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Date 2018/12/10 17:24:14
Name 수정비
출처 유튜브,웨이보,바이두
Subject [서브컬쳐] 중국에서 방영예정인 프로게이머를 소재로한 드라마 (수정됨)


중국에서 내년에 프로게이머를 소재로한 드라마가 방영예정입니다.

웹소설이 원작이고, 이미 원작의 초반부 내용이 애니메이션화까지 되었던 작품입니다.



내용을 간단히 소개하자면....


GLORY라는 가상의 게임을 배경으로,

구단과의 갈등으로 프로리그에서 강제 은퇴당한, 주인공이...

새로운 ID를 키우며, 새로운 동료들을 모아 다시금 재기 하는 이야기 입니다.



원작은 게임 설정도 굉장히 치밀하고, 프로리그/프로게이머 관련 설정도 현실을 잘 반영해

이야기 자체가 굉장히 흡인력있게 진행이 되었었는데...

드라마는 어떨지 모르겠네요...



예고편 한글자막 달아서 올려봅니다.

https://play-tv.kakao.com/embed/player/cliplink/393544443






 




아래는 드라마 등장인물들 이미지샷입니다.



99969A4D5C0DCD69331A4F


 



只不过是从头再来罢了 

 단지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면
될 뿐이야
by.엽수


프로리그 개설때부터 활약해 GLORY의 교과서 / 투신 으로 불리며 정점에 섰던 프로 게이머

프로클럽/ 가세 의 이전 주장 - 소속팀과의 갈등으로 인해 강제 은퇴

하지만, 흥흔 PC방에서 만난 인물들과 함께 다시금 프로리그에 복귀하게 된다.

 



 



99AFEF4D5C0DCD6A32DBBE



一起让兴欣壮大 

 함께 흥흔을 성장시키자
By.진과



은퇴당하고 갈 곳 없어진 주인공을 받아준 흥흔 PC방 오너 



 



9979CD4D5C0DCD6A2CD5E1




一定赢就是此坚信 

꼭 이길 거라고 굳게 믿고
있어
By.당유



 주인공이 머물게 된 PC방 직원 

게임에 전혀 관심이 없었으나, 주인공 때문에 GLORY에 빠져들게 되고

재능을 키워가게 됨





 



99A1584D5C0DCD6A334E77



抛沙板砖迫不及待 


모래와 벽돌을 던지는 건
잠시도 늦출 수 없어
By.포영흥



 주인공이 게임상에서 만난 괴짜 게이머

첫만남에서 그의 재능을 눈여겨본 주인공이 곁에 두고 가르침을 베풀어, 실력이 점점 성장하게 됨


 



 



9996884D5C0DCD6B334B03



胜不骄, 败不馁  


이겼다고 자만하지 말고,
졌다고 낙심하지도 마
By.유문주


프로 클럽 / 람우 의 주장






 



996A2B4D5C0DCD6B3496F5



仿佛回到最初辛苦但却满足

 시작할 때로 돌아온 것 같아
힘들지만, 만족해
By.소목등


프로 클럽 / 가세 소속 선수

프로리그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는 여성 게이머

주인공이 여동생처럼 생각하는 존재

 



 



997C9F4D5C0DCD6B344FF7



 

斗神名号会再度响彻整个荣耀  

투신의 이름을 다시금
GLORY에 내세워 보일테니까
By.손상



프로 클럽 / 가세의 새로운 주장

 주인공이 강제 은퇴 당했을 때, 새롭게 이적해 온 선수

주인공이 플레이 하던 ID를 인계받았고, "투신"이라는 이름은 그의 차지가 되었다.



