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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1/27 16:21
제가 그렇습니다. 4~5개 맞춰 놔도 종종 다 끄고 잡니다. 문제는 2번 정도 밖에 끈 기억이 없고, 끄지 않을 경우 일단 꺼졌다가 잠시 뒤 다시 울려도 그냥 잡니다. 그러다 좀 방해된다 싶으면 다시 끄고..... 기억도 끈 기억 있다가 없다가 뒤죽박죽이고.....
...... 그 전에 학생 때는, 집의 제 방 책상에서 엎드려 잡니다. → 뭐가 불편한지 부스스 일어납니다. → 이불을 깝니다. → 이불 속에 기어들어가 잡니다. → 다음 날, 어머니에게 여쭤 봅니다. "어머니, 어제 제 방에 들어와 이불 깔아 주셨어요?" "아니. 네가 깔고 잔 거 아니니?" ...... 네, 그렇습니다. 분명히 제가 이불 펴고 깔았는데도 그게 기억이 안 나는 것입니다. 라는 이런 상황도 있었습니다.
18/11/27 16:40
그런사람이 많나보네요
아마 본인도 모르시겠지만..옆에서 봐온바 감히 예상하자면 가끔 앉아서 주무시다가 다시 누우실것이라 예상합니다 ㅠㅜ
18/11/27 17:02
꼭 일어나야 한다 싶을 때 침대옆이 아니라 책상위에 폰을 두고 자기도 하는데,
대학생 시절 때 아침수업 때 매일 그렇게 할 때는 가끔은 늦게 일어나면 기억도 안나는데 폰이 바로옆에 있곤 했었어요 크크크 침대를 벗어나서 폰 알람을 끄고, 또 그걸 들고 다시 침대로 와서 잔 기억이 없...
18/11/27 16:39
저는 걱정이 있거나 신경쓰이는 일, 아니면 해야할일있으면 꼭 그전에 깨지더군요...
반면 휴가나 휴일,약속없는 날엔 알람몇개씩 해도 계속 자버려서 --;
18/11/27 16:04
2^3 = 8 종류 아닌가요?
좌좌좌. 1. 알람 맞춰놓고 알람보다 5분 정도 일찍 깨서 알람이 울리기를 기다립니다. 알람 없어도 될 거 같은데 보험용... 2. 칸 단위로 부숴서 먹음 3. 폴더 정리 굳이 안함
18/11/27 16:23
(수정됨) 저는 우, 다음은 좌측 시도하다가 잘 안 돼서 결국 우측(이상하게 깨끗하게 안 잘라지더군요), 마지막은 좌측과 우측의 중간 정도. 굳이 이야기하자면 우측에 좀 더 가깝네요.
18/11/27 16:44
우좌좌...인데 알람은 그때그때 다르더라구요. 딱히 놀 거리 없으면 일찍 잠들고 알람 없이 알아서 잘 일어나고, 재밌는 게임 하나 잡으면 그거 하느라 늦게 자다보니 알람 막 10개씩 세팅해도 잘 못 일어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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