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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2/02 13:26
한남스럽다.
평생 여자들에게 양보하고 굳은 일을 도맡아하다가 나이들어 돈버는 기게로 전락하지만 가족에겐 일말의 고마움의 표시도 받지 못하고 오히려 가정에 소흘하단 욕만 먹고 쓸쓸히 늙어간다.
18/12/02 13:27
출판업계가 저런 게 심각하긴 한 듯 싶습니다. e북 카테고리로 넘어가면 탑 100에 7할이 그 쪽 책이거나 10~30 여자 픽이라고 당당하게...
아무래도 다른 업계보다 직접적으로 돈이 들어오는 시장이라 그 쪽 힘이 센 듯 싶더라구요.
18/12/02 13:28
현직 책방 주인입니다.(아직 100일도안됐지만..)
우리 서점에는 저런 책 없습니다. 불편하다고 소리지르는 책 없는, 뭐 집어도 그냥 편안한 이런 서점도 하나 있어야지 싶어서요. 작은 책방들도 가는 곳마다 비슷비슷한 책 투성이더라구요.
18/12/02 13:29
얼마전에 댓글에 어떤 분이 옛날 어른들이 공산당에 하던 반응을 우리가 메갈에 하게 된 것 같다고 하시던데...
저도 공감합니다. 지난 총선부터 그 쪽과 관련이 있으면 아예 안 찍기로 했습니다. 그래서 투표안했어요. '참 괜찮게 생겼네' 라고 느끼던 여자 연예인이 얼핏 본 드라마에서 '페미니즘을 생각나게 하는' 대사를 치더군요. 계속 보던 드라마가 아니라서, 그 인물이 페미니스트로 그려졌는지 아닌지도 모르고, 그 배역이 페미니스트라고 해도 그 연예인의 실제 생각과는 아무런 상관이 없다는 걸 잘 아는데, 그 여자연예인에 대한 호감이 바로 사라지더라구요. 물론 제 호감이 사라져도 그 연예인에게 단 1원도 손해갈 일 없겠습니다만.. 아무튼 저도 요즘 정말 변했다고 느껴집니다. 전에 군 말년에 시간 날 때 이런저런 책 보다가 여성학-그 때는 페미니즘이라고 안하고 여성학이라고 했죠- 책도 보고 했었는데...아마 한동안은 이럴 것 같습니다.
18/12/02 14:35
(수정됨) 개인적으로는 양성평등도 아니고 여성만의 인권을 주장하는 존재는 최소 정신병자, 최대 살인범죄자급 인성의 소유자라고 봅니다.
만약 법원에서 페미를 범죄행위로 다룬다고 해도 전 찬성할거고요.
18/12/02 13:37
드러워서 탈퇴했습니다 크크 뭔 자신감이야..
책 하나 홍보하려고 어그로 끌었네요. http://m.ch.yes24.com/article/view/37570
18/12/02 14:44
(수정됨) 인터뷰 쭉봣는데 임금차이를 어떻게 해결해야한다는건지 모르겟네요
인터뷰가 공감가는것도 있고 공감이 안되는것도 있는데 ( 10대때 여자한테 학습에서 밀려서 여자를 적대하는거니 뭐니 하는 얘기들) 결국 핵심은 임금차이라 생각하는데 이걸 얘기해주는 사람은 없네요 공무원만봐도 숙직같은건 다 남자들시키는 상황에서 승진이나 임금상승을 똑같이 가면 그게 더 이해가 안가는 상황 아닌가 싶은데 이쪽에서 30~40대에 여자가 밀리니 어쩌니 하는사람들은 그런얘길 하질않네요 게다가 밀리는게 무조건 남자때문이라고 하는 얘기들도 잘 이해가안가구요 반은 여자탓인데 남자는 외모를 보기에 배우자가 경제능력이 떨어져도 외모쪽을 보다보니 승진이나 돈에 더 욕망을 가질수밖에없고 여자쪽은 반대다보니 임금에서 밀리는건 당연한게 아닌가 싶은데요 여자가 가정에 신경써서 밀린다는건 남편이 좀더 많이 벌어서 떄문인데 여자가 300벌고 남자가 100벌고 미래도 계속 이정도 차이나는 직업이면 남자가 가정에 신경쓸수밖에 없는데 이런케이스가 몇이나 되는지.. 그래서 절대 여자임금평균이 남자임금평균을 넘을수없다고 생각하는 이유기도 하구요
18/12/02 14:52
논조가 되게 저급하더라고요... 저런 사람도 사회학자 타이틀을 달고 있으니 세상 참 망조다 싶고...
남녀가 일을 똑같이 잘하는데 여자란 이유만으로 임금이 더 싸다면 기업들이 앞다투어 여자만 뽑을 텐데, 그 질문에 대한 대답도 못 하면서 무슨 통찰이 있는거마냥...