 



 



9980B34D5C0DCD6C34011B



 



团队才是最重要的

팀이 가장
중요해
By.왕걸희


프로 클럽 / 미초의 주장


 



 



9978024D5C0DCD6C2C53BC



 



还能握紧拳头就已足够 

 주먹을 불끈 쥐는 것만으로
충분해
By.한문청


프로클럽 / 패도의 주장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修人事待天命
18/12/10 17:25
수정 아이콘
페도인줄 알고 움찔...
도축하는 개장수
18/12/10 17:27
수정 아이콘
손상이란 사람은 얼굴에 악역이라고 쓰여져있네요.
수정비
18/12/10 17:42
수정 아이콘
원작 전체로 보자면, 악역은 아닌데...
주인공 포지션을 뺏은 인물이다보니 초반부를 다루는 드라마에서는 악역으로 그려질 것으로 보입니다.
야스쿠니차일드
18/12/10 17:28
수정 아이콘
이거보고 생각난건데 개인적으로 넘버원 스갤문학이었던 5번째본좌를 잘 각색해서 영화로 만들면 어떨까 싶네요
수정비
18/12/10 18:14
수정 아이콘
예전 프로게이머 관련소설들 정말 명작 많았죠. 한국에서 이런 시도가 아직까지 없었던게 너무 아쉽네요 ㅠㅠ
18/12/10 17:30
수정 아이콘
헝그리 베스트 5?
스타니스
18/12/10 17:30
수정 아이콘
규모의 경제가 이렇게 무섭구나..
타카이
18/12/10 17:30
수정 아이콘
프로게이머를 다크게이머로만 바꾸면 수많은 겜판타지 내용과 비슷할 듯 하기도...
Blooming
18/12/10 17:30
수정 아이콘
다들 외모가 좋네요. 역시 배우들인가.
멸천도
18/12/10 17:32
수정 아이콘
재밌겠네요
수정비
18/12/10 17:33
수정 아이콘
티스토리 외부 영상 링크가 막혀있는지 자꾸 안뜨네요;;;; 일단 영상은 주소만 띄워 놓고, 나중에 수정하겠습니다.
어제내린비
18/12/10 17:33
수정 아이콘
rpg류 라면 ID를 무슨 근거로 뺏을 수 있는지..
rpg류가 아니라면 실력을 뺏을 수 있는것도 아닌데 ID를 뺏는게 무슨 의미가 있는지..
설정이 궁금하네요.
수정비
18/12/10 17:39
수정 아이콘
게임 자체가 RPG + 대전 게임이 혼합된 형식입니다.
프로리그는 거기서 대전 게임 부분만 이용해, 팀끼리 대전하여 실력을 겨루는 형식이고요.
그리고 프로리그에서는 만렙까지 키운 ID를 구단이 소유하고 그걸 선수들이 받아서 플레이한다는 설정입니다.
그래서 은퇴하면 그 ID를 다른이에게 넘겨줘야 하죠.
18/12/10 18:15
수정 아이콘
와우 투기장 같은 설정같아요
ComeAgain
18/12/10 17:35
수정 아이콘
인싸피케이션...
Jon Snow
18/12/10 17:35
수정 아이콘
아니 무슨 게임을 하길래..
18/12/10 17:36
수정 아이콘
대사가 일본 애니 급인데..;
이웃집개발자
18/12/10 17:36
수정 아이콘
이야 벌써 재밌다
고타마 싯다르타
18/12/10 17:39
수정 아이콘
오우 겁나 잘생겼어
RookieKid
18/12/10 17:39
수정 아이콘
저는 당유요
도요타 히토미
18/12/10 17:39
수정 아이콘
무슨 여자가 이리 많나요 헐
수정비
18/12/10 17:43
수정 아이콘
이 작품의 최강 여성 게이머는 또 따로 있습니다. (드라마에는 안나올 확률이 높지만요;) 은근히 여캐가 많이 나오는 작품이예요~
강호의도리
18/12/10 17:41
수정 아이콘
우리나라는 에쒸비 실사화 안 하려나아....
18/12/10 17:42
수정 아이콘
캐릭터=무공, 게임단=문파로 치환하면 딱 무협 정석 클리셰네요 크크
Rpg+대전이라니 사실상 스킨 씌운 무협느낌 날거같은데요
수정비
18/12/10 17:44
수정 아이콘
네, 딱 알아보셨네요~ 원작은 딱 그런 느낌입니다. 원작 작가분이 원래 무협 소설 연재하던 분이더라고요 !
시린비
18/12/10 17:43
수정 아이콘
자 한국도 질쑤없뜸 이스포츠 종주국의 이름이 운다!
레가르
18/12/10 17:44
수정 아이콘
우리나라에서도 예전에 한다는 떡밥은 오래전부터 나왔던것 같은데 중국이 먼저 프로게이머 소재로 드라마가 나오는군요
시린비
18/12/10 17:50
수정 아이콘
근데 정말 왕도면서도 손쉽게 기대를 불러일으키는 플롯이네요...

