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Date 2018/12/06 10:12:48
Name 비싼치킨
File #1 331D3D7E_4419_48D0_BA50_6DAF28F7EC7A.jpeg (223.9 KB), Download : 31
출처 엠팍
Subject [기타] 예비군 조교에게 반말 논란


엠팍에서 논란중이라네요
나이 어리다고 반말한 건 잘못인데 어쨌든 군대 후임이니까 그래도 되나? 싶기도 하고...
군대를 안 가봐서 모르겠는데 보통 조교에게 반말하나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킬리언 머피
18/12/06 10:13
수정 아이콘
아녀
18/12/06 10:13
수정 아이콘
잘못
이혜리
18/12/06 10:13
수정 아이콘
개념없을 수는 있는데 그게 왜 친구끼리 싸울주제인가요?
18/12/06 10:14
수정 아이콘
보통 처음보는 사람한테 반말하나요?
율곡이이
18/12/06 10:14
수정 아이콘
보통은 반말하죠.... 그게 잘못된 거긴하지만...
마음속의빛
18/12/06 11:50
수정 아이콘
보통은 존댓말이 기본... 성인이면 나이 떠나서...
율곡이이
18/12/06 11:56
수정 아이콘
제가 겪은 민방위훈련에서는 반말을 쓰는 사람들이 보통이였습니다. 신기한건 민방위는 또 존대말 쓰는게 일반적이었구요.
군복 입고 안입고 차이인지..
마음속의빛
18/12/06 12:02
수정 아이콘
(수정됨) 지역 편차가 크네요.

서울에서 2박3일 동원 예비분 하거나, 광주광역시 대학 예비군 때 반말하는 사람이 없었어요.

전라남도에서 예비군 훈련받을 때는 반말하는 사람이 있었던 거 같네요.

다만 흩어져 있을 때 반말이었지, 모여있는 공개된 자리에서는 반말은 없었네요.

민방위 때는 서로 자기 일 하느라 거의 침묵~
김명박
18/12/06 14:06
수정 아이콘
분당에서 예비군 훈련할때 조교한테 반말하는 사람 한명도 없었습니다. 반말하면 정신병자 취급당할듯요..
18/12/06 10:14
수정 아이콘
반말하는거 좀 개념없어보이던데 나이먹고 초면에
루트에리노
18/12/06 10:14
수정 아이콘
저는 반말 안합니다. 모르는 사람이라. 잘봐줘도 아저씨지 무슨 후임이에요.

근데 뭐 그걸로 싸우기까지?
ChojjAReacH
18/12/06 10:15
수정 아이콘
자기 친구가 논리적으로 따진 말은 폭언이고
본인이 모르는 사람한테 어려보인다는 이유로 반말한거는 그냥 반말이라네요.
흠 좀..
솔로가좋다
18/12/06 10:15
수정 아이콘
저는 안했지만 반말 많이 하죠.
존대쓰는 사람들은 정말 소수일뿐...
모르는 사람들끼리는 존대 써야죠
귀여운호랑이
18/12/06 10:16
수정 아이콘
제 기준에서는 초면에 반말하는 사람들 보면 어떻게 그럴 수 있는지 놀라곤 합니다.
너에게닿고은
18/12/06 10:16
수정 아이콘
아저씨죠. 이건 기본개념이 글러먹은겁니다.
그렇게 할거면 타대대 아래계급한테도 반말 쓰던가요.
비싼치킨
18/12/06 10:18
수정 아이콘
아 다른 대대 사람한테도 존댓말하는군요
저는 다른 부대라도 계급보고 존댓말 반말(이라긴 보다는 뭐뭐한다~ 알겠나~같은 말...)하는 줄 알았어요
39년모솔탈출
18/12/06 10:30
수정 아이콘
병사끼리는 계급 상관 없이 아저씨입니다.
존대까지는 아니고, 반존대, 반반말 정도입니다.
예) 아저씨, 어디 부대에서 왔어요?
이런 식이죠.
비싼치킨
18/12/06 10:35
수정 아이콘
헉 스물다섯도 안된 학생들인데 아저씨라고 부르나요????
와 이건 또 몰랐네요
일병님 이병님 이럴 줄 알았는데!!
flowater
18/12/06 10:49
수정 아이콘
근데 원칙상으론 서로 용사님이라고 불러야될겁니다 크크
39년모솔탈출
18/12/06 11:02
수정 아이콘
아...지금은 용사군요...
제가 군대 있을때는 그런 용어가 없었던거로...아니면 안 알려 줬거나..
꼭두서니색
18/12/06 10:50
수정 아이콘
사회에서의 그 아저씨는 아니고 타 중대/대대 병사를 부르는 관용적인 표현 정도로 보시면 됩니다.
군생활하다보면 같이 뭔가 할 때가 있는데 그럴 때마다 저기요 하긴 좀 그렇거든요. 군대라서..
공부맨
18/12/06 10:50
수정 아이콘
선진병영으로
용사님이라고 하는게 원칙인데
어감이 이상해서 아저씨라고 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노련한곰탱이
18/12/06 10:51
수정 아이콘
용사님입니다??

뭐 하지말라고 했지만 '내 선후임 아닌 다른부대 사병'은 아저씨라고 부르는게 전군 공통 아니었나요? 아닌 부대도 있었나 보군요...
비싼치킨
18/12/06 10:53
수정 아이콘
제가 군대를 안 가서 몰랐어요...
그래서 대학 예비역들을 다 아저씨라고 했던 거군요
아 이제 이해가 되네요 흐흐흐
노련한곰탱이
18/12/06 10:59
수정 아이콘
아.. 제가 성급했군요; 죄송합니다
비싼치킨
18/12/06 14:49
수정 아이콘
아이고 아뇨 이게 뭐 죄송할 일인가요 ;;;
쿠엔틴
18/12/06 10:59
수정 아이콘
중대만 달라도 나이가 몇이건 계급이 높던 낮던간에 무조건 호칭은 아저씨에요 크크
일병이 병장한테 '아저씨는 며칠이나 남았어요' 하는 묘한 장면이 나오기도..
LaLaland
18/12/06 10:50
수정 아이콘
공군은 전우님이라고 불러요 크크
한글날
18/12/06 12:01
수정 아이콘
육군인데 저희도 전우님이라고 불렀어요
괄하이드
18/12/06 11:11
수정 아이콘
실제 발음은 '아이씨' 에 가깝죠 크크
18/12/06 14:21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크킄크크크
18/12/06 10:16
수정 아이콘
예비군 중대장 교관분들이 반말 하덥니까
비싼치킨
18/12/06 10:19
수정 아이콘
제가 못봐서.........
MissNothing
18/12/06 10:17
수정 아이콘
하는게 딱히 좋다는건 아니지만 기분나쁜 티도 안냇다는데 굳이...
18/12/06 10:17
수정 아이콘
군대라는 상황이 나이가 많아도 후임이면 반말 하는곳이라
좀 특수한 경우지 않나 싶긴한데
구경만1년
18/12/06 10:40
수정 아이콘
보통은 같은 중대원까지 반말하지 중대만 달라도 다 높임말 쓰지 않나요?
18/12/06 10:17
수정 아이콘
신입사원한테도 반말쓴적 한번도 없는데..
18/12/06 10:18
수정 아이콘
모르는 남인 예비군조교에게 반말하면 좀 양아치같긴한듯요.
18/12/06 10:19
수정 아이콘
낯선 사람한테 반말하면 잘못된 거죠.
18/12/06 10:19
수정 아이콘
뭐 동미참인데 현역조교한테 반말했다고 뭐 그렇게까지 반응하실거까지야
친구분이 되게 예민하시네요
루트에리노
18/12/06 11:02
수정 아이콘
오히려 저는 그걸 "폭언"이라고 반응한 스샷글 작성자분이 더 예민하신거 같은데...
보통 친구가 모르는 사람한테 반말하네 개념없네 하면 그 친구 개념없던 사례 들면서 니 개념이 더 말아먹었다 하고 말거같거든요

