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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1/26 15:24
(수정됨) 미국에서 세일하면 14oz짜리 $2.88에 팔아서 ($1.99 까지도 한두달에 한 번 떨어짐)
한국에서 가격 보고 급놀라고 근처도 못 가봄... 그런데 Belgian Chocolate이 의외로 랭킹이 낮네요. 저거 상당히 고급진 맛인데... (그런데 커피와 녹차도 랭킹이 없으니 뭐...) 참고로 하겐다즈 딸기 아이스크림은 제가 알기로 아이스크림 메이커들에게 존경을 받는 것으로 압니다. 딸기 아이스크림이 딸기 그 수분때문에 저렇게 그냥 딸기 자체를 갈아넣으면 아이스크림이 제대로 안 만들어져서 상당히 고난이도 식품인데 하겐다즈가 그 노우하우가 상당히 깊은 것으로 알아서 관련 특집기사도 나오고 그런 것으로 압니다. 타 회사 딸기 아이스크림하고 비교해보면 맛이 확연히 다르긴 해요.
18/11/26 15:35
이 정도면 하겐다즈에서 모셔가야 할 수준...
본문 좀 다듬어서 아이스크림 분석자료 만든 다음에 면접에 들고 가면 심하게 결격사유가 있지 않은 이상 프리패스이지 않을까... 필력도 센스도 좋네요
18/11/26 16:28
통 모아진거 보고 하겐다즈 종류가 저렇게 많았나 생각했는데, 하나씩보니 다 먹어봤던거네요.
저의 상위티어는 모찌, 피치, 블루베리고 하위 티어는 망고&라즈베리,초코릿, 마카다미아넛, 체리블라썸입니다. 다른건 몰라도 마카다미아넛은 핵비추.
18/11/26 17:50
하겐다즈 25년간 먹었는데, 3가지로 압축됩니다. 3대장 - 커피, 럼레이즌, 스트로베리.
가끔 넛땡길때, 피스타치오나 바닐라스위스아몬드. 웬만하면 다 맛나요.
18/11/26 18:29
초코덕후로서 초코가 조금이라도 묻어있는 아이스크림은 한번씩 먹어보곤 하는데 아직까지 하겐다즈 초코렛을 따라올 기성품 아이스크림은 없다고 단언합니다.
물론 가성비라는 계산기를 두드리자면 움찔거릴 순 있지만, 예전에 비해 세일도 자주하니까 납득할만한 가격일 때도 많습니다. 초코렛의 농밀감, 풍부한 단 맛, 다 먹고 혀 끝에 남는 맛 등은 텁텁함이 많이 남는 다른 제품이랑 비교될만하니까 드셔보세요.
18/11/26 20:29
녹차가 다른 식품에 들어간 것을 처음 먹어본 게 하겐다즈 녹차 아이스크림이었는데 진짜 신세계를 경험했었죠.
요즘은 녹차 스프레드들 간간히 먹는데 이것도 제 입맛에는 잘 맞았습니다.
18/11/26 21:42
망고라즈베리 먹어보고 깜놀했었는데, 요즘 모찌류를 자주먹지만, 망고라즈베리가 한참 안나오길래 의아했는데 거의맨아래에 있었네요 충성충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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