그대로 롤비슷한 게임으로 한담에 한국판 만들어도 되겠음...
적당히 잘나가던 앰비션.. 어느날 누군가의 음모로 인해 악의적인 밈의 대상이 되어 공격당하고 ..
결국 팀을 나와 피씨방 죽돌이가 되었으나.. 그 피씨방에서 천재미드 비디디, 절세미남 프교수등을 만나 다시금
날아오르려 하는데.. (※위 등장인물들은 모두 픽션입니다)
파이몬
18/12/10 17:55
수정 아이콘
막짤 남자 멋있다;
최종병기캐리어
18/12/10 17:56
수정 아이콘
하지만 현실은 구단주와 접대겜
페스티
18/12/10 18:01
수정 아이콘
재밌을것같습니다. 소설은 혹시 번역 안되었을까요?
애플주식좀살걸
18/12/10 18:06
수정 아이콘
주인공이 기대되는 유망주였지만 부상&혹사로 좌절
게임에 방해되는 손가락을 자르는 극단의 처방을 내리는대
18/12/10 18:06
수정 아이콘
우리나라도 예전에 온게임넷에서 프로게이머 단편드라마 같은거 만들었었죠
구라쟁이
18/12/10 18:14
수정 아이콘
당유... 윤아를 닮은것 같기도하고....
어쨋던 제 스타일입니다...
수지느
18/12/10 18:15
수정 아이콘
청춘스포츠 드라마가 이제는 e스포츠가 되는 시대가왔네요 한 25년쯤된건가
박찬호
18/12/10 18:15
수정 아이콘
투신의 필수 덕목이 없네
18/12/10 20:23
수정 아이콘
수박바...?
ChloeCreative
18/12/10 18:23
수정 아이콘
시진핑 : 아니 이 쉐이크들이?
18/12/10 18:24
수정 아이콘
엔딩은 해당게임이 시진핑 당해서 백수되는 건가요.
수정비
18/12/10 18:27
수정 아이콘
원작 소설 최종 엔딩은 세계대회 우승입니다 크크
대청마루
18/12/10 18:26
수정 아이콘
하지만 시진핑이 '이 드라마는 해로운 드라마다' 하게되는데...
수정비
18/12/10 18:28
수정 아이콘
그래서 정식 티비방영은 안되고 웹드라마가 됐어요 ㅠㅠ
18/12/10 18:40
수정 아이콘
보기만 해도 손발이...
욕심쟁이
18/12/10 18:45
수정 아이콘
일드가 아니라고?
날씨가더워요
18/12/10 19:01
수정 아이콘
주인공(?) 외모를 보니까 임요환 리즈시절 생각나네요.
꼬깔콘
18/12/10 19:01
수정 아이콘
영어로 the king's avatar라는 제목으로 번역됐던데 한 번 읽어볼까...
루크레티아
18/12/10 19:24
수정 아이콘
우리 [임]이 저 주인공 못잖게 뽀샤시 하던 시절도 있었지...
18/12/10 19:27
수정 아이콘
소설은 보고싶은데 드라마는 제 취향이 아닌 것 같아 기대가 안되네요...
flawless
18/12/10 19:36
수정 아이콘
저는 유문주 픽하겠습니다.
캐슬히트
18/12/10 19:36
수정 아이콘
게임 장면을 어떻게 구현했을지 궁금하네요. 설마 모니터 앞에 선수만 띄워주지 않겠지...
수정비
18/12/10 19:40
수정 아이콘
게임 속 장면은 모션캡쳐 cg로 표현된다고 들었어요
강미나
18/12/10 19:40
수정 아이콘
와 요즘 중국배우들 외모수준 장난아니네요.
18/12/10 19:47
수정 아이콘
여자분들 외모가 미쳤는데요?;;;;
18/12/10 20:12
수정 아이콘
아니 성준이형이?
18/12/10 20:25
수정 아이콘
저 얼굴들로 왜 게임을 직업으로...
네~ 다음
18/12/10 20:42
수정 아이콘
저얼굴로 게임을하네....