별로 안 친한 친구일수도 있지만요
대관람차
18/12/06 10:20
수정 아이콘
초면에 반말 찍찍 하는 사람이 친구한테 개념없다 한마디 들었다고 폭언이니 뭐니.. 상종하고 싶지 않은 부류의 사람이네요
예비군 훈련 가면 반말뿐만 아니라 여기 X같지? 하면서 대놓고 조교 놀리는 아저씨들도 보이는데 왜그러고사나 싶더군요
18/12/06 10:20
수정 아이콘
저는 초면에 반말하는 사람은 고등학교 동문 후배 밖에 없어서 좀 이상한 것 같긴 합니다만, 예비군이 조교에게 반말하는건 굉장히 흔한 일이긴 하죠.
18/12/06 10:21
수정 아이콘
조교가 기분 나쁜 티 안 냈다는 건 작성자 주관이라 판단할 수 없는 부분이고, 오히려 자기합리화 때문에 실제로는 살짝 기분 나빠하는게 보였어도 그렇게 생각을 안 하겠죠. 그리고 초면에 반말하는 거 너무 없어보여요. 선배님 하고 그쪽에서 존중해주면 자기도 상대방을 존중해줘야죠.
18/12/06 10:21
수정 아이콘
아무리 어려도 반말 안쓰는게 맞죠.
싸울일은 아닌데 친구가 사회생활 하면서 그런걸로 기분나쁜 경험 있나보죠
18/12/06 10:22
수정 아이콘
동대장이 야 4반 2조 4번 대원아 이리와봐 이러면 게거품 물거면서 왜 반말?

반말한건 잘못 맞습니다. 친구가 예민한것도 있지만 자기가 원인제공한거
18/12/06 10:23
수정 아이콘
무개념이죠
손금불산입
18/12/06 10:23
수정 아이콘
10살 차이면 기껏해야 30대 초반일텐데..
18/12/06 10:23
수정 아이콘
이건 의견이 갈릴수밖에 없는게 받는 예비군 훈련 형태에 따라서 정말 극과 극으로 갈리죠. 예비군 조교 말로는 같은 학생예비군이라도 어떤 학교인지에 따라서도 갈린다고 하고요
전 학생예비군-동미참-직장예비군 테크 타서 올해 마지막 예비군 받을때까지 반말쓰는사람 손에 꼽을정도로 몇명 못봤어요
근데 동원 위주로 간 회사동료는 대부분이 반말 썼다고 하더라고요
비싼치킨
18/12/06 10:25
수정 아이콘
저는 웹툰 그런데서 막 조교야~ 이런 식으로 표현하는 걸 봐서 다들 그러는 줄 알았어요...
18/12/06 10:27
수정 아이콘
그렇게 하는 사람이 없는건 절대 아니고 모인 사람들 따라 달라진다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네요
결국 진리의 케바케죠 크크
18/12/06 10:31
수정 아이콘
예전에 동원때는 교통비 모아서 수만원씩 담당조교한테 주고가기도 했으니까 차라리 서비스 알바 뛰었다느니 생각이라도 할텐데 뭐 해주는것도 없으면서 당연하다고 볼건 없죠. 애초에 사람쪽수 많다고 분위기에 휩쓸려서 반말하는 사람이 잘못이 없는것도 아니구요
18/12/06 10:33
수정 아이콘
제가 반말쓰는게 당연하다거나 잘못이 없다고 한적이 있나요?
당장 저부터가 반말 한번도 쓴적이 없는데...
18/12/06 10:36
수정 아이콘
DSlayer님이 문제라는게 아니라 모였다고 해서 달리 대우하는 사람들이 잘못했다는 뜻이었습니다. 기분상하셨다면 죄송해요
18/12/06 10:39
수정 아이콘
그런 사람들은 저도 전혀 이해가 안돼서 괜찮습니다 크크
현역때 건물만 달라져도 아저씨라고 부르다 전역하고나니 대한민국 병사 전체가 후임이 되는 신기한 사고방식을 가진 사람들이죠
보름달이뜨는밤에
18/12/06 16:41
수정 아이콘
가x파드가 잘못했네...
파이리
18/12/06 10:25
수정 아이콘
성인대 성인이고 초면인데 왜반말하나요 크크크 여태껏 한번도 반말해본적 없네요
18/12/06 10:25
수정 아이콘
조교한테 반말하는건 인성문제죠.
남들 다 반말했으니까 당연하다는 식으로 생판남에게 반말하면 됩니까.
군대에 선배후배가 어디있나요, 어차피 다 끌려간 사람들 아니신지?
전국 노예자랑하는것도 아니고 본인들 사병들 대우에 열악한건 군부조리이고 내가 하면 당연한건지
지금이시간
18/12/06 10:25
수정 아이콘
사회에서 같은 성인끼리 초면에 반말쓰는건 어떻게 봐도 무례한거죠. 나이가 몇살 차이나든, 동문이든 뭐든간에.
아니 한쪽이 성인, 한쪽은 청소년이어도 개념 없단 소리 듣가 쉽습니다.
어랏노군
18/12/06 10:25
수정 아이콘
아무리 그래도 초면에 대놓고 반말은 좀 아니죠..
Placentapede
18/12/06 10:26
수정 아이콘
공군인데 예비군 들어와서 조교하고 식당 인원한테 반말 갈기면 바로 나가리였는데
멸천도
18/12/06 10:26
수정 아이콘
올바르냐 그르냐는 사실 어디에 포커스를 맞추느냐(일반 예의 vs 군대)에 따라 다른거같고
최소한 저렇게 싸울정도면 무지하게 친하거나 앞으로 안볼사이 둘중 하나겠네요.
18/12/06 10:27
수정 아이콘
예전엔 조교한테 반말하는 사람 정말 많았었는데 요샌 좀 덜하려나요.

