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8/11/25 14:33
제가 알기로 유럽이라 커보이는 거지 실제 영토는 동시대 한나라가 더 컸다고...
다만 중국과 다르게 도넛모양으로 북아프리카까지 영토 확장을 했다는 게 정말 대단하긴 합니다.
18/11/25 18:27
학문이 좁아 여쭙는데 비잔틴 제국이 오스만 투르크에게 멸망한 게 아니었나요? 로마 후예는 프랑크 왕국이 3분할 된 거구요. 누가 알려주세요... 흑흑
18/11/25 19:45
로마가 언제 멸망했냐는 비잔틴이 로마 그자체이냐 아니면 로마를 계승한 다른 나라냐 사이의 다툼이고 로마의 후예 문제는 https://namu.wiki/w/제3의%20로마 여기를 참고하세요.
18/11/25 19:52
로마는 서로마가 망했을때 끝난거임 VS 비잔틴이 계승한거임 VS 프랑크가 계승한거나 마찬가지니 신성로마가 완전 무관하다곤 할순없음
개인적으로는 서로마가 멸망하면서 우리가 아는 로마는 끝났다고 생각합... 계승으로 치면 끝도없으니..
18/11/26 18:51
야구단도 비슷한거 아니겠습니까 크크
해체했을때 끝난거임(서로마) VS 해체이후 그 자리를 대신한곳이 계승한거임(비잔틴) VS 해당구단 관련 선수들이 많은곳이 계보를 이어가는거나 마찬가지임.(프랑크)
18/11/25 14:50
저렇게 오랜 세월을 생존하여 서방 문명의 근간을 세웠으니, 유럽 역사에서 여러 군주들이 '내가 로마의 후예다!'를 외쳐온거죠. 샤를마뉴, 오토 대제, 이반 뇌제 같은 양반들이 괜히 로마 뽕을 맞았던게 아닙니다.
하지만 신성하지도 않고 로마도 아닌 동네, 스키타이, 케밥이 로마를 이었다고 하는건 트루 로마 빠 입장에서는 불-편... 크크크
18/11/25 14:56
동로마는 저도 참 아무것도 모른채로 서로마가 진짜임 아무튼 진짜임 했는데 무함마드 사후 이슬람 세력의 팽창력을 보고 나니까 동로마는 어케 이슬람 제국 막아낸거임? 당나라도 한번 붙었다가 졌는데? 이 생각이...
18/11/25 16:01
예전에 시오노 나나미 할머니 책 읽으면서 궁금했던건데
라인강-도나우강 라인을 벗어난 다키아 속주의 점거는 결국 로마에겐 뻘짓이었던 걸까요?
18/11/25 16:38
전성기 로마였다면 거기서 속주 점거하고 새로 방어선 책공하면서 새로운 영토로 편입시켰을 건데, 문제는 로마가 그 이후로 계속 몰락의 길을 걷기 시작했으니 결과적으로는 뻘짓이 되버린 거라 봅니다. 아우구스투스 떄처럼 제국 초기였다면 충분히 편입하고도 남을 여력이 있었겠죠.
18/11/25 23:14
어차피 해당시기가 로마제국 최전성기고 방파제 역할 까지는 충분히 했고 이후 다키아 포기까지 생각하면
뻘짓이라고 하긴 좀 그렇습니다. 정말 뻘짓은 파르티아 원정이라고 봐서요. 적당히만 팼으면 됐는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