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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2/06 16:14
다른거보다 유망주 키우는 기조로 간다는 팀이, 4년동안 자기손으로 제대로 키워낸 S급 선수 한명없이 죄다 망친 코치를 선임했다는게...
18/12/06 16:15
사실... 유망주 키우는 기조라는게 롤판에서 대체 뭔소린지 모르겠더군요. 당장 아프리카 주전 미드부터가 옆집에서 포텐 터지자마자 반년만에 데려온건데? 1년계약만 반복되는 이판에서 유망주를 키운다 이런 소리는 걍 돈쓰기 싫을때 하는말 같네요. 키워봐야 바로 다음해에 돈질 밀리면 나가기때문에 의미가 1도 없음...
18/12/06 16:19
1년 계약 중심에 아무리 길어야 3년인데, 그리핀처럼 이미 포텐 터진 어린 선수들을 장기로 묶는 게 아닌 이상 그 유망주가 성장해서 활약할 때쯤이면 계약 끝나죠.
18/12/06 16:21
야구처럼 첫팀이 그 선수 20대를 거의 통으로 쓸수 있는 판에서나 유망주를 20대 초반에 터트려서 한 6,7년 제대로 써먹다가 넘기겠다 이런 그림이 나오지 롤판은 거의 터지자마자 현질 밀리면 바로 나가는 판이니...
18/12/06 16:15
선수 시절에 잘한건 아닌데 저런식으로 서술하면 18년 스카웃>페이커니까 16년에 스카웃 주전 써야한단 소리 도 가능하죠 의미없는 악의적 편집이라고 봐요.
18/12/06 16:20
아무리 짜게 평가해도 14쉴드로 롤챔 준우승 롤드컵 진출한건 유의미한 성과로 인정해야죠. 올해 아프리카 급 성적인데.. 올해 아프리카급 성적을 내본 코치가 아프리카로 간다고 하면 이상할거는 없죠.
18/12/06 16:24
14 쉴드는 롤드컵 8강이라고 올해 아프리카 급이라 하기엔
그떄 당시 한국팀은 그냥 압도적 원탑리그였다는걸.. 심지어 4년전이고 그 이후 성적을 보면 뭐 하나 이룬게 하나없죠
18/12/06 16:27
14쉴드 노페썰들어보면 코치들이 경험없는 선수들 적당히 던져주고 노페보고 너가 알아서 키우라고 했다던... 노페있을때 4강찍고 그담에 바로 준우승했죠
18/12/06 16:44
(수정됨) 묶어서 답하면 14쉴드는 LCK가 최강이었을 뿐이다 이 얘기는 별 의미 없는게 그 최강 리그에서 롤드컵 선발전 티켓을 꽁으로 먹은 게 아니라 엄연히 롤챔스랑 선발전 성적 내서 얻어서 간 거니까요.
또 선수들 좌천시키는 건 사실 막눈 소드행이나 다데-폰 교환 건 처럼 과정, 의도야 어쨋든 결과가 좋게 나오면 결정권자의 공이 인정될 부분이라고 봅니다(물론 실패 시에도 마찬가지). CJ시절은, 만약에 승격을 하더라도 1부에서 최약팀일 가능성은 높아도 그래도 승격 확률은 각각 50% 정도는 됐다고 보는데 그걸 두 번이나 놓친 것은 커리어 오점 맞고 WE에서 드러난 것처럼 옴므랑은 비교가 안되는 것도 인정합니다. 종합하면 14 A 15~16 B 17 C 18 F 정도로 봐요. 갈수록 안좋아진단 점에서 불안해할 수는 있고, 커리어 전반이 안좋다고 하는 건 좀 과장이고요.
18/12/06 16:18
(수정됨) 비닐캣 85네요? 코치를 한다고? 흠...