조교들도 이해는 하겠지만 예비군은 조교의 상사가 아니죠. 반말하지 않는 것이 맞습니다.
버티면나아지려나
18/12/06 10:27
수정 아이콘
저건 그냥 평소에도 안좋게 보인 그런 양아치스러운 행동이 저날을 계기로 터진게 아닐까..
18/12/06 10:27
수정 아이콘
70~80년대라면 모를까, 요즘은 식자들이 많아져서 나이 따지기 이전에 상호 존중하는게 기본인데...
오호츠크해
18/12/06 10:27
수정 아이콘
안하는게 맞죠. 근데 그렇게 큰 문제 같진 않구요. 조교 통제만 잘 따라와주면 귀엽게 봐줄 수 있는 수준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맛이좋아요
18/12/06 10:27
수정 아이콘
그런데 정작 작성자 분은 리플에서 민방위 분들이 반말하니까 "저 아세요?"하면서 화내시더군요. 근데 작성자분은 조교들 아세요? 하고 싶더라구요.
너에게닿고은
18/12/06 10:29
수정 아이콘
이거 레알 크크크크크크크크
18/12/06 10:29
수정 아이콘
앗..아아..
ChojjAReacH
18/12/06 10:30
수정 아이콘
엌크크크크
Liberalist
18/12/06 10:34
수정 아이콘
크크크 내로남불 제대로네요
비싼치킨
18/12/06 10:37
수정 아이콘
엌 크크크
본문에 내용 추가하고 카테 유머로 바꿔야 할 판 크크크크
복슬이남친동동이
18/12/06 10:57
수정 아이콘
여윽시... 나라는 민방위가 지킨다 야!..
18/12/06 10:28
수정 아이콘
꼰대 싫어하면서 정작 본인은 꼰대인줄 모르는 사람이 반말을 그냥하시는듯
덴드로븀
18/12/06 10:29
수정 아이콘
뭐 사람마다 생각하는건 다르겠지만 전 잘못된거라고 봅니다. 본적도 없는 사람한테 반말부터 하는사람 극혐입니다.
샤르미에티미
18/12/06 10:29
수정 아이콘
예비군 가면 90% 이상 반말인데 인터넷에는 존댓말이 예의고 기본인 것보면 정말 체감이 다르긴 달라요. 물론 조교에게 말 적극적으로 거는 사람들일 수록 반말 확률이 올라가고 듣는 게 그런 사람들이 하는 반말이니 그 체감도 정확하진 않지만요. 어쨌든 존댓말 하는 게 맞다고 생각하네요. 다만 굳이 친구에게 존댓말 쓰라고 뭐라고 할 일 같지도 않고요.
아지르
18/12/06 11:09
수정 아이콘
예비군가면 장발+콧수염 하신분 정말 많은데 밖으로 나오면 코빼기도 안뵈는거랑 비슷합니다
ImpactTheWorld
18/12/06 11:49
수정 아이콘
제 경험은 반대인게 저는 예비군 훈련부대에서 근무했는데 1년에 만명 정도 훈련 받는 중에 반말쓰는사람 한 번도 본 적 없어요.
마음속의빛
18/12/06 11:55
수정 아이콘
제가 예비군 할 때는 90%...
가 아니라 반말하는 사랑 딱 한 명 있었네요.

대게는 아저씨~ 몇 개월 남으셨어요? 식으로 살짝 장난끼 있는 말투를 썼어요.
욕심쟁이
18/12/06 12:00
수정 아이콘
예비군 가면 90% 이상은 조교랑 말 안하는데요
반니스텔루이
18/12/06 23:19
수정 아이콘
예비군가면 조교랑 말 자체를 안하던데.. 동미참이긴 합니다
18/12/06 10:30
수정 아이콘
예비군 6년할 동안의 제 개인적인 경험에 의하면 조교한테 반말하는 비율이 높게쳐도 20%가 안됬던 것 같구요.
조교가 군대후임이라고 하기엔 무리가 있는게 그 논리면 현역 군인(사병)은 대한민국 성인 남성의 대부분을 선임으로 모셔야 한다는 거라...
미나사나모모
18/12/06 10:31
수정 아이콘
학교 예비군가서 반말하는 같은 학교 사람들 보고 창피하던데요...
Liberalist
18/12/06 10:31
수정 아이콘
예비군이고 뭐고, 어딜 가든지 초면에 반말은 인성문제라고 봅니다.
ComeAgain
18/12/06 10:33
수정 아이콘
예비군 가서 말을 하려고 하는 게 신기.
진짜 인생의 모든 귀찮음이 한꺼번에 몰려오는 곳인데...
너에게닿고은
18/12/06 10:35
수정 아이콘
공군 동원은 진짜 계속 어떻게든 자는 분위기인데
공군이 적은 샘플이라 그런가 90% 이상이 반말이라는 댓글 보면 좀 신기하네요...
쿠엔틴
18/12/06 11:01
수정 아이콘
동원가면 하게돼요
말이라도 안하면 너무 심심해서..
18/12/06 10:34
수정 아이콘
전 예전부터 예비군 들이 예비군 조교 들을
군대 후임 이라고 생각하는게 아무리 생각해도 이해가 안됩니다.
도대체 왜 그 사람들이 자기 후임인지..
18/12/06 10:34
수정 아이콘
3일 합숙 동원훈련 정도면 익스큐즈..
더미짱
18/12/06 10:34
수정 아이콘
단순히 반말/존대말의 문제만은 아닌거 같아요.
반말을 하더라도 아끼는 후임/동생 같은 느낌으로 친근하게 대하려는 태도가 있고,
갑/을관계에서 을 대하듯이 대하는 태도가 있어서...

그리고 학생예비군 같은 경우야 반나절 보고 마니까 그럴 일 별로 없겠지만 동원 2박 3일에 내무실 분위기 좋으면 정말 형동생처럼 지내는 경우도 있어서
18/12/06 10:50
수정 아이콘
저 글을 떠나서 생각하면 이 댓글에 동의합니다.
지니팅커벨여행
18/12/06 12:45
수정 아이콘
저도 동의합니다.
학생예비군 2년에 동원 훈련 4년을 했는데, 학생예비군 때는 존댓말이고 뭐고 조교랑 만나는 것도 흔치 않은 데다 이야기하고 말고 할 꺼리가 없었죠.
동원 훈련에서는 저는 반말을 했고요.
동원 예비군은 편제도 해당 부대 소속인데다 전시 되면 그 부대로 가게 되는 거라 저는 반말이 더 자연스러운 것 같습니다.
아 물론 제 보직은 부중대장 또는 대대 참모여서 그런 것도 있겠지만, 조교한테 반말하는 게 비난 받을 정도로 나쁜일인가 하는 생각이 드네요.
마스터카드
18/12/06 10:35
수정 아이콘
현역때도 같은 중대 아니면 다 아저씨라고 부르고 존댓말하는데 당연히 존댓말이죠
그리고 그 친구분이 예민한거 일수도 있지만 반말뿐 아니라 말투나 태도가 더 마음에 안들었을지도..
18/12/06 10:37
수정 아이콘
잘못한거 맞음. 끝.
내가뭐랬
18/12/06 10:37
수정 아이콘
이게 웃긴게 군대 들어가서 선임도 후임한테 반말 안하고 존중하면 인정하는데 실제 그렇지도 않잖아요.
군대 있을때는 다같이 후임한테 반말해놓고 예비군와서 반말했다고 3자가 민감해하는것도 좀 웃긴것 같음
솔로14년차
18/12/06 10:40
수정 아이콘
그 것도 어디까지나 같은 중대에서나 하는 거지 않습니까.
괄하이드
18/12/06 10:46
수정 아이콘
예비군은 일시적으로 같은 중대가 되는 느낌이긴 하죠. 특히 동원의 경우는 2박3일간 먹고자고 하다 보니까..
솔로14년차
18/12/06 10:50
수정 아이콘
그래도 2년과 2박3일은 너무 차이나니까요.

