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8/11/24 17:46
음. 그냥 잘 모르면 좀 조용히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당최 저 아저씨는 개발자였다는 타이틀만으로 제대로 알지 못하는 얘기를 너무 막 뱉는 경향이 있어요.
18/11/24 18:05
저분 스마일게이트 출신 개발자에다가 로아 관련 취재를 위해서 술값 엄청 썼다...라고 얘기하셨는데 현직 스마일게이트 개발자라도 되세요?
18/11/24 18:23
업계에서 20년 조금 안되게 서버프로그래머로 일하고 있고, 전직 스마일게이트 개발자이고, 이전에 팀원으로 같이 일했던 동료 들이 로아에서 프로그램 매니저 급으로 일하고 있습니다. 적어도 저 분보다는 서버에 대해 많이 알고 있고, 이런 까칠한 댓글 받을만큼 함부로 댓글달지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18/11/24 19:56
박제라는 단어는 안 써도 될것 같은데 말이죠. 여하튼 다 떠나서 저도 최근 피쟐 통해 g식백과를 알게 되었고 마침 영상도 20개 안팎이라 몰아서 다 봤는데 몰입도는 있더라구요.
반면 현직 개발자의 입장의 글도 굉장히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흐흐
18/11/24 20:11
프로필만으로는 훨씬더 신뢰가가는 타일틀이네요. 겜게 글올라오는거 기다리겠습니다. 게임쪽은 서버개발하면서 게임 쪽 서버 이야기들이 흥미롭고라고요.
18/11/24 18:12
저같은 업계알못은 저 영상만 보고 끄덕끄덕 오오 그렇군...하고 있었는데 사실과는 약간 거리가 있나보군요. 나중에 좋은 글 기다리겠습니닷 흐흐
18/11/24 17:52
근데 이분은 직군이 아트 기획 프로그래밍 중에 어디인가요?
기술적인 부분에 대해 전문적으로 논하려면 최소 프로그래밍 직군 출신이어야 할 것 같은데 대부분 개발자라고만 쓰여있어서..
18/11/24 17:53
예전에 제가 일할 때 들은 바로는 미국에다가 서버를 발주하면 보통 비행기로 나르는데, 시간이 걸리는 이유가 전략 물자로 지정되어서 그런다고 들었습니다.
18/11/24 17:55
오늘 새벽에 서버확충 + 신규서버 2개 오픈해서 확 줄었죠 저번주 일요일 오후2시 대기열 12000 시작 이었는데 지금 오후 5시 40분 대기열 1950 시작입니다
18/11/24 18:05
참 헛소리도 정도껏 해야지, 수요예측 실패한걸 인정하기 싫어서 사업팀이 서버 증설을 미뤘다고요? 대기열이 10만이면 당장 대표이사가 뛰어들어와서 소리지를 판인데 그깟 사업팀이 뭐라고 크크
18/11/24 18:10
스마일 게이트 개발자 출신에, 당연히 스마일 게이트 개발자 지인도 있고, 취재를 위해서 술값 많이 깨졌다고 하는데 무슨 헛소리라고 그러시는지 모르겠습니다...
18/11/24 18:08
헛소리 취급하시는분이 굉장히 많네요? 저분을 딱히 좋아하거나 영상을 챙겨보거나 하지는 않은데 애초에 전직 스마일게이트 기획팀장이였던 사람이 만든 영상보다 님들이 잘 알리가 없잖아요...현직 스마일게이트 직원이라도 되시는건가...
18/11/24 18:15
흔하디 흔한 양산형 리뷰 채널 취급하시는 분들이 너무 많네요. 전 스마일 게이트 개발자 출신에, 수많은 스마일 게이트 다니는 지인들, 이번 취재를 위해 쓴 술값 생각하면 더 이상 무슨 자격이 필요한지 이해가 안가네요; 거의 팩트만 쓴 수준이라고 보는데요.
18/11/24 18:16
크게 틀린 말들은 아닌데 스게 내부 사정을 잘 알고 하는 이야기는 아닌 것 같고 업계 돌아가는거 대충 알고 있으면 추론할 수 있는 이야기들입니다. 이를테면 히트작들 대기열에 대한 비하인드 스토리야 2~3년차만 되어도 이런 저런 경로로 다들 듣게 되는거고... 다만 IDC 잘 안 쓰는 요즘 신입들은 잘 모를지도 모르겠군요. 그리고 권혁빈 이 분이 AAA급 대작에 대한 집착이 강하다는건 꽤 유명한 이야기죠. 8년 개발 기간 내내 사업부가 몇 번이나 엎으려고 한 프로젝트인데 안 엎어지고 여기까지 나온 것도 지원길 대표의 입지가 워낙 탄탄했던 것도 있지만 (중국 시장에서 크파를 성공시킨 공으로 당시 프로젝트 T가 시작되었죠) 권혁빈 회장이 최종적으로는 항상 개발쪽 손을 들어줬다는 이야기가 계속 돕니다.
18/11/24 18:19
여러분 사회생활 혼자하신거 아니고 군대도 혼자 갔다온거 아니잖아요 좀 다짜고짜 남을 사회생활 못해본놈 업계알못 군미필로 만들지 맙시다. 뭔가 아닌거 같으면 이 부분은 아닌거 같다 얘기하고 하면 되지 왜 한국어로 대화도 해보기 전에 교익부터 들어가시나요...
18/11/24 18:22
스게 출신이면 그 회사 사정 다 아나요?
