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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1/26 07:22
초딩..아니 국딩이지요 졸업하고 명칭 바뀌었는데
나무 난로였던거 같은데 나무 받아오고 마루에 왁스 냄새 맡으며 청소했던 기억이~
18/11/26 01:20
중국인 : 한국인은 김치전용 냉장고가 있는거 아냐? 크크크크
한국인 : 이응이응 있음 중국인 : 크크크 농담 웃겼다 한국인 : 진짜 있다니까? (스마트폰으로 김치냉장고 보여줌) 중국인 : ?? 한국인 : ??
18/11/25 21:37
우리 사무실에서도 강원도 출신이 있어서 강원도 집에서 정말 옥수수키우고 그래요? 그랬더니 무슨 시골인줄 아나. 그냥 소소하게 감자만 키우는데.
이래서 사무실사람들 빵 터졌던 기억이 나네요.
18/11/25 22:11
아주 예전에 제주도 사는 친구에게 농.담.으.로 와, 제주도도 인터넷 돼? 라고 했다가 큰 상처를 준...
농담이었어! 농담이었다고!
18/11/26 01:39
A : 제주도에도 축구부가 있다고? 에이... 거기서 공차다가 바다에 퐁하고 빠지면 어쩔라고 그 좁은데서 축구를 해.
B : 지나가던 해녀가 물질하다 건져준대. A: 아하~ 고건 몰랐네. 새끼들.... 부들부들....
18/11/25 23:17
서울 출생이지만 전 해봤습니다.
일단 전 초등학교 때 각 교실마다 갈탄으로 난방을 했었어서. 갈탄이나 나무 땔감을 반마다 표를 통해 교환해주는데, 표를 얻는 가장 좋은 방법이 종이 폐품을 내는 거였죠. 그 전엔 그 표로 공을 받아다가 항상 우리 반만 여러개의 새 공으로 다른 반의 부러움을 샀었습니다. 그러기 위해서 반 애들끼리 매 주 한 번씩 방과후에 온 동네를 돌아다니며 폐품을 모으곤 했었죠. 겨울이 되어 갈탄이나 땔감으로 바꿀 수 있게 됐을 땐, 폐품만 수집한 게 아니라 공사장에서 짧게 남은 목재, 시장에서 생선을 담았다가 부서진 나무 박스, 집에서 버린 가구등을 모아서 땔감으로 썼었죠. 그래서 다른 반들이 추위에 떨 때 우리반만 항상 따뜻했던 기억이 납니다.
18/11/26 11:27
헐.....고향이 영월입니다 ;; 영월에 아파트는 당연히 있고요. 무려 주공아파트도 있습니다 (엄근진)
근데 사실 읍내에서 조금만 벗어나도 아궁이에 불때는 집이 아직 널려있어요. 저 학생은 읍내에 사는게 확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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