예를들면, 군병원에 입원할 경우 파견형태로 소속도 변경되고, 두어달 같이 있는 경우도 있지만 서로간에 반말 안하거든요.
자기들끼리 친해져서 말 놓는 경우는 있지만.
소속중대만 벗어나면 사실 어디를 가든 상호존대가 기본이죠.
간부의 경우는 좀 다르긴 한데,
그렇게보면, 예비군 상대로 간부들은 말 안놓잖아요. 10살이상 많은 행보관들도 말 안놓는데.
파이리
18/12/06 11:36
수정 아이콘
일시적 중대 맞긴 맞죠 그렇지만 그렇다고해서
2박 3일 동원온 저보다 군번 낮은 예비군에게 반말할수는 없으니까요 크크크
내가뭐랬
18/12/06 10:49
수정 아이콘
같은 중대 후임한테는 반말해도 되는건가요
그냥 아랫사람이 반항할수 없는 조건에서는 별말없다가 조금 열리면 이렇게 민감해 하는게 좀 웃기지 않나요?
솔로14년차
18/12/06 10:55
수정 아이콘
그 말에 공감할 수는 있습니다만, '아랫사람이 반항할수 없는 조건'이란 거 재밌지 않습니까? 사실 친분이 돈독한 관계가 아니고서야 반말은 본래 아랫사람에게나 하는 거죠. 근데 예비군 조교는 예비군들에게 아랫사람입니까? 나이가 많으면 첨보는 사이에 아랫사람이 되나요?
군대에서도 원칙상 지휘계통이 아니고선 아랫사람은 아닙니다만, 보통 중대단위로 위아래를 끊고 그 안에서 반말이 통용되는 거죠. 중대에서의 반말사용은 지휘계통 외에 상하관계가 존재하는 것이 문제의 근본이지 반말이 문제의 근본이 아닙니다.
결국 이 문제는 그 부분이 기준인거죠. 예비군 조교는 예비군에게 아랫사람인가. 전 아니라 보는데요.
내가뭐랬
18/12/06 11:57
수정 아이콘
저도 솔로님의견에 동의합니다만 혹시나 오해가 있을까봐 언급합니다.
저도 모든 사람에게 기본 베이스는 존대가 옳다고 생각합니다.
그렇지만 우리가 모든 사람한테 존대하는건 아니지요. 제가 군대와 예비군에서 경험한 바로는 존대를 하는 사람을 본적이 없습니다.
사회에서도 저보다 윗세대는 무조건 반말이 기본이지요. 물론 어조가 공격적이거나 그렇지는 않지만 문화가 그래요.
윗세대와 인간관계를 시작하면 반말을 듣는것으로 시작합니다. 이 상황에서 누가 나서서 첨보는 사이에 반말이라니요 무례하시군요
라고 따지는 사람도 없어요. 그냥 그러려니 넘기죠. 이게 실제이고 대부분이지요. 전 이런 상황이 저런사례랑 겹쳐보여요.
나가면 듣는게 항상 반말인데, 여기는 존대가 기본이니
직업,계층,나이,지역,말하는것과 글로쓰는것 등등의 차이가 있겠지만 제 경험이 이렇습니다.
솔로14년차
18/12/06 13:12
수정 아이콘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그리고 왜 내가뭐랬님이 과민하게 반응하는지도 알겠는데요.
하지만 그걸 바꾸려면 스텝1이 예비군에서 조교들에게 반말하지 않는 것일 겁니다.
근데 현역 때 후임에게 반말했으면서 예비군에게 반말하는 것을 예민하게 반응한다고 말한다면, 도리어 반말이 사라지지 않는 거죠.
내가뭐랬
18/12/06 13:34
수정 아이콘
인정합니다. 보통 댓글 안다는데 꼭 속이 베베꼬여서 아니꼬울때만 이러니 참
잘 배우고 갑니다.
내가뭐랬
18/12/06 13:34
수정 아이콘
인정합니다. 보통 댓글 안다는데 꼭 속이 베베꼬여서 아니꼬울때만 이러니 참
잘 배우고 갑니다.
첫걸음
18/12/06 10:48
수정 아이콘
같은 중대 사람들은 다 아는 사람들이죠
옆 중대 사람들한테 반말하는건 아니잖아요
쿠엔틴
18/12/06 11:03
수정 아이콘
선임이 후임한테 반말하는걸 여기에 적용시키는건 조금 무리죠..
18/12/06 10:38
수정 아이콘
전직 예비군 조교였는데(겁나 옛날 군번이긴 해도)
반말 비율이 8할정도...오히려 존칭 붙여주는 야비군 성님들이 어색했었네요 크크크크크
DaisyHill
18/12/06 10:39
수정 아이콘
자기부대로 동원가서 훈련받는다면 혹시 모르겠는데, 그냥 동미참가는거면 입대시기차이만 있고 남남인걸 뭘그리 생색을 내려는지 모르겠습니다. 훈련가면 반말하면서 거들먹거리는 사람들 꼭 서너명은 보는데 웃기지도 않습니다.
반성맨
18/12/06 10:39
수정 아이콘
형이니깐 편하게 말해도되지 하고 반말하면 괜찮은데
대뜸 반말부터하면 기분이 안좋았던것 같아요.
복슬이남친동동이
18/12/06 10:40
수정 아이콘
전 대학교에서 학생예비군 받을 때는 진짜 단 한명도 반말하는 사람 본 일이 없습니다 리얼임