18/12/02 16:52
일단 여성은 출산으로 인한 경력 단절이 가능하다는 이슈 때문에 기업 입장에서 능력이 완전히 똑같아도 남성대비 패널티가 있습니다.
그리고 그걸 제외하더라도, "똑같이 일을 잘 할 수 있는데 임금에 차이가 있다면 기업은 그 대상을 뽑을 것이다" 라는 말은, 기업이 어떤 종류의 편견도 없이 최선의 선택을 할 것이다는 얘기인데, 오히려 현실에서 그러기가 더 힘든 일이고 실제로 안 그런 기업은 널려 있습니다(정말로 여자라는 이유'만'으로 탈락을 시키거나, 똑같이 혼인을 해도 여성'만' 해고를 종용하거나, 특정지역 출신은 안 뽑거나 하는 기업들의 사례는 많고 뉴스로도 찾아볼 수 있습니다). 애초에 기업도 인간이 운영하는 것이기 때문에, 성별, 인종, 지역, 학력등 요소에 대한 차별이 없을 수가 없습니다. 그게 탐색과정에서 일종의 '비용편익'이 있을 수는 있다 치더라도 말입니다.
18/12/02 17:04
임금이 더 싸면 말도 잘 안통하는 외국인 쓰고, 외국인 중에서도 더 싸게 쓸 수 있는 불체자 쓰는 사장들 많습니다.
불체자 쓰다 걸리면 범칙금 아무리 때려도, 돈이 되면 불체자 쓰는 게 기업인데...
18/12/02 15:04
2017년 수능 영역별 1등급 학생 수 및 비율(%)
국어 영역 1등급자 통계 : 남 (56.4%) - 여 (43.6%) 수리 (가 형) (이과) 통계 : 남 (76.8%) - 여 (23.2%) 수리 (나 형) (문과) 통계 : 남 (52.4%) - 여(47.6%) 영어 영역 1등급자 통계 : 남 (57.6%) - 여 (42.4%)
18/12/02 15:08
임금차이에 관한 통계를 보면 상관관계를 보여주는거지 성별에 따른 인과관계가 아닙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조던 피터슨이 신랄하게 비판한적 있죠.
18/12/02 16:53
참고로 연구결과에 따르면, 남성이 여성보다 더 잘벌땐 여성이 가사와 육아를 더 담당하고, 여성이 남성보다 더 잘 벌땐 가사도우미를 쓰는 경향을 보입니다.
18/12/02 17:42
해결이 목적이 아니라 무지함을 공격하기 어려운 이슈를 다룸으로서 감추고 지적허영심을 채우고, 이런 책을 팔아서 돈을 버는 것이겠죠.
잘 나가는데 페미성향을 드러내거나 동조하는 경우는 봤어도 대놓고 페미니스트 외치고 그쪽 분야만 파는 사람들 중에는 이력 봤을 때 제대로 된 사람이 없었습니다.
18/12/02 14:04
http://bbs.ruliweb.com/community/board/300148/read/32636687
찾아보니 이런 경우없는 경우도 있네요. yes24 탈퇴하러 갑니다.
18/12/02 15:41
미쳐돌아가네 진짜.
이날까지 직장에서 받은 역차별들 꾹 참고 다녔더니 돌아오는게 이거야??? 10여년전부터 이것들 눈에 띄길래 조심해야 한다고 봤는데 찻잔속 태풍 운운 소리 들었는데 지금도 그러하련지...??
18/12/02 16:03
알라딘에서 예전에 '현남 오빠에게'라는 책 메인에 배너 띄워 광고 할 때 보고 제정신인가 싶었는데, 예스24는 한남이라고 적어 메일까지 보내네요.
내가 더 답이 없는데 경쟁이라도 하는건지 이 무슨....
18/12/02 16:19
내일 탈퇴회원들을 보고 사죄메일+배너공지를 띄울지 아니면 아무런 일 없이 지나가면서 다시 한번 저런 메일을 보낼지 궁금해지눈군요.
소비자 반을 대놓고 우롱하는 회사는 참 오랜만에 봅니다.
18/12/02 17:01
저런 주장류의 가장 큰 이유는 [경력 단절로 인한 손해]를 흡사 한남들이 여자들에 비해 이득을 얻기 위해 만들어놓은 시스템인양
세뇌를 시킨다는 점이죠.실상은 남성들 또한 별개의 손해를 보고 있는 처지인데... 즉, 타파해야 할 대상을 시스템이나 조직 등이 아닌 단순히 [남성]으로 간주하고 그들에게서 어떻게든 상대적인 우위를 점하려한다는게 저치들에게 혐오를 느끼게 하는 가장 큰 이유라고 봅니다. (그냥 간단하게 말하자면 [뷔페니즘]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닙니다)
18/12/02 18:45
읽은 이북들이 아깝긴 하지만 최근 서재를 리디로 옮겨가고 있으니 미련을 버리고 누르렵니다.
https://www.yes24.com//Member/FTMemDereg.as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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