그나저나 영상에서 글로리라는 게임을 보고싶었는데 그건 안나오네요.
긴 하루의 끝에서
18/12/10 21:01
수정 아이콘
그러고보니 스타 및 e스포츠 태동기가 드라마 소재로 꽤 괜찮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래더 토너먼트 및 상금 헌터 시절부터 해서 게임 전문 방송국 및 공식 리그 출범을 거쳐 최초의 개인 스폰 등장 이후 최종적으로 기업 프로 구단 창설까지 말이죠. 진부하고 유치하다고 생각될 수도 있겠으나 기승전결이 잘 갖추어진 전형적인 성장 드라마, 스포츠 드라마 느낌이 강하거든요. 무엇보다도 실제 현실이 꽤 드라마틱했기 때문에 개연성 논란도 없을 테고 오히려 과거를 회상하면서 몰입하기가 더 쉬울 것 같습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502057 [서브컬쳐] 베르세르크 연재를 이어받은 모리 코우지 작가의 후기 [32] EnergyFlow5651 24/06/28 5651
485459 [서브컬쳐]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 애니메이션 3기 PV [14] 김티모5047 23/08/22 5047
475720 [서브컬쳐] 어제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영화보다 더 감동적이었던 만남 (ft.인디아나 존스) [11] Myoi Mina 12493 23/03/15 12493
472162 [서브컬쳐] 농구해설자 조코비가 뽑는 슬램덩크 ACE 순위 [20] Avicii10969 23/01/23 10969
470119 [서브컬쳐] [말딸, 경마] 오늘 22 아리마기념 우승마 장면 [20] 환상회랑7931 22/12/25 7931
466201 [서브컬쳐] 카구야 님은... 작가 만화가 은퇴선언.jpg [17] 캬라8953 22/11/04 8953
451636 [서브컬쳐] 짐 캐리 은퇴 [17] TWICE쯔위9308 22/04/03 9308
441961 [서브컬쳐] 세계최초 버튜버 키즈나 아이 무기한 활동 정지 예정 [3] 페이몬11173 21/12/04 11173
434566 [서브컬쳐] [스압] 본업 은퇴 후 알바 뛰는 에바 근황 [12] 인간흑인대머리남캐10081 21/09/26 10081
433846 [서브컬쳐] (스포주의) 만화 더파이팅 최신 근황 [36] 노래하는몽상가21588 21/09/19 21588
419851 [서브컬쳐] 스타크래프트 선수에 비유해본 우마무스메 [11] 류지나7511 21/04/18 7511
418392 [서브컬쳐] [야구]학투의 위험성을 진작에 깨닫고 현명하게 빤스런한 인물.jpg [8] 코세워다크8234 21/04/03 8234
415869 [서브컬쳐] (말딸) 골드쉽 코스프레.. [23] 물맛이좋아요17729 21/03/10 17729
413400 [서브컬쳐] 건스미스 캣츠 만화가 소노다 켄이치 근황 [7] TWICE쯔위7997 21/02/14 7997
410090 [서브컬쳐] [라스트 오리진]아사나기 디자인 신캐 소개 [8] 공원소년6320 21/01/12 6320
408844 [서브컬쳐] 오타쿠가 되기 일보직전의 당신 [22] 공항아저씨9925 20/12/31 9925
406265 [서브컬쳐] 귀멸의 칼날 경제효과 2조 8천억원? .JPG [12] 오우거8637 20/12/06 8637
352788 [서브컬쳐] 일본의 드라마라는군요(근황 아니라 언제건지 몰라요) [20] Lord Be Goja10350 19/05/14 10350
341039 [서브컬쳐] 중국에서 방영예정인 프로게이머를 소재로한 드라마 [57] 수정비13062 18/12/10 13062
323036 [서브컬쳐] 사과의 중요성 [18] 블랙번 록11702 18/03/05 11702
321371 [서브컬쳐] 더화이팅 근황 [9] 이호철6709 18/02/07 6709
320503 [서브컬쳐] (스포)[더 파이팅] 최근 스토리 논란을 말하다 [48] 이호철9864 18/01/25 9864
320452 [서브컬쳐] (스포주의) 만화 더 파이팅 최신화 스포일러 [22] SKY929085 18/01/24 9085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