근데 졸업하고 하루짜리 훈련받으러 갔더니 아주 그냥 초반부터 ~~하냐, ~~해?의 작렬 크크크크끄


근데 솔직히 이 글에서 가장 웃긴 포인트는 그걸 가지고 친구랑 싸운다는거네요. 이건 반말을 해도 진짜 상반말을 한 건가...,
도들도들
18/12/06 10:40
수정 아이콘
제가 군대를 늦게 갔는데 스물아홉에 입대해서 서른하나에 전역했습니다.
반말하는 동원예비군 있으면 조용히 나이를 알려드렸습니다.
그 이후로는 말을 걸지 않더군요.
18/12/06 10:41
수정 아이콘
저는 동원때는 반말 썼고 학생예비군이나 향방때는 존댓말 썼습니다
18/12/06 10:42
수정 아이콘
요즘은 안저러죠
세츠나
18/12/06 10:44
수정 아이콘
사회에서 반말 좀 들었다고 발끈하지는 않지만 그게 당연하고 보통이라고는 생각 안합니다. 저 역시 반말하는게 편하지 않고요. 예비군 조교도 마찬가지
미야자키 사쿠라
18/12/06 10:45
수정 아이콘
저 현역시절에는 예비군중대랑 같이 있어서 기간 되면 예비군들 겁나 오는데 예비군 간부한테만 존댓말 들어봤습니다 -_-;
1~2년차 동원훈련때는 먼저 말놓는 사람들이 많아서 거기서 괜히 나 혼자 존대쓰면 분위기 이상해질까봐 반말썼네요.
3년차 부터 동미참+향방작계 했었는데 그때부턴 상호존대 썼던 것 같아요.
길잡이
18/12/06 10:47
수정 아이콘
뭐. 본인도 처음 만난 사람한테 반말 바로 들어도 기분 안나빠하면 인정.
18/12/06 10:50
수정 아이콘
자기보다 한참 어린 조교가 동생같고 귀여워서 좋은 의미로 반말하는 건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PX가서 간식도 좀 사주면서요.
보통은 같잖고 우습게 보는 의미의 반말이 많아서 문제가 되는 거고, 그걸 막기 위해서라도 원칙적으로는 존댓말을 하는 게 맞죠.
페스티
18/12/06 10:50
수정 아이콘
그냥 기본매너인거고 원칙적으로 따지자면 조교한테 존대하는게 맞죠. 형식상 훈련이니까 편하게 가도 문제가 없는거지...
LA.LA.BYE
18/12/06 10:52
수정 아이콘
11년도 26에 군대가서 예비군 조교로 20번 넘게 뛰었는데 거의 존댓말 못들어봤습니다. 나중에 좀 시간 지나면 나이 물어보고 그제야 존댓말 써주는 사람도 있긴 했지만 초면엔 거의 반말...
사실 존댓말 써주실 법한 분들은 말을 잘 안거시더라구요..크크..
그래서 경험이 편중된듯
18/12/06 10:57
수정 아이콘
동원만 4년을 갔는데요. 총 쏘다가 총이 오래 되서 총알이 걸렸을 때(..) 빼고는 조교한테 뭐 말을 걸어본 기억이 없어요.
LA.LA.BYE
18/12/06 11:03
수정 아이콘
저렇게는 썼지만 사실 저도 예비군 가서 제가 먼저 말거는 일은 없습니다...
LaLaland
18/12/06 10:52
수정 아이콘
저는 공군출신인데 공군동원가면 일단 예비군 조교랑 얘기할 일이 없어요
머 물어볼 일이 있으면 걍 바로 부사관이나 장교한테 가서 말하구요
그래서 가끔 반말논란 나오면 좀 신기함 크크
솔로14년차
18/12/06 10:57
수정 아이콘
대부분 조교들하고 대화를 안나누는데,
조교들하고 놀기 좋아하거나, 조교들을 놀리는 걸로 소일하는 사람들이 있고, 그런 사람들이 반말을 주로 하죠.
멀고어
18/12/06 10:54
수정 아이콘
예비군 조교 할 때 반말 들으면 기분이 나빴어서 제가 갈 땐 항상 존댓말 했습니다.
사실 말 안걸고 지시 잘 따르는게 최고지만요.
꼭두서니색
18/12/06 10:55
수정 아이콘
전투사단이었는데 1년에 한 번은 2박3일 동원을 했었습니다. 그 때 봤던 예비군들은 9할 이상이 존대말 쓰거나 아예 말을 안 걸었는데.. 케바케인가보네요.
전 예비군할 때 조교한테 딱히 할 말도 없어서 고생많아요 한 마디 해주고 말았습니다. 초면인데 왜 반말이여..
리나시타
18/12/06 10:56
수정 아이콘
동미참은 조교랑 이야기 할 일이 없어서 기억이 안나고 동원때는 반말 했었네요
동원 가서 불침번 서라그래서 앉아서 현역병이랑 반말로 이야기하다가(당연히 현역병은 존닷말로)
갑자기 나이가 궁금해져서 물어봤는데 저보다 한살 많은... 바로 "형 죄송해요;;" 크크
18/12/06 10:57
수정 아이콘
저는 케바케라고 봅니다. 제가 동원갈땐 거진 다 반말쓰는 분위기라.
노비그라드
18/12/06 10:57
수정 아이콘
반말 할수도있고 안할수도있는데 그거가지고 뭐라하는 친구가 제일 이상한거같은데
18/12/06 10:58
수정 아이콘
예비군시절 기억해보면 조교한테 존댓말 하는 경우를 본 적이 없는데..
인터넷과 현실의 차이인가 싶기도 하고
스카피
18/12/06 11:01
수정 아이콘
존댓말할 사람은 보통 조교한테 아예 말을 안걸어서 나오는 차이죠.
18/12/06 11:13
수정 아이콘
그러쵸
18/12/06 14:03
수정 아이콘
동원과 동미참 차이일지도요?
저는 동원을 안가봐서 모르겠지만, 반말 하는 사람이 과반을 넘으적 한번도 없습니다.
애초에 조교와 대화 할 일도 거의 없고..
바쁜벌꿀
18/12/06 10:59
수정 아이콘
글쎄 전 동원은 딱 한번 가봤는데 반말한적이 없어서;;
이웃집개발자
18/12/06 11:01
수정 아이콘
당연히 잘못한걸 잘못했다고 못느끼는건 사람성향이 다르니 아 그러니 하고 무시하고 산다 쳐도 그걸 또 당연하다고 바득바득 공감을 구하는거는 너무 피곤합니다.
18/12/06 11:02
수정 아이콘
올해 예비군 끝났는데 확실히 1년차때보다 많이 줄었어요.
18/12/06 11:02
수정 아이콘
다같이 그러는 분위기라 뭐 인성이 어쩌네 얘기나올 거리는 아니라고 생각..
꼭 조교 예비군 관계가 아니라도 나이차나면 말 쉽게트는 문화기도 하고.
내가 안하긴 하고 좀 불편하긴 한데그렇다고 매너가 안좋은게 아니라 단순 반말만 쓰는거면 전 용납가능한 선입니다
훈련하면서 조교에게 반말하지말라고 지침까지 주고 하는데 바득바득 반말이면 다르겠지만
솔로14년차
18/12/06 13:13
수정 아이콘
어느정도는 그런데, 그걸 게시판에 써서 동의를 구하는 시점부터 이미 엇나갔다고 생각해요.
18/12/06 11:05
수정 아이콘
반말한게 뭐 자랑이라고
18/12/06 11:07
수정 아이콘
(수정됨) 예비군 동원가서 처음 느낀 컬쳐문화가

대다수가 조교들한테 바로 반말까는거였네요

저는 존댓말 다 했...
18/12/06 11:10
수정 아이콘
잘못 맞음.
폭언(듣는 사람 기준이긴 했지만)을 들을 정도는 아님.

개인적 결론 : 조교한테 반말한 수위, 폭언을 한 정도의 수위가 확인되기 전에는 별 말하면 안되는 거 같음.

저는 반말은커녕 말고 거의 안 했던걸로 기억 ;;;
괄하이드
18/12/06 11:11
수정 아이콘
(수정됨) 뭐 여러번 봤던 엠팍 파이어 단골주제중 하나긴 하네요.
인터넷에서는 반말하면 무개념 취급받지만 현실에서는 동원훈련 가보면 80-90%가 반말쓰고 있는 묘한 주제이기도 하고요.

동원부대 출신이라 현역때 예비군훈련 진행 지겹게 많이 해본 경험으로는 반말 하든 말든 신경 1도 안쓰입니다.
현역병 입장에서 '예비군 선배님'들은 그냥 말 더럽게 안듣는 말년병장보다 더 더럽게 말 안듣는 이상한 선임 같은 존재로 생각되기 때문에,
오히려 그들이 존댓말을 하고 말을 잘 들으면 더 어색합니다.

