요?
06/11/21 22:34
허허허 저도 미치겠습니다
이거 뭐 방화범만 모아서 매딕없는 화이어뱃 불꽃쑈라도 벌여보겠다는건지 내년에도 롯데 선발투수들은 도를 닦는 기분으로 던져야 겠군요
06/11/21 22:35
신명철선수 올시즌 부진이전까지 롯데 주전 2루수였습니다.-_- 백업이라뇨. 지금 남겨진 2루수들이 오히려 현승옹을 제외하고는 백업 혹은 2군급에 가깝습니다.-_-
그리고 강영식선수 원래 김응룡감독님이 데리고 중점적으로 키우면서 해태 -> 삼성으로 올때도 데리고 왔던 선수입니다. 그때부터 지금까지 선동렬감독아래서 배웠던 선수입니다. 롯데에서 성적에 대한 부담 더할것 같은데요. 욕먹기 더 좋거든요-_-;; 후 어찌되었든 신명철선수가 롯데를 떠나서 아쉽기만한 롯데팬의 넋두리였습니다.
06/11/21 22:35
삼성에서는 해가 될래야 될수가 없죠...
지금만해도 좌완이 넘쳐 흐르고도 남습니다... 내년에 군입대한 선수들까지 돌아오면 강영식 선수가... 1군진입조차 불확실한 상황인 선수를 롯데로 보낸다고 해서 해가 될수가 없죠... 그리고 신명철 선수 역시 삼성의 내야진이 포화상태이긴 하지만... 이 후 트레이드 카드로도 활용될 가능성이 충분하고... 지금껏 롯데에서 트레이드 되어서 나간 선수들은 거의 다 성공했다는 전례를 감안하면... 삼성에와서 늦게나마 성공을 할지도 모르죠... 원래 신명철 선수는 박한이 선수를 포기하면서까지 롯데가 데리고 간 선수일 정도로 유망주인 선수였습니다... 그 이후 약간 방망이가 하향세로 돌아오면서 이런저런 악담들을 몸에 달고 살지만... 발전 가능성은 충분하고도 남을정도로 좋은 선수였습니다...
06/11/21 22:37
내년 불펜은 아마 롱릴리프로 강영식선수 숏으로 나승현 이왕기 선수 좌완 원포인트로 주형광선수.(ㅜㅜ 원래 이게 아닌데.) 셋업으로 임경완선수 마무리로 외인용병이 될것 같네요.
장원준 화이팅.ㅠㅠ 내년에도 안습시즌은 이어질 것인가.
06/11/21 22:37
신명철선수 정말 타격이 안좋지만 ;; 포텐셜은 최고인데말이죠... 음 솔직히 롯데의 손해인것같습니다.. 강영식선수의 불질... 롯데 또 방화범을.. 영입해버렸군요;;
06/11/21 22:39
주형광선수도 전성기때 실력 반이라도 찾으셔서;; 선발 한자리 꽤차셔야죠~ 최대성선수 나승현선수 이왕기선수도 좀더 좋아져야하구요 .. 그렇게만 되면 롯데 내년 상위권진입도 충분히 가능하다고... 노장진선수도 결국 롯데에 남을거같고 말썽만안부리면;;;
06/11/21 22:57
롯데의 행보에는 계속 이해를 할수가 없네요...
노장진 선수가 예전처럼 땡깡이라도 부리면 모를까... 고개숙이고 백의종군 자세로 굽혔는데 불구하고 롯데에서 내쳐버리네요... 지금 노장진 선수급의 마무리를 구하는건 쉽지 않아보이기 때문에 더 아쉬움이 크네요... 거기에 신명철 선수가 말들은 많았지만 수비에서 만큼은 한몫을 해주었다고 생각하는데요... 주전과 비주전을 트레이드 하는건 아무리봐도 손해보는 장사라고 밖에 보이지 않네요... 내년 역시 올해의 전력에 큰 보강은 없을걸로 보이고... 그렇다면 신인 선수들의 성장에만 기대해야 된다는 결론인데... 그러기에 리스크와 불확실성이 너무 커보이네요... 거기에 비해 다른팀의 전력은 차근차근 좋아지는 추세라... 롯데는 내년역시 힘든 시즌이 되지 않을까 우려가 되네요... 가을에 야구하는 롯데를 보는건 계속 어려운 난제로 남아버리는건 아닐지 모르겠습니다...
06/11/21 23:00
신명철 선수를 트레이드 시킨 것은 박기혁 선수를 2루수로 돌리고(이거 욕 좀 먹을 듯...)
이원석 선수를 붙박이 유격수로 키우겠다는 계산이 아닌가 합니다. 이원석 선수 3루수-유격수 모두 가능합니다. 그리고 타격이 안습이어서 무시하는 분이 많은데 이원석 선수 수비는 견고합니다. 3루수에 정보명 선수를 키우고 유격수에 이원석 2루수에 박기혁으로 가려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물론 정말 이렇게 한다면 욕은 조금 먹을 수도...-_-a
06/11/21 23:03
그런데 주형광선수 예전실력을 완벽히 되찾지 않는 이상 선발자리는 힘들지 않을까요-_- 장원준이라는 든든한 좌완선발이 한명 생긴데다 손민한 - 이상목 - 장원준 - 염종석까지 4선발체제는 내년에도 변함이 없으리라 생각합니다. 5선발엔 박지철선수도 있고 김수화, 최대성등 기회를 줘야할 젊은 선수들도 많고 말입니다. 가득염선수의 이적으로 롯데 불펜은 좌완구멍이 생겼었는데 주형광선수를 릴리프로 돌리고 강영식선수를 영입했다는것 자체는 칭찬할만한 점인것 같습니다. 그런데 단지 그 대상으로 신명철선수를 내줬다는것 자체가-_-
06/11/21 23:10
롯데는 감동을 줄려고 하는 겁니다. 한 70년 후에나 우승해서 그때까지 남아있는 롯데팬들을 감동시키려는 전무후무한 프로젝트가 가동되고 있는 겁니다.
