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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8/11/28 12:30:18
Name 비타에듀
출처 인터넷 여기저기
Subject [기타] 건설회사 다녔던 C씨의 경력단계.JPG

Yz8guc1.jpg

 

 

 

현실적인가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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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1/28 12:31
수정 아이콘
(수정됨) 말도 안되진 않네요.

번듯한 자격증이랑 기술있고 그동안의 직장생활을 통한 인맥 활용하면 사업충분하죠.
몽쉘군
18/11/28 12:31
수정 아이콘
창업 옆에 (치킨집) 이라고 적으시면 완벽합니다.
독수리가아니라닭
18/11/28 12:32
수정 아이콘
다른 건 몰라도 51세에 창업한 업종이 어떤 건지는 짐작이 갑니다
드아아
18/11/28 12:32
수정 아이콘
치킨집이 빠졌군요
도라지
18/11/28 12:34
수정 아이콘
27에 다시 대학을 입학한걸 보면 경제적으로 어느정도 여유는 있었을걸로 보입니다.
이른취침
18/11/28 12:39
수정 아이콘
집안에 돈만 있다면야...
18/11/28 12:48
수정 아이콘
(수정됨) 지금은 좀 그렇치만 한 80~90년대만 하더라도 좀 대학 이름이 되면 과외를... 아니면 한철 노가다 정도만 뛰어도 풍족하지는 않아도 등록금이랑 살짝 용돈 정도는 어느정도 마련 가능했을듯 합니다.

또한 등록금이 싸서 장학금 경쟁도 지금처럼 심하지 않았어요... 과사무실에서 잡일하는 것 같이 근로 장학생들도 많았고... 뭐 27에 다시 대학을 갈 생각을 했다면 아주 가난하지는 않았겠지만 그 당시에는 그렇게 하려고 하면 지금보다는 조금 더 경제적으로 수월할 수 있을듯 합니다.
Burnout Syndrome
18/11/28 12:38
수정 아이콘
(수정됨) 건설사는 비교적 나이 제한이 없어요. 저희 회사도 30대 중반 분들도 신입으로 들어오십니다. 관리직인 저희도 그런데, 실제로 필드에 나서는 분들도 나이 많은 분들도 제법 오십니다. 본인들이 공구리 치는게 아니고(준공 임박하면 본인들도 급하게 나서지만..), 결국엔 인력 관리 및 보고 위주다 보니 그렇게 젊은 나이를 선호하지 않습니다.
충분히 현실적입니다.
18/11/28 12:39
수정 아이콘
(수정됨) 일단 수능첫 새대가 올해 44정도 된듯 하고... 30수 정도를 하셨어야 70정도 나이가 될듯 한데... 그건 그렇다고 하고...

한 70-80년대에 사회에 진출한 분들에게는 흔하다고 말하지는 못해도 납득할만한 테크트리 일듯 합니다. 주위에 저정도 나이의 기술사 분이 계신데 아직 현역이던가 혹은 현역에 준하시죠. (요 몇년은 S사에서 파트타임으로 뛰시더군요. 임원 대우를 받는데 별로 일없을때 괜히 사무실 나가는 것도 싫고. 할일없이 그냥 있는 것도 눈치 보이고 하셔서 해야할 일이 생기면 그때만 나가신다고 하더군요.)

아무튼 80~90년대에도 기술사라는 것이 쉬운일은 아니였지만, 지금처럼 수급 조절을 심각하게 해야 할 상황이 아니여서 30중반~40대초반 에도 많이들 딴듯 합니다.
맛맛맛
18/11/28 12:40
수정 아이콘
대학 입학 - 전공이 맞지 않아 방황
유학 - 전공이 맞지 않아 또 방황
시각디자인 공부 시작/ 광고회사 창업 (20대중반) - 광고회사 성공
대기업 스카우트 - 초고속 승진