반말보다 진짜 문제가 되는건 일종의 '갑질'이죠.
조교가 어디로 가라고 하는데 말 안듣고 어기적대는것부터가 갑질입니다.
심지어 조교가 뭐라고하면 짜증내는놈, 더 나아가서 욕하는놈도 많죠. 생활관 조교한테 짖궃은 장난치는놈도 많고요.
반말쓰면서 말 잘듣는사람이 존댓말 쓰면서 말 제대로 안 듣는 사람보다 2만배정도 고맙습니다. (그 안에 있으면 온갖 사람들에게 반말듣는게 당연한것처럼 체화되기 때문에 반말 듣는거 자체에는 아예 감흥이 없습니다)

물론 반말을 쓰는 환경이라서 그런 갑질을 더 쉽게 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는 것이다. 존댓말을 쓰게 하면 더 통제가 잘 될 것이다 라는 의견이 있다면 거기에는 동감합니다. 근데 뭐 예비군 조교한테 반말쓰는거 자체를 가지고 무개념이라고 그렇게 욕할수있는지는 잘 모르겠네요. 워낙 군대가 좀 특수한 조직이기도 하고.. 저도 현역때 예비군한테 존댓말을 들어본적이 없다보니, 그리고 동원훈련을 가면 그 군대로 돌아간듯한 분위기에 취해서 조교들에게 반말을 하긴 했었습니다만, 그들의 고충을 알기에 정말 잘 해줬었거든요. ('XX(조교이름)야~ 우리 이제 몇시까지 어디로 가면 돼?' 하고 친절하게 물어보고 그걸 생활관 동료들에게 전파해서 빨리 움직이게 하는 그런 역할을 주로 해줬었는데 그걸 보고 XX라는 이름의 조교가 저를 기분나쁘게 생각했을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율곡이이
18/12/06 14:20
수정 아이콘
신기하긴하죠. 조교 하셨던 분들도 거의 다 반말 한다고 하는데 존대말 쓴다는 분들은 반말 하는 사람들이 소수라고 하니..
쿵광쿵쾅
18/12/06 11:11
수정 아이콘
군생활 힘들지 조교야 힘내라 뭐 이런 반말이라면 이해할 수 있는데 내용이나 댓글이나 보면 그런 반말이 아니었을 것 같네요.
Concentrate
18/12/06 11:11
수정 아이콘
한번 동원갈때는 반말했고 동미참 및 학생예비군땐 존댓말했습니다. 학생예비군은 애초에 말할 필요도 없었고..동원은 기존소속부대로 갔는데 마침 조교가 같은처부 증손자뻘이여서.. 지금와서 생각해보면 잘못한거 같은데 그 조교가 퇴소때 전화번호도 물어볼정도로 친하게 잘지내서 크게 잘못한거 같진 않고 뭐 그렇습니다
18/12/06 11:12
수정 아이콘
면제라 군대 안갔는데요...

그냥 미친거 같습니다.솔직히...
뭔데 초면에 반말입니까;;
18/12/06 11:20
수정 아이콘
요즘은 모르겠는데 거의 반말하죠. 그 분위기에서 존댓말 하는사람 전 못본거 같네요.
그렇다고 진짜 싸가지 없게 말하지 않는 이상 교조들이 어짜피 아저씨 형뻘이라 그렇게 기분나빠 하는것도 아니구요.
제가 현역때 예비군들 받았을때도 기분나쁘진 않았습니다.
인격적으로 뭉개고 말 안듣는건 진상 맞구요.
18/12/06 11:22
수정 아이콘
조교한테 말걸일이 없던데...
메가트롤
18/12/06 11:26
수정 아이콘
치킨팝 맛있었는데...
valewalker
18/12/06 11:31
수정 아이콘
현역때 대대에 잠깐 머물러 온 해병대 병사들이 대뜸 우리 대대사람들한테 반말하면서(웃긴게 자기보다 계급 높은 사람한텐 아저씨랑 요자 쓰기, 계급 낮은 사람들한테는 하대 하더군요) 대판 싸웠던 이후로는 절대 다른 소속 병사들한테는 예의 지켜야겠다 다짐했는데, 전역하고나서도 예비군 조교들한테 반말해본적 한번도 없습니다.
카미트리아
18/12/06 11:38
수정 아이콘
엠팍에서 나온 말중 가장 인상 깊었던게..

조교한테 높임말 할 사람들은 말 자체를 잘 안건다..
였습니다.
이재인
18/12/06 11:46
수정 아이콘
어려보인다고 반말하다가 한번 데여봐야정신차립니다
18/12/06 11:49
수정 아이콘
군대 후임이라니... 군대있을때도 직속 아니면 아저씨라 반말 안하는데 남에 부대 이등병한테 반말 안하잖아요
카페알파
18/12/06 11:52
수정 아이콘
저는 학교 후배라도 학교 다닐 때 얼굴 본 사람 아니면 존대말을 쓰는 쪽이라 조교들한테도 반말한 적은 없습니다만(실은 위 카미트리아 님 표현대로 조교들에게 말을 잘 걸지 않았......), 대부분은 말을 놓으시던데요. 근데, 나이차이나 계급이나 뭐 그런 것들로 갑질하려는 느낌이라기 보다는 걍 '군대' 라는 전체 틀 속에서의 후배를 대하는 느낌이었습니다. 잘은 모르겠지만, (이것도 꼰대질일지 모르지만) 학교 후배나 '고향 후배' 들한테는 말을 좀 쉽게 놓는 경향이 있잖습니까? 딱 그런 느낌이었습니다.
회색의 간달프
18/12/06 11:52
수정 아이콘
상대방 나이에 상관없이 초면에 반말?
극혐입니다.
허성민
18/12/06 11:55
수정 아이콘
처음 보는사람한테 반말하는게 뭐가 자랑스럽다고 반말씁니다 라고 뻔뻔히 적어놓는지 크크크 대단하십니다.
18/12/06 12:00
수정 아이콘
애초에 이게 친구끼리 대판 싸울 일인지 모르겠네요..
18/12/06 12:07
수정 아이콘
내로남불만 안하면 상관없다 생각합니다
근데 친구가 화낼 정도면 좀 심한 편 아니었나 싶기도 하고
결국 둘의 말을 같이 들어보기 전엔 판단불가라 봅니다
레몬커피
18/12/06 12:12
수정 아이콘
학비군 2년차인데 반말쓰는사람 본 적이 손에꼽습니다
저는 처음보는사람한테는 걍 다 요자쓰고 그게 맞다고 생각하긴 하는데 한국군대라는 특성상 예비군가서 조교한테 반말...하면
뭐 좋은거라고 생각은 절대 안하는데 그렇다고 그사람 인성이 바닥 이렇게까지는 생각 안할거같네요
제가 저글에서 가장 이해안가는건 친구가 저걸로 태클걸어서 둘이 싸웠다는게 제일 이해안감
온리진
18/12/06 12:26
수정 아이콘
저는 예비군 훈련 다니는 7년동안 존댓말쓰는 아저씨 1명 봤습니다

"한 번 해보실 슨배님 계십니까? 슨배님 한 번 해보시겠습니까 ^o^? "

" 싫어 -_- "

기본 패시브 였는대요
중계왕
18/12/06 12:40
수정 아이콘
저도 민방위지만
전 항상 존댓말 썼는데..;;;
서울, 일산, 청주 다양하게 다 돌아다녀 봤는데
훈련 받는 내내 존댓말 쓰는 사람도 한 3-40은 되는 것 같았고요.
스프레차투라
18/12/06 12:40
수정 아이콘
동원은 99프로 반말
동미참은 애초에 조교랑 말섞을 일도 없

저도 1년차에 동원 처음 갔을 땐 다들 말 놓길래
저래도 되나 싶었는데, 쌍방간에 걍 익스큐즈하는
분위기라 같이 놨어요. 동미참이나 학생예비군만
다녀온 분들은 이해못하실 듯.