06/11/21 23:47
신명철 선수를 팔았다고 많이들 뭐라고 하시는데
제가 보기엔 롯데에서 신명철 선수는 이제 입지를 잃었습니다. 윗분이 썼듯이 박기혁 선수가 이루로 가고 이원석 선수를 유격수로 쓰는 포지션으로 이번시즌 후반부부터 가끔씩 썼었죠; 박기혁 선수가 2루수비를 맡는다고 뭐라고 하시는분들이 많은것으로 아는데요 박기혁선수의 원래 포지션은 2루였습니다.(박정태 선수때문에 후보였습니다만;; 당시 신명철선수가 유격수였죠) 하지만 박정태 선수 은퇴이후 박기혁선수를 유격수로 돌리고 신명철 선수를 2루로 돌린게 효과가 좋아서 계속 썼을뿐이죠; 이미 내야진이 꽉찬상태에서 신명철 선수의 자리는 없기 때문에 신명철 선수를 굳이 데리고 있을 이유가 롯데엔 없죠; 롯데는 현재 부족한것이 중간계투입니다; 선발은 여타구단과 비교해도 뒤지지 않지만 중간계투는 정말 암울하죠 ㅡ_ㅡ; 그래서 롯데경기를 많이보면 역전패가 정말 많습니다 ㅡㅡ; 아직 어리지만 구위도 있고 사직구장자체가 넓기때문에 충분히 써먹을수 있을것 같은데요;
06/11/22 00:14
신명철선수는 대주자-대수비 요원으로 데려간거 같은데요?
내년 박종호 풀타임 뛰기 힘들꺼고... 김재걸과 같이 대수비 라인, 강명구랑 같이 대주자 라인... 신명철선수가 저래뵈도 3-유-2 다 볼 수 있을껄요? 주루센스도 괜찮은 편이고, 발도 빨라요 문제는 선구안과 타격뿐인 선수
06/11/22 00:58
강영식 선수의 구위는 좋을지 모르나...
제구능력은 의심스러울 정도입니다... 투스트라이크 이후 한가운데 몰리는 공이 통타 당하는 장면은 왜 불영식이라는 닉네임이 붙었는지 잘 보여준다고 생각합니다... 신명철 선수의 자리가 롯데에 없다라는건 이해할 수가 없네요... 롯데가 언제부터 내야진이 풍부한적이 있나요... 박기혁 선수나 이원석 선수 둘 중 하나만 부상당해도 전력 공백은 엄청나다고 생각하는데요... 거기에 이원석 선수와 정보명 선수는 아직 풀타임 시즌을 보낸본적이 없습니다... 그런 점을 생각하면 롯데의 이번 트레이드는 어처구니가 없는 일이죠... 누가 그저그런 중간계투 받으면서 타격이 약하기는 하나 주전급 선수를 내준다는 발상을 한답니까... 중간계투가 부족해도 신명철 선수정도면 강영식 선수보다 좋은 선수 얼마든지 데리고 올만한 카드라고 생각합니다... 그저 롯테 프런트진의 안습은 계속되네요... 신명철 선수를 굳이 데리고 있을 이유는 백업요원이라는 점만으로도 충분합니다... 오히려 삼성이 더 필요가 없죠... 넘치고 넘치는게 삼성 내야자원 입니다...
06/11/22 01:45
박기혁선수 원래 2루수입니다만 그건 어디까지나 중학교, 고교초기때 이야기입니다. 고3때 롯데에 2차 5번이었나로 지명받을때도 김민재의 뒤를 이을, 혹은 그 빈자리를 메울 유격수로 찍어두고 받았습니다. 이후로도 롯데는 김민재, 박정태의 공백을 신인으로 메워주겠다는 듯 미친듯이 유틸리티 내야수들을 수집합니다. 박기혁을 필두로, 박남섭, 신명철, 이원석, 손용석, 추경식, 거기에 상무에서 돌아오는 정보명에 원래 있던 박현승선수까지.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만 박기혁선수처럼 수비범위 넓은 내야수를 걸출한 유격수가 없다면 굳이 2루수로 쓰는것은 전력낭비라고 생각합니다. 2루자원이 없는 것도 아니구요. 내년에는 아마 1루 이대호 2루 박남섭/박현승 SS 박기혁/이원석 3루 이원석/정보명으로 갈것 같습니다. 정보명선수 혼자 3루를 담당하기엔 아직 수비도 부족하고 타격도 2군에 있을때만큼은 아닌것 같습니다. 뭐 이렇게 말한다고 해도 내년 롯데 내야의 핫코너는 2루가 될 것이고, 외야의 주전경쟁 - 정수근, 황성용, 최경환, 이승화선수에 돌아오는 김주찬선수까지 - 이 더 볼만하리라 생각합니다. 이제 가을잔치 못나가니 별걸로 다 볼거리를 만드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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