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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8/12/15 11:55:58
Name 이호철
File #1 123.jpg (144.8 KB), Download : 40
출처 루리웹
Subject [게임] [히오스/TXT] 신규 쉐프의 쇼킹한 소식


앨런 다비리 이후 게임 총괄을 담당하는 프로듀서 케이오 밀커의 메시지 요약입니다.

어제 HGC 중단과 일부 개발자들의 이동 소식이라는 힘든 결정을 들었으며

자신들도 올해 성공적인 HGC 시즌으로 2019년 HGC를 기대하고 있었고

정기적으로 신규 영웅 추가, 테마 이벤트들, 구영웅 리워크, 게임 시스템 변화 등으로 게임 전반적으로 의미있는 진전을 했기에, 히오스를 좋아하고 다같이 게임을 만든 개발팀을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이번 결정에 유감스럽다고 합니다.

특히 내년에 흥미로운 개발 계획이 있었는데 그 중 일부가 바뀌어야 한다는 것에 실망했다고 합니다 .

하지만 초창기부터 게임을 개발하고 유저들에게 익숙한 개발진들은 여전히 남아 게임을 개발중에 있으며, 지금부터 향후 계획과 우선 순위를 정리하고 유저들의 의견에 더욱 집중해 관리해 게임을 역동적이고 재밌게 만들겠다고 합니다.

결론은 지금과 같이 신규 영웅 추가, 테마 이벤트들, 구영웅 리워크는 계속되며 새로운 목표를 정하고 타임라인을 정리해 곧 공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지금은 어느때보다도 유저 여러분들의 의견이 중요하니 자기들이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고 개발과 우선 순위를 결정하도록 도와달라고 합니다.

------------
제작팀도 최근에 갑자기 들음.

쿠키카키카어키키키

이게 뭔 미친 짓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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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타마 싯다르타
18/12/15 11:58
수정 아이콘
업데이트가 더 느려질뿐 완전 없다는 아니니깐....
18/12/15 11:58
수정 아이콘
확실하게 경영진에서 결정하고 지른거 맞나보네요... 안타깝..
진짜 이런회사가 아니었는데..
18/12/15 11:59
수정 아이콘
유져의 의견이 중요하다고 하는걸 보니
경영진한테 어필좀 많이 해달라는 sos 같네요
비익조
18/12/15 12:00
수정 아이콘
경영진이 원하는 방향과 실무자들의 방향이 완전 틀어진듯
18/12/15 12:04
수정 아이콘
칼자루가 경영진에 있는게 빡치네요. 주가 또 반토막 되면 그 다음은 스투 자를련가요
하심군
18/12/15 12:05
수정 아이콘
근데 이렇게 되면 주총같은 데서 임원진 해임 건의같은 거 가능하지 않을까 싶긴 한데...과연 게이머들이 그만큼 주식을 가지고 있느냐 or 주식을 가지고 있는 기관들이 사태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있느냐가 관건이겠네요.
코우사카 호노카
18/12/15 12:06
수정 아이콘
전에 겜게에서 본글 생각나네요. 주판 굴리는 인간이 아니라 아싸 찐따 너드가 굴리는 게임이 재밌습니다.
패마패마
18/12/15 13:55
수정 아이콘
최종병기캐리어
18/12/15 12:08
수정 아이콘
근데 역으로 이제부터 게임은 재미있어질지도...
샤르미에티미
18/12/15 12:11
수정 아이콘
블리자드의 업데이트 하긴 하는데 진짜 신경 덜 쓰고 개발진 몇 없구나 하는 걸 느끼려면 스타2 협동전을 하면 되죠. 히오스가 그렇게 되면 진짜 답도 없을 것 같네요.
예니치카
18/12/15 12:20
수정 아이콘
리멤버 노 인싸....
18/12/15 12:20
수정 아이콘
남은 사람들은 철밥통되는건가? 회사도 기대안하고 팬들도 기대안하고??
은하관제
18/12/15 12:23
수정 아이콘
혹 전문이 궁금하실 분들을 위해 다음 링크 알려드립니다.
https://us.forums.blizzard.com/en/heroes/t/a-message-from-kaeo-milker/10022 (케이오 밀커 글 원문)
http://bbs.ruliweb.com/family/4527/board/181429/read/9457317?cate=46 (케이오 밀커 글 번역문 : 루리웹 출처)
바다표범
18/12/15 12:24
수정 아이콘
그 코타쿠발 찌라시가 진짜 였나요? 어떻게 개발진도 몰랐지
리듬파워근성
18/12/15 12:29
수정 아이콘
배를 버려라!
랜슬롯
18/12/15 12:34
수정 아이콘
와 진짜 개 오바네요 개발진도 모르게 이런 중대한 결정을 내린다니 크크.
18/12/15 12:36
수정 아이콘
어디든 덩치 커지면 어쩔 수 없는거군요ㅡㅜ
쌀스틱
18/12/15 12:43
수정 아이콘
답 없습니다 진짜로
라이츄백만볼트
18/12/15 12:50
수정 아이콘
경영진이 개발진과도 상의없이 내질렀나봅니다... 그런다 한들 뭘 어쩌겠나 싶긴 하네요. 결국 다 모아서 외부 발표되는게 [블리자드]의 뜻이니.
국산반달곰
18/12/15 13:00
수정 아이콘
국내에서도 흔한일인지라 뭐...
달포르스
18/12/15 13:00
수정 아이콘
LG전자 맥킨지 컨설팅 이야기가 문득
Blooming
18/12/15 13:37
수정 아이콘
이건 블쟈라 뉴스가 되는 거지, 원래부터 개발진이랑 상의해서 결정하는 경영진이 잘 없어서..
이호철
18/12/15 13:39
수정 아이콘
저렇게 급종결시키는 경영진도 별로 없을 것 같네요.
평균 미만인 듯 합니다.
국산반달곰
18/12/15 15:07
수정 아이콘
국내게임회사는 대부분입....
수지느
18/12/15 14:30
수정 아이콘
진짜 경영진이 롤하고 비교하고 일방적으로 접어버린것같은데;;;
Lord Be Goja
18/12/15 15:41
수정 아이콘
생각해보니 그 4가지없는 내용 통보문에서 개발진 이동등을 대놓고 적어논거보면 파이어를 내서 이 사태를 막아보려는 사람이 작성한 글일지도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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