최연성도 인게임 도움 하나도 안 될텐데 코치도 30대 중반 무엇 진심으로 20대 중후반 마챌 솔랭전사가 훨씬 나을 거 같은데요
18/12/06 16:22
딴건 몰라도 당시 CJ로 2연속 승강실패나
전년도 롤드컵4강팀을 말아먹은건 변명못하죠.. WE는 옴므에서 비닐캣-모쿠자로 바꾼게 얼마나 큰 대가인지 1년 내내 치르게되엇죠
18/12/06 16:23
(수정됨) 초창기 프로경력으로 빠른 코치 전환과14 나진실드 가 돌풍 일으켰을때 좋았던 평가로 계속 먹고 사는거죠. 로코도코도 롤 초창기 경력과 얼주부 우승 이후로 결과낸게 없는데도 꾸준히 자리 얻었고, 디그니타스를 멸망시킨 브로큰 샤드도 2부리그 팀에서 한번 잘했다고 계속 코치 하고 있죠. 롤판 역사가 짧고 판은 커지고 있다보니 코치진은 부족하고 적당히 이름 있는 사람들은 계속 돌려 먹고있는거죠.
18/12/06 16:29
빠른 코치전환이 개인으로서는 신의 한수였을겁니다. 선출 코치가 귀하던 시절에 나진 이름값을 가지고 코치계에 뛰어들었으니...
그 이후도 경력이란게 있다보니까.. 잘 뜯어보면 성공사례가 없긴하지만 경력 긴 선출 코치가 엄청나게 귀하거든요 아직도...
18/12/06 16:37
WE는 진짜 왜 코칭스태프를 교체하는지 1도 이해할 수 없었던...
옴므의 능력은 두말할 것도 없었고, 훈은 능력에는 의문부호가 있지만 팀에 오래 몸담고 있었던데다 에이스인 미스틱과 선수때부터 같이했던 터라... 예민한 편인 미스틱의 멘탈관리에 핵심적인 역할이었을 텐데 그리고 데려온게 비닐캣-모쿠자(...)
18/12/06 23:40
모쿠자는 나름 그래도 좋은 평가가 있었습니다. 애초에 코치라기보단 수석스카우터 같은 역할이였고, 실제로 나진에서 스카웃해서 대려온 멤버들은 다들 포텐은 높다는 평가를 받았죠. 근데 잘데려오고 키워내진 ;;
18/12/06 16:52
인성이 좋다는 이야기는 계속 나오긴 했습니다. 심지어 LPL 쪽에서도 본인이 아팠을때 [비록 무능한 코치이나, 선량하고 어쩌고 하니 쾌유를 바란다] 뭐 이런 글이 나왔을정도로 참된 인성이 인정받는분. 아프리카 쪽에서 회로 돌려보면 굳이 전술적인걸 큰 기대 안하고, 최연성부터 유구히 내려오는 징계라인(...)의 오명을 참된인성 비닐캣으로 메꾸려는 의도도 있는것 같네요. 선수들 멘탈 케어는 잘 할듯...
18/12/06 16:49
(수정됨) 고정관념이죠 서폿 정글 출신들은 큰 그림 잘 볼거라는. 그건 현역때도 스마트함이 터지는 사람들 이야긴데... 노페나 복한규 같은 사람 이야기죠. 아니면 진짜 이상하고 독특한 챔프폭으로 기이한 플레이가 많았던 사람들이 코치 무난하게 잘하죠 빠별이나 옴므같이.
18/12/06 17:07
선수들이 생각보다 맨탈이 엄청 약합니다.
프로선수들은 모두 승부욕이 엄청나다보니 자주 싸우고 삐지고(?) 심지어 거기에 영향받아 기량 떨어지기도 하거든요. 이걸 조율해주는 맨탈치료사가 정말 중요한데 (이 역할을 선수가 맡아줄 수 있으면 금상첨화...인데 이런 선수는 손에 꼽죠) 아마 비닐캣코치가 이런 면에서 좋은 평가를 받는 것 같습니다.
18/12/06 18:05
이렇게까지 말하고 싶진 않은데 역겹네요
원문이요 사람 하나까고 싶어서 억지랑 아전인수가.. 약력을 보니 능력에 의구심이 드는건 맞는데 그렇다고 저렇게까지 왜곡하는건 무슨 불구대천의 원수라도 되나요?
18/12/06 18:12
솔직히 아프리카에서도 또 성적 못내면... 아마 본문 비슷한 글이 이제 피지알에서도 올라올거라 봅니다. 피지알 분들도 인내심이 마냥 넘치는 분들은 한정적이다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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