이쯤해야 현실적이죠.
율리우스 카이사르
18/11/28 12:42
수정 아이콘
크크 ... 돈벌 능력이 없는 남자도 괜찮은 그분의 남편분?
18/11/28 13:03
수정 아이콘
(3초정도 흔들린 멘탈을 부여잡으며)
이 부분이 빠졌네요
18/11/28 12:47
수정 아이콘
대머리라도 되야 밸런스 맞을듯..
18/11/28 12:53
수정 아이콘
그런데... 그분은 나름 대머리도 잘 어울리는듯... 사진 보니 배우 옆에서도 어느정도 선방 하더군요. 독사진 보고는 음??? 그랬는데..
18/11/28 12:50
수정 아이콘
당연히 자수성가겠죠??
IZONE김채원
18/11/28 14:06
수정 아이콘
하아... 대기업 스카우트에서
대기업 전무발령 (재벌2세)가 되어야 현실적이죠
돼지도살자
18/11/28 14:13
수정 아이콘
대머리에 애딸린 이혼남정도되야 황밸
지나가다...
18/11/28 12:41
수정 아이콘
(수정됨) 기술사까지 딴 사람이 처음부터 치킨집을 차릴 리는... 크크크
이민들레
18/11/28 12:44
수정 아이콘
기술사면 어떻게든 치킨집보단 더 잘버실텐데
길잡이
18/11/28 12:55
수정 아이콘
창업(치킨집 or 편의점)
지존보
18/11/28 12:59
수정 아이콘
기술사면 설계감리 혼자 해도 치킨집 보다 많이 벌어요.
지존보
18/11/28 12:58
수정 아이콘
기술사면 뭐 자격증만 걸어도 수백 벌어요.
18/11/28 13:04
수정 아이콘
기술사가 있는데 50세에 퇴직하고 창업이라..
뚱그루
18/11/28 13:45
수정 아이콘
기술사가 있으니 창업을 했겟죠 구조검토 도장값만 건당 200은 받을테니
18/11/28 13:59
수정 아이콘
아 창업이라해서 당연히 치킨집인줄알았네요 ㅡ.ㅡ
flowater
18/11/28 13:06
수정 아이콘
건축쪽 벌이가 상상이상으로 크다고 건너건너 듣긴 했습니다....
대구머짱이
18/11/28 13:07
수정 아이콘
20살: 학원 재수
21살: 기숙학원 재수
22살: 상근과 재수
23살: 상근과 재수
24살: 아동복 판매와 재수
25살: 장난전화 방송과 재수
26살: 노량진에서 재수
27살: 독학 재수
28살: 부산 시청자 집에서 재수
29살: 부산에서 또 재수
30살: 수시로 명지전문대 입학
31살: 대학생활
32살: 편입으로 인서울 끝자락 4년제 수학과입학
33살: 학교 휴학 후 방송 다시 시작
34살: 킹오브 방송
35살: 방송 전념, 김희철과 유희낙락 출연
18/11/28 13:08
수정 아이콘
아이고 난
걷자집앞이야
18/11/28 13:17
수정 아이콘
누구죠 이분은...
18/11/28 13:20
수정 아이콘
케조시..
18/11/28 13:25
수정 아이콘
케트키 크크
반성맨
18/11/28 13:35
수정 아이콘
내가 그딴대 갈려고 재수를 한줄알아
SCP재단
18/11/28 13:07
수정 아이콘
인테리어업?
불려온주모
18/11/28 13:23
수정 아이콘
지방에서 소규모 건설사 하시는 분중에 저런 테크 많아요. 물론 철학은 빼고.
홍승식
18/11/28 13:25
수정 아이콘
그래서 51세에 치킨집 한다는 거죠?
18/11/28 13:28
수정 아이콘
중간에 기사 취득하는 시기가 좀 애매한데.. 보통 졸업반이면 기사시험은 충분하지 싶어서..

테크자체는 충분합니다..
18/11/28 13:30
수정 아이콘
기사 취득 후 기술사 따는 속도가 보통 엘리트가 아닌데..
게다가 구조....
18/11/28 13:42
수정 아이콘
26세부터 33세까지 돈이 문제죠.
학벌도 안적어져 있구요.
동굴곰
18/11/28 14:00
수정 아이콘
재벌의 아들로 태어남
20대 철학과 다니다가 때려치고 토목과 감. 물론 돈은 집에서.
30대 아버지 건설회사에 낙하산
40대 아버지 돌아가시고 형이랑 상속으로 싸움
50대 계열분리. 그래도 전공이라고 건설부분 가지고 나옴. 꼴좋다 형놈
70대 아들한테 물려주고 은퇴
완성형폭풍저그
18/11/28 14:18
수정 아이콘
보통 퇴직한 해에 창업하지 않나요?
창업준비 다 끝내고 일감 몇개 몰아주고 퇴직할건데요.
퇴직하고 한해 준비해서 창업하면 레알 0부터 시작했다는건데.. 그렇게 20년을 일구셨다면 레알 대단하신듯.
복슬이남친동동이
18/11/28 14:22
수정 아이콘
저 정도면 철학과 최고아웃풋 아닙니까? 크크크크크크 자퇴가 인생을 구함
kartagra
18/11/28 15:53
수정 아이콘
기술사 딴 시기보니 그냥 기본적으로 머리가 좋은분 같습니다. 심지어 철학과에서 토목과갔는데 구조기술사라니..
다람쥐룰루
18/11/28 15:59
수정 아이콘
올해 은퇴하셨다고 치고
68학번 D학교 철학과면 당시로서는 엘리트라고 봐야하지 않나 싶기도 하네요 일단 대학교 나온사람이 거의 없었을테니...
다람쥐룰루
18/11/28 15:54
수정 아이콘
토목쪽이면 퇴직 후에도 친하게 지내던 장비기사와 함께 작은 토목회사를 창업했을 가능성이 있겠네요
제가 한동안 일했던 농수로 재건축사업 진행하는 토목회사가 직원이 3명이었는데요... 회사 규모에 비해서 돈은 잘 벌더군요 일도 안끊기고 잘 받는편이고
18/11/28 21:06
수정 아이콘
제 주변 친척분의 테크랑 흡사하네요. 약간 차이는 20대에 저렇게 방황을 한게 아니라, 시골에서 동네 양아치질 하면서 보냈다가 나중에야 정신차리고 대학갔죠. 그때 싸움질을 많이하고 다녀서 아직도 옷 벗으면 몸에 온통 흉터입니다. 그리고 기술사를 40대 말에 딴거 정도가 차이가 있겠네요.
외국어의 달인
18/11/28 22:49
수정 아이콘
구조기술사는 기술사중에 난이도가 탑으로 알고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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