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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8/12/07 11:09:35
Name BTS
File #1 글짓기_01.jpg (26.2 KB), Download : 27
File #2 글짓기_02.jpg (22.1 KB), Download : 16
출처 인터넷
Subject [기타] 문과 천재, 아니면




아빠가 대신 해줬거나.


암튼, 아이고 철수야...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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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2/07 11:10
수정 아이콘
이래도 이과입니까.
윤가람
18/12/07 11:11
수정 아이콘
애들 감성이 아닌데요.. 흐흐
홍승식
18/12/07 11:11
수정 아이콘
96살분이 적으신건가요?
구름과자
18/12/07 11:12
수정 아이콘
철수를 구하시오. (3점)
이호철
18/12/07 11:12
수정 아이콘
철수 ㅠㅠ
18/12/07 11:13
수정 아이콘
국민학교때 '철수는 ( )가 되었다' 빈칸채우기에 '다진 고기' 라고 썼던 제 짝이 생각나는군요
지나가던개
18/12/07 11:19
수정 아이콘
짝이 심상치 않은데요? 혹시 님 이름이 철수는 아니시죠?
18/12/07 11:24
수정 아이콘
그냥 아무생각없는 까불이 친구였습니다 교과서 삽화들 낙서해서 다 피투성이로 만들고
그림자명사수
18/12/07 11:50
수정 아이콘
그 정도면 아무 생각이 없는게 아니라 상당히 위험한...
스타니스
18/12/07 11:53
수정 아이콘
2년후 : 크크큭..내왼팔의 흑염룡이 날뛰는군
녹차김밥
18/12/07 11:17
수정 아이콘
3번이 장원인줄 알았더니 4번이 너무 강력..
타카이
18/12/07 11:19
수정 아이콘
예전에 본인 할머니가 한글 학교 다니면서 쓰시는 교재라고 올라왔던 걸 본 기억이...
뚱뚱한아빠곰
18/12/07 11:25
수정 아이콘
아니... 4번 진짜....크크크

근데 1, 2, 3번은 라임이 장난 아닌데....
18/12/07 11:29
수정 아이콘
철수야 ㅠㅠㅠ
18/12/07 11:32
수정 아이콘
철수 죽여서 96살까지 감옥에서 살다 죽었군요. 정의구현 휴~
LucasTorreira_11
18/12/07 11:33
수정 아이콘
5번..
cienbuss
18/12/07 11:35
수정 아이콘
철수를 짝사랑하다 죽이고 96살에 감방에서 사망 후 인생2회차를 살고 있군요.
한종화
18/12/07 11:49
수정 아이콘
묻다는 답이 틀린 것 같은데?

그대를 묻는다는 내 맘 속에 그대를 묻는다는 식으로 해석하는게 일반적이지 않나요?
시적허용을 감안한다면 그대에게 묻는다, 그대가 무엇인지를 묻는다..는 식으로 받아들이는게 불가능한 건 아닌데.. 좋은 답은 아닌 것 같습니다.
비둘기야 먹쟈
18/12/07 11:54
수정 아이콘
222 저도 이거 쓰려고 로그인함
애기찌와
18/12/07 11:57
수정 아이콘
가슴에 그대를 묻는다.
매일밤 (내가슴에게) 그대를(묻었지만 어떻게 생각하는지) 묻다.
이게 시적 허용인지 그냥 이렇게 생략 가능한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제46대총리유시민
18/12/07 11:57
수정 아이콘
그대를이 그대에게였다면 좋은 답이였을텐데...
좋은 답은 아닌 것 같습니다.(2)
Supervenience
18/12/07 12:03
수정 아이콘
(수정됨) 틀렸다니... 다른 뜻이 더 일반적이다는 이유로 틀렸다고 할 수 없죠 저런 용례가 존재하면 무조건 맞는 답입니다...
사실 말씀하신 해석이 더 일반적이거나 수준높은 것인지도 모르겠고요. 전 그렇게 읽지 않았습니다. 완전히 주관적인 채점입니다 그렇게 생각하시면... 그건 진짜로 틀린 채점이 됩니다.
18/12/07 12:05
수정 아이콘
전 오히려 여운이 남는 정말 좋은 답이라고 생각해요. 그대를 가슴에 묻었지만, 매일밤 (나 자신에게) "그대를" 묻는다는게, 그대에 대한 어떤 것도 들어갈 수 있다는 점에서 정말 멋지다고 느꼈어요. 그대의 의미를, 그대의 가치를, 그대의 상태를, 그대 자체를, 그대에 대한 내 마음을 등등, 오히려 "그대에 대한 xx를" 이라고 한정하지 않음으로써 그대에 대한 모든게 궁금하다는 그 절실함이 확 와닿는달까요.
18/12/07 12:17
수정 아이콘
그렇군요.. 전 물어보다의 묻다로 보고 훌륭하다고 느껴졌는데요, 이게 틀렸다라고 생각될수도 있겠네요. 그대를 묻다. 땅에 묻을수도 있겠네요.
18/12/07 12:24
수정 아이콘
틀린답이라기보다 묻다는 중의적이라서 별로 좋지 않은 혹은 명확하지 않은 답 같네요
벽타는학생
18/12/07 12:33
수정 아이콘
땅에 묻는다고 생각하면....흠흠
이스케이핀
18/12/07 14:28
수정 아이콘
크크크
그냥 잘 지은 문장에 대한 괜한 태클로 보여요
한종화
18/12/07 14:34
수정 아이콘
설마요..크크. 다만 이건 시가 아니라 시험문제니까.
개망이
18/12/07 14:44
수정 아이콘
(수정됨) 를이 강조의 보조사로도 쓰여서 가능할 것 같습니다
오히려 중의적으로 표현된 게 더 시적이어서 -에게보다 훨씬 낫네요.
Mr.Doctor
18/12/07 11:53
수정 아이콘
글씨체부터 초등학생이 아닌거 같은데요
가고또가고
18/12/07 12:04
수정 아이콘
글씨체가 초등학교 저학년 글씨체가 아닌 것 같네요
18/12/07 12:16
수정 아이콘
5번은 X 아닌가요?

감다와 감기다
다리기
18/12/07 12:20
수정 아이콘
글씨체는 잘잘이라... 초등학교 저학년 중학년만 돼도 웬만한 성인 남성보다 잘 쓰는 애들 있어요.
제가 성인 돼고 알았는데 진짜 대부분의 성인 남성은 글씨 초딩급이던데요.. 대학생들 글 쓴 거 보면 초딩인지 대딩인지 구분 하기 힘든 사람이 더 많고 크크
요즘은 글을 더 잘 안 쓰기 때문에 갈수록 더할 것 같아요. 여자애들은 이쁘게 쓰려는 욕구가 있는지 꽤 잘 쓰는 비율이 높은데 남자들은.. 본인도 나중에 보면 못알아보는 사람도 많으니
만주변호사
18/12/07 12:43
수정 아이콘
1번은 진짜 심쿵이네요
이거 오늘 써먹은 다음에 결과 보고하겟습니다
Philologist
18/12/07 13:00
수정 아이콘
4번도 차다가 아니라 차갑다 썼고, 5번도 감다 아니고 감기다 썼는데 다 동그라미네? 어근만 보나...
제랄드
18/12/07 13:06
수정 아이콘
??? : 실망입니다...
파핀폐인
18/12/07 13:43
수정 아이콘
이녀석....(왈칵)
ANTETOKOUNMPO
18/12/07 21:02
수정 아이콘
열받아서 철수 머리를 찼다.
철수 몸이 점점 차가워 졌다.
Mama, just killed a ma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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