보통 왠만큼 큰 기업에서 유관부서 탓 안하는 회사가 어딨다고 스게가 구멍가게같은 회사가 아닌 이상 지인은 현직자 중 한줌일거고 얄랑한 술값 지불하고 들은 소리가 만만한 사업부 탓 사장욕(스토브 집착) 뭐 이런거인거죠 뭐 제 생각보다 스게가 작은 회사면 신빙성이 어느정도 있을수도 있겠네요
18/11/24 18:27
저 영상에서 하는 이야기 정도는 개발자 출신 아니고 뭣도 아니어도 얘기할만 한 추론인것 같은데
저런류의 유투브 채널이 요새 너무 많긴 하죠..
18/11/24 18:32
개인적으로 다른 내용들은 잘 모르니 그런가부다 하면서 봤는데 첫번째 사업팀 수요예측 실패는 약간 이런 생각도 들었습니다 이미 대기열이 하늘을 뚫고 이게 각종 겜커뮤니티를 휩쓸었는데 이걸 무슨짓을 해도 가리는게 가능한가... 이건 다시 수요예측을 하든 안 하든 그냥 실패한 수요예측 아닌가 싶습니다
아 그리고 금속 김님 같은 겜 리뷰 유투버보단 훨씬 나아요 길이도 논리도 근거도 전부요 퀄리티 끔찍한데 구독자만 많은 그런 유투버보다는 좋지 않나싶습니다
18/11/24 18:49
이분 그래도 이쪽 계열에서는 꽤나 인정받는 분이시던데 말이죠.
10분동안 쉬지도 않고 말한게 청취자입장에서는 '개소리네' 한마디면 바보되지만 이 분 이상으로 잘 풀어서 말할 수 있는 사람 또한 별로 없다고 생각해요. 있다면 벌써 유튜브 스타겠죠.
18/11/24 19:07
뭔 내용이든 얼마나 편집자 갈아서 만들었든 핑신티비수준의 헛소리면 까여야지요 내용물이 어떤지가 중요한 이슈일텐데 전직이름빨 팔아먹고있는거면 교익행인거지요
18/11/24 19:16
너무 정론인 내용들이라 크게 까일만한지는 모르겠습니다. 다만 수요예측실폐 때문에 소극적이라는건 아닐거같네요. 지금 상황이 오픈빨을 죽이느냐 살리느냐가 사업부의 지상과제라고 보여지는데 합리적인 이유없이 이 상황을 소극적으로 대처하면 모가지죠. 그리고 스마일게이트 출신이고 지인이 많아서 딱히 신뢰할 수 있다고 보기는 힘든게 스마일게이트가 엄청나게 많은 팀들이 있고, 새로 들어오고 시연 통과못해서 팀채로 짤리는곳입니다. 로스트아크 크리스탈 쿠폰 받은분의 정보라면 몰라도 스마일게이트 출신이라서 알고있을거라는건 저 회사를 너무 작게보는겁니다. 스마게 직원이지만 로아 크리스탈 쿠폰이 있는줄 모르는분도 봤는데 하물며 저런 프로젝트 대한 이해를 상당히 요구하는 내용이라면 더더욱 모르죠
18/11/24 19:21
뭐 사실 게임 만드는 개발 팀들간에 알력이 있다는건 대부분 아는 사실 아닌가요?
한쪽이 개발팀이나 사업팀(기획팀)이 내부 싸움하고 있다고 주장하는건 그럴듯 한거 같은데.. 헛소리라면 두 팀이 사이 좋고, 다른 이유로 서버 증설을 안하고 있다는 뜻인데 그럼 그게 뭔까 궁금하네요.
18/11/24 19:54
뭐. 내용 전체적으로 들어보니 로아가 왜 대기열이 많은지에 대해 '서버 기술 외적 요인'위주로 나름대로 이야기한 썰이라고 보면 되겠군요.
18/11/24 20:03
https://pgr21.com/pb/pb.php?id=free2&page=1&page_num=23&select_arrange=&desc=&sn=&ss=on&sc=on&keyword=&no=64658&category=&cmt=&bpw=
위의 magnadea분 글 링크에요 흥미 있으신분들은 읽은시는것도 재밌으실듯
18/11/24 20:05
헛소리를 저런 배경으로 주장하면 다들 진짜인줄 알텐데...
예측실패는 맞습니다만 내부싸움때문에 증설안함이라니.... 이건 좀...
18/11/24 22:07
진짜 실체는 그 회사 내부 사정 알기 전에는 아무도 확신에 찰만큼 제대로는 모를 확률이 높다는 것이죠. 아무리 황당한 접근이라도 그 회사만의 가치일수도 있고 심지어 그게 그 회사의 경쟁력일 수도 있어요. 전체적인 흐름을 이해한다고 하더라도 몇 가지 고려하지 못한 세부 사항 때문에 일이 틀어질 수도 있는 것이고요.
18/11/24 22:38
(수정됨) 같은회사 같은팀에 다닌다해도 파트가 다르면 정확한 사정을 모를수도 있는데, 그 팀 서버 담당자도 아니고 전 기획자가 전해들은 썰 만으로
그럴싸하게 썰 풀기에는 업계 종사자들 비웃음사기에 딱 좋네요;; 물론 유저들 상대로 재미있게 얘기하는건 인정합니다만, 본인이 개발자 타이틀걸고 자극적으로 얘기하면 그것만으로도 업계 개발자들의 어그로도 잔뜩 끄는거죠 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