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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8/12/12 17:17:49
Name 로즈 티코
File #1 4.jpg (60.8 KB), Download : 35
출처 유튜브 링크
Subject [서브컬쳐] 볼 때마다 울컥하는 영화 엔딩





[남자는 등으로 말한다]는 격언에 가장 어울리는 엔딩이 아닐지.
예상하셨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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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카이
18/12/12 17:20
수정 아이콘
왜 온리유가 아닙니까 정말 슬픈데
https://www.youtube.com/watch?v=nDBKFg2_COU
파쿠만사
18/12/12 17:21
수정 아이콘
오- 오- 오- 온리유~
18/12/12 17:25
수정 아이콘
영상만 봐서는 잘모르겠는데 뭐 특별한게 있나요?
18/12/12 17:25
수정 아이콘
손오공이 저 여자를 좋아했었나 본데요...
raindraw
18/12/12 17:28
수정 아이콘
(수정됨) 서유기-선리기연 보세요. 명작입니다.
아직 안보셨다니 부럽네요.
(월광보합, 선리기연 2편다 보세요.)
파쿠만사
18/12/12 17:29
수정 아이콘
크 그러게요 쇼생크 다음으로 좋아하는 영화인데 안본뇌가 있다니 부럽...크크
18/12/12 20:06
수정 아이콘
안본 뇌 팝니다
파쿠만사
18/12/12 17:30
수정 아이콘
설명을 해드리고 싶어도 짧게 설명이 어려워서..크 영화를 보시는걸 추천합니다! 크크
타카이
18/12/12 17:30
수정 아이콘
주성치 서유기 월광보합(1편) -> 선리기연(2편)을 보면 참 미어집니다.
예전에 완결된 팟캐인 지대넓얕의 주성치와 떠나는 깨달음 여행 1,2편 들어보시는 것도 좋습니다.
영화를 보셔도 좋구요 ㅠㅠ
구라쟁이
18/12/12 17:37
수정 아이콘
분신이 생기면 일시키고 여친이랑 놀러가려했는대 내가 일하고 분신이 여친이랑 놀러갔다고 해야 할까나...
한글날기념
18/12/12 22:03
수정 아이콘
(수정됨) 스포인데 전반적으로 몰아보시면 스포가 아닌 내용이라 말씀드리면
손오공+인간 지존보(주성치)는 본래 하나의 인물인데요.(손오공으로 변하기 전 인간형 모습이 지존보(주성치) 모습입니다.)
환생하기 전에 저 여성(주인)과 서로 사랑하는 사이 였는데 이루어지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환생 과정에서 둘로 나뉘게 되면서 환생 전 서로 사랑하던 기억과 진짜 본체는 손오공이 가지게 되고 인간 지존보는 그 기억을 가지지
않은 채 껍데기(분신체에 가깝습니다.)만 환생합니다.

그리고 환생한 손오공은 분신체의 몸을 들어가서 그 사랑을 이루어지게 만들고 본인은 떠납니다. 실은 손오공이 본체고 그 기억을 온전히
가지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18/12/12 17:27
수정 아이콘
저도 젤 좋아하는 엔딩 중 하나입니다.
페이소스 가득하죠...
스타니스
18/12/12 17:47
수정 아이콘
하아..20년이 넘은 영화인데도 화면 색조 미장센 아우라가 아주 그냥.
강광배
18/12/12 17:47
수정 아이콘
진정한 사랑이 눈 앞에 나타났을 때 난 이를 소중히 여기지 않았지.
그리고 그걸 잃고 나서야 크게 후회했소.
인간사 가장 큰 고통은 바로 후회요.
만약 하늘에서 다시 기회를 준다면, 사랑한다 말하겠소.
기한을 정하라 한다면, 만 년으로 하겠소...
Zoya Yaschenko
18/12/12 17:51
수정 아이콘
Shelf-life 성적서 제출하세요.
돌심보
18/12/12 18:11
수정 아이콘
하아.. 이게 원래 중경삼림에서 금성무의 대사가 원본이지만.. 이 영화가 더 마음에 박히네요. 영화에서 저 대사 2번 이야기하는데 첫번째는 죽을 위기에서 살기 위해서 했다는 건 비밀...
치열하게
18/12/12 17:52
수정 아이콘
유언도 너무 슬펐어요. 뒷부분은 못 맞췄다는 말이 ㅠ
아이고난
18/12/12 17:54
수정 아이콘
선리기연 자하선사 하앜하앜 - 1994 사조영웅전 황용 하앜하앜
트와이스정연
18/12/12 18:26
수정 아이콘
2렙 오공인가요?
18/12/12 18:36
수정 아이콘
진지하게 이거 리메이크되면 원작보다 잘 뽑힐 가능성이 있을까요?
어렸을 때 부터 수십번도 더 본 영화지만..
간혹 어설픈 분장이랑 CG가 몰입을 방해할 때가 있어서..
물론 그게 주성치 옛날 영화의 매력이긴 합니다만.. 헤헤
18/12/12 18:50
수정 아이콘
떄깔이야 이뻐지겠지만 이 느낌은 안 날 것 같네요
뽀롱뽀롱
18/12/12 19:59
수정 아이콘
시종일관 B급 감성으로 도배하다가

저 씬만큼은 멜로 그자체입니다
원숭이 분장을 하고 애정과 회한과 복잡미묘한 감정을 담백하게 퍼붓는데

저걸 할 수 있는 배우는 저 양반 뿐일거에요
마미손
18/12/12 18:38
수정 아이콘
월광보합에서 불끄는 장면은 볼때마다 터집니다 크크
18/12/12 18:47
수정 아이콘
확실히 뽀로뽀로미도 재밌지만 그 장면은...
https://www.youtube.com/watch?v=QPcvleGfoQQ
아트레우스
18/12/12 19:32
수정 아이콘
노킹 온 헤븐스 도어 일줄 알았는데 ㅠ
Placentapede
18/12/12 19:41
수정 아이콘
ㅠㅠ 제가 댕청해서 라스트 제다이일줄
로즈 티코
18/12/12 20:53
수정 아이콘
닉값 못해서 죄송합니다 크크크
에버쉬러브
18/12/12 19:57
수정 아이콘
아 제 고등학생 시절 첫연예인 황용 주인누님..흐흐..
지금 봐도 참 명작이네요... 유치한데 재밌고.. 당시엔 중고 비디오 테이프 사와서 모으고 명동 중국대사관 근처가서 음악cd사고 그랬는데
참 추억돋네요..
지존보
18/12/12 22:46
수정 아이콘
저를 소환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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