초면 반말이 예가 아님은 분명한데, 그걸로
딴지놓기엔 새삼스럴 만큼 자연스러웠달까요?
물론 존칭 여부를 떠나, 지 심심하다고 애들 귀찮게
구는 진상들 보면 눈쌀이 찌뿌려졌지요. 꼭 있어요.
중계왕
18/12/06 12:42
수정 아이콘
전 개인적으로 군복만 입으면 껄렁해지는 그 특유의 양아치스러움이 너무 싫어서
꼭 존댓말 하고 다녔네요...
밖에서 만나면 반말 절대 안 할 사람들이
군복 입었다고 괜히 센 척들을...ㅡ,.ㅡ
터키쉬겟업
18/12/06 12:45
수정 아이콘
오줌닦고 손닦는다 댓글로는 90퍼이상
실제 조사 절반 이하
이런건가??
18/12/06 12:54
수정 아이콘
엠팍에도 비슷한 투로 적었었습니다만, 사회생활에서 초면인 사람에게 반말을 해서 설사 90퍼센트의 사람들이 대수롭잖게 넘어간다고 해도 그걸 거꾸로 되짚으면 초면에 말 건 사람 중 최소 10퍼센트에게 나쁜인상 주고 시작하는 게 됩니다.

예비군이 조교에게 하는 말이라고 뭐가 다른지, 그게 왜 긍정적으로 받아들여지는지 이해가 안가요. 그래 니들은 다 예비군이라고 초면에게 반말부터 틱틱 던지는 놈들이지, 라고 조교가 내심으로 생각할 수도 있잖아요?
터키쉬겟업
18/12/06 13:11
수정 아이콘
그러고보니 동원2번해서 선배들 받아봤는데
현역입장에선 반말 존댓말 신경자체를 안쓴듯
태도문제지
티모대위
18/12/06 13:12
수정 아이콘
첨보는 성인 대 성인끼리 뭔 반말... 후임은 무슨... 군생활 같이 한적도 없으면서...
저도 예비군 훈련시키면서 반말들어봤지만, 나이를 떠나서 걍 무례한거죠.
그리고 제 선임중에 서른한살, 후임중에 서른살 있었는데 본인보다 너댓살은 어려보이는 애들이 반말한다고 굉장히 기분 나빠하더군요.
나이조차도 본인이 안 많을수도 있다는거.
인생은이지선다
18/12/06 13:17
수정 아이콘
예비군 조교 출신이고하고 예비군 7년차에인데, 조교일 때 반말 쓰는걸로 기분이 상하거나 한적은 없었습니다.

기본적으로 짬이 없을땐 그렇게 살갑게 굴어주는 사람들이 별로 없어서 재밌기도 했고, 반말이냐 존댓말이냐 이전에 그냥 예비군의 불합리함을 조교한테 풀려고하거나 통제자체를 거부하는 반골기질들이 힘들었죠.

개인적으론 동원 4년을 꽉 채웠는데 저 역시 반말 썼네요.
신승훈
18/12/06 13:20
수정 아이콘
아파트 엘리베이터에서
초등학생이 저에게 안녕하세요~ 하면 저도 안녕~ 대신에 안녕하세요~
하는 사람으로서 초등학생에게까지 넘 오바한다는 이야기는 들었지만
저런 상황이라면 성인대 성인이니까 무조건 존대라고 생각합니다.
쉼표한번
18/12/06 21:25
수정 아이콘
크크 아저씨는 어른인데 왜 존댓말해요? 이렇게 묻는 애들이 종종 있긴하더군요
밀크캔
18/12/06 13:25
수정 아이콘
전 이제 민방위도 끝났는데 여태껏 조교한테 존대말하는 사람 한 번도 못 봤습니다.

이것이 현실과 인터넷의 차이인가...
아저게안죽네
18/12/06 14:55
수정 아이콘
반말하거나 했던 사람들은 이런 분위기의 글에서 댓글 달기가 쉽지 않죠.
반니스텔루이
18/12/06 23:21
수정 아이콘
저는 오히려 반말해본 사례를 딱 한번 본..
블루태그
18/12/06 13:31
수정 아이콘
근데 예비군 90반말 쓴다는 분들 혹시 민방위 아니세요?
예비군 5년차인데 반말 쓰는 사람이 그렇게 많은가 싶은데요
애초에 말을 잘 안걸긴하지만요
스프레차투라
18/12/06 13:46
수정 아이콘
2013 2014 2016 동원
2015 2017 2018 동미참

이렇게 다녀왔는데 동원은 걍 반말이었고
동미참은 간부하고만 얘기하더라고요
18/12/06 13:35
수정 아이콘
동대장이 예비군 한테 반말 하던가요. 양아치본성발휘하고 나서 뒤늦게 합리화 시키려고 갖다붙이는게 후임타령임.
Janzisuka
18/12/06 13:45
수정 아이콘
뭐가 논란일게 있나요...반말 하면 안되죠 당연히
18/12/06 13:52
수정 아이콘
조교한테 말을 검: 껄렁대면서 예비역이라는 우월감 느끼고 싶은 사람이 많음 -> 반말
조교한테 말을 안 걸거나 꼭 필요할 때만 검: 조교에 대해 별 감정 없음. 있어도 드러내지 않는 성향 -> 존댓말 쓸테지만 말을 안 거니 안 드러남.

아닐까요.
By Your Side
18/12/06 13:59
수정 아이콘
제가 군대 늦게가서 예비군도 늦게 받고 있는데 끽해야 23-4살 정도 되어보이는 애들이 조교들한테 '조교야~' 이러는데 얼마나 없어보이던지요.
유자농원
18/12/06 14:22
수정 아이콘
자기가 전역한 부대로 간것만 인정.
Fanatic[Jin]
18/12/06 14:46
수정 아이콘
별로 상관 없지 않나요??

반말하고 시간이 흐른뒤 부끄러움은 본인의 몫이니 크크크

근데 말할 일이 거의 없던데...
arq.Gstar
18/12/06 15:43
수정 아이콘
그 부대에서 훈련받는동안 난 그 부대의 간부들이 지시하는거 현역병처럼 다 듣는데
그 부대 기간병들한테 반말하는게 뭐가 어때서 -_-;;;
18/12/06 16:54
수정 아이콘
(수정됨) 내가 본 예비군들의 90%는 다 반말쓰던데요. 물론 저도 반말 씁니다. 그런데 보통 조교한테 말 붙일 일이 시간 물어보거나 어느 훈련이 대기가 짧은지 정도 밖에 없는데 '조교님 지금 몇 시입니까?' '조교님 어느 훈련 대기줄이 가장 짧습니까?' 라고 물어보는 것도 웃긴 일 같은데요.
밀크캔
18/12/06 17:21
수정 아이콘
반말이라도 어투와 태도가 부드러우면 조교들도 딱히 싫어하지 않을텐데요.

