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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2/12 13:45
돌아가신 할아버지를 봐서 너무 기뻤다가 꿈이라는걸 눈치채자마자 바로 끌어안았습니다. 곧 꿈에서 깰거같았거든요. 꿈속에서 그 짧은 시간에 민첩하게 끌어안은 저의 순발력과 결단력에 감복하면서 게임을 많이 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다들 민첩한 하루 되세요.
18/12/12 16:19
회사에서 무심코 보다가 울컥해서 화장실로 도망왔네요
저희 어머니도 하늘나라로 가신지 얼마 안돼서 많이 슬프네요 돌아가신 후 결혼하고 어여쁜 아기까지 생겼는데 하나도 못 보여드려 너무 죄송합니다.. ㅠ ㅠ 화장실에서 언제 나갈수 있을까요
18/12/12 17:31
저도 합격, 취업, 결혼, 손주까지 하나도 못보여 드린게 너무나도 죄송하고 속상하고 아쉽습니다.
노력했다면 적어도 합격과 취업은 보여드릴 수 있었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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