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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1/24 10:12
책은 읽어보고 추천해주는게 좋긴 한데... 뭐 위책들도 그렇고 일본서 이래저래 나오는건 이런저런 상받고 해서
어느정돈 볼만한게 나오는 경우가 많아서... 몇개는 장바구니에 있던 책이네요. 여튼 우리도 시장이 커야 좋은 작가도 더 많이 나오고 할텐데...
18/11/24 10:33
다행히 00년대 중반부터 일본 추리소설 붐이 제대로 터지고 그 때 독자가 대량으로 유입되다보니
10여년 정도 지난 지금은 그 독자층을 기반으로 젊은 작가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요새는 드라마나 영화 쪽에 추리요소가 많다보니 그 쪽 일자리도 많고.... 분위기가 나쁘지 않아요.
18/11/24 10:18
어제 도서관에 갔다가 일본문학 코너의 방대함에 깜짝놀랐습니다.
순문학이라기보다는 장르소설이 정말 많이 번역되어 들어오는 것 같더군요.
18/11/24 10:26
일본 소설은 군대 있을 때부터 해서 10년 쯤까지 주로 읽었던 기억이 나네요.
온다 리쿠 작 밤의 피크닉, 삼월은 붉은 구렁을 정도는 아직도 기억에 많이 남아 있습니다
18/11/24 11:41
삼월이 1장 2장은 그래도 괜찮은데 3장 4장이 뭐랄까 서술 방식이라고 해야하나. 읽기가 친절한 편은 아니긴히죠. 세계관 공유 땜에 약간 큰그림(?) 그린 느낌도 있고.
추천해주신 책도 한번 읽어봐야겠네요. 추천 감사합니다
18/11/24 13:12
1장은 그냥저냥. 4장은 실험적인 형식인데 딱히 심오한 건 없는데 설정만 비비꼬아서 그냥 대충 읽고 넘기시면 됩니다. 하지만 2장, 3장은 제가 읽은 미스테리 중단편중 최고로 꼽습니다. 잘 안읽히시면 2장 3장만 읽어보세요.
18/11/24 15:36
불야성시리즈 정말 재밌습니다. 밤새 읽었던 기억이 나네요. 사사키 조 경관시리즈도 그렇구요. 하라 료가 쓴 사와자키 시리즈도 저기 올라온 어지간한 소설 이상으로 재밌습니다. 하드하면서 뻑적지근한걸로는 텐도 아라타만한게 없지요.
18/11/25 00:55
불야성 최고죠 그 읽고 나서 끈적한 느낌 정말 크윽... 1편은 가장 최고고 2도 좋고 마무리도 좀 미진하지만 맘에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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