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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2/05 22:55
'데이트 폭력'의 유형에 저런게 있을 수는 있죠.
저런게 있다고 데이트 폭력으로 봐서는 안되지만. 애초에 저런게 아에 없는 연인관계가 존재할까 싶고... 문제는, 저걸 보고 진심으로 자신은 데이트 폭력의 피해자라고 생각하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있고, 그 사람들이 옹호받는다는 거겠죠. 제발 그 옹호를 정말 데이트폭력에 시달리고 피해받는 사람들을 위해 양보해줬으면 싶은데.
18/12/05 22:58
세상에는 X신들이 많은건 너무나도 당연합니다. 저 또한 그 중 하나라고 자부합니다.
문제는 덜떨어진 사람들이 아니라 덜 떨어진 사람들의 행동을 옳다고 옹호해 주는 사회의 기득권이지요. 언론이라던가 정치라던가 문화계라던가. 바보짓은 바보짓이라고 해 줘야 하는게 그걸 빨아주니 이꼴이 나는 거지요.
18/12/05 23:03
저도 동감은 하는데, 그래도 일단 가장 큰 문제는 덜 떨어진 사람들이죠.
덜 떨어진 사람들이 가장 큰 문제지만 그들은 항상 존재하는 거라, 그들을 옹호하는 사람들도 문제죠. 전 이 문제에 있어서 기득권을 가진 사람들 중 악의를 가지고 이 문제를 이용하는 사람들이 있고, 무관심 속에 조금의 선의를 담아서 이 문제를 방관하는 사람들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후자의 경우는 조만간 선택을 해야 할거라 보고, 그래서 그리 오래가지는 않을 거라 생각해요. 조만간 반대상황을 악의를 갖고 이용하는 사람들도 나타날 테니까요.
18/12/06 02:20
요즘 페미(를 가장한 메갈)이 주장하는 바는
남자가 당하는 건 피해가 아니란 거죠? 사실 정상인 2명이 연애를 하면 남자쪽이 데이트폭력에 가까운 걸 당하는 비율이 압도적으로 높을 겁니다. 신체적인 걸 포함해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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