이런 생각하는 것 자체가 꼰대인가요?
18/12/06 17:25
수정 아이콘
저도 반말로 물어봤을 때 싫은 티 내는 조교는 본 적이 없었습니다. 물론 제가 조교를 해본 적이 없으니 어떤 마음을 갖고 있지는 알 수 없지만 적어도 기분 나빠 보이거나 얼굴 붉힐 일은 없었네요. 반말을 한다고 전부 인격적으로 무시하는게 아닌데 말이죠.
18/12/06 17:34
수정 아이콘
(수정됨) 그게 뭐 웃긴 일인지 모르겠네요. 그렇게 말할 수도 있죠. 웃긴 일이라고 생각하는 자체가 이해가 안됩니다. 상대를 나랑 동등한 위치로 생각하지 않는다는 사고방식이 깔려있다는 얘기거든요.
'다나까'가 부담스러우면 "요"자를 써서 얘기하면 됩니다.
18/12/06 18:24
수정 아이콘
저는 이게 왜 반드시 존댓말을 해야하는지 이해가 안됩니다. 물론 그러니까 논란이 되는거겠죠. 군대에서 선임이 후임한테 반말 쓰는게 이상한 일도 아니고 당연히 예비군 가면 위치가 나는 예비군 너는 조교 이렇게 위치가 정해지는거 아닌가요? 더군다나 사회 어느 조직보다 철저한 계급을 강조하는 곳이 군대인데 말이죠. 조교들도 예비군들도 선임처럼 대하는데 무엇인 잘못인지..
18/12/06 18:31
수정 아이콘
예비군장에서 조교와 예비군은 서로 역할이 다른거지, 지위가 다른게 아닙니다. 위치의 높낮이가 있는게 아니라는 얘깁니다. 그리고 예비군은 현역이 아니라 계급은 의미 없습니다. 그러면 일병으로 전역한 예비군한테 병장 조교가 반말해도 되나요?
예비군은 조교보다 나이도 많은데다가 훈련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선임처럼 대접을 해주는거지 계급보고 대접해주는게 아니죠.
18/12/06 19:00
수정 아이콘
(수정됨) 그러니까 훈련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선임 대접을 해주는 것 자체가 위치의 차이를 인정하는 거죠. 이게 무슨 명문화된 규정이 있는 것도 아니고 순수하게 동등한 위치이면 조교들이 선임 대접을 해 줄 이유가 있나요? 그냥 FM대로 따라가면 되는데 말이죠. 그리고 조교한테 반말로 하는 입장으로서 제가 무슨 조교한테 '넌 나보다 계급이 아래니까 존댓말을 쓸 수 없어. 난 나보다 위치가 낮은 인간이니까 반말을 쓸거야' 이런 거창한 우월의식을 가진 적은 전혀 없습니다. 선배가 지나가는 후배 붙잡고 'xx야 오늘 xxx 교수님 수업하냐?' 고 물어볼 수 있는 거 아닌가요?
18/12/06 19:20
수정 아이콘
(수정됨) 이렇게 된 원인 중 제일 중요한건 한국식 나이 서열 문화때문이죠. 자 그럼 나이를 뒤바꿔보기로 하죠. 그래도 같은 상황이 벌어질까요? 나이가 서로 뒤바뀐 상황이라면 절대로 예비군이 함부로 반말 못합니다. 왜 계급도 높은 소대장이 행보관한테 존댓말을 쓰겠습니까.

다른 한편으로 그렇다고 해서 생판 초면인데 자신보다 나이어린 성인에게 반말을 함부로 해도 된다는 건 아닙니다. 조교가 존대하는 건 앞서 말한 다양한 배경상황 때문인 거고 그에 대해 예비군이 반말해도 된다는 당위성이 자동적으로 따라 나오는 건 아닙니다.

마지막 질문에 대답하자면, 나랑 관계없는 초면인 선배가 저한테 대뜸 반말로 그랬다면 엄청 기분 나쁠겁니다.
네~ 다음
18/12/06 19:38
수정 아이콘
저 여름에 1년차라 처음 다녀왔는데 다들 반말로 하던데...
18/12/07 09:18
수정 아이콘
90프로가 반말하신다는 분들도 이해는 갑니다. 애초에 존댓말 하실 분들은 조교 병사한테 말을 안걸어요. 저는 공군이라 그런건지 병사한테 말 거는 사람 딱 1번 봤네요. 물론 그 분은 반말 하셨고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356122 [유머] 여전한 예비군 식단 [85] 미하일13410 19/06/26 13410
355806 [기타] '그 군단장' vs 예비군 [33] 2035814072 19/06/22 14072
355537 [유머] 수능외국어 레전드 강사.TXT [21] 비타에듀17156 19/06/18 17156
354371 [유머] 예비군 식단 개선이 힘든 이유 [67] 이호철15590 19/06/02 15590
353943 [유머]  뺨 1대 맞으면 10억 드림.jpg [223] 비타에듀17495 19/05/28 17495
353542 [기타] 매년 돌아오는 예비군 시즌 지각논란.jpg [132] 청자켓29449 19/05/22 29449
352778 [유머] 유치원 식단이 유머 [21] 키류9606 19/05/14 9606
351963 [유머] 뭐 북한? 나도 예비군복... [4] 비타에듀8836 19/05/04 8836
351761 [기타] 예비군은 이 "법"의 적용을 받습니다 [8] 쎌라비8660 19/05/02 8660
351706 [유머] 민원 맛 좀 볼래? [25] 이호철10198 19/05/01 10198
351696 [유머] 요즘 예비군 대우 근황 (2) [43] AKbizs10342 19/05/01 10342
351683 [기타] 요즘 예비군 대우 근황 [41] April2338404 19/05/01 8404
351677 [기타] 회사.. 예비군 훈련 간보기...jpg [61] 삭제됨12953 19/05/01 12953
351188 [기타] 예비군 컬쳐쇼크 [35] April23311403 19/04/25 11403
350024 [LOL] 벵기 근황 [25] 동굴곰8546 19/04/12 8546
349506 [유머] 예비군 블랙팬서.jpg [10] 휴울9665 19/04/05 9665
348921 [텍스트] 방금 들은 대학교 예비군 [37] RENTON10704 19/03/30 10704
345411 [유머] 예비군 도시락 계의 모델하우스.news [32] 홍승식10025 19/02/12 10025
344334 [기타] 반오십 된 아재.jpg [38] 시나브로14723 19/01/26 14723
343836 [유머] 인간과의 전쟁에서 승리한 에뮤 제국.war [30] 은여우23038 19/01/19 23038
343449 [유머] 예비군 받는 만화 [38] 스위치 메이커12180 19/01/14 12180
340779 [기타] 예비군 조교에게 반말 논란 [192] 비싼치킨12804 18/12/06 12804
339673 [유머] 예비군 가면 있는 유형 [38] swear10807 18/11/21 10807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