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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1/22 22:06
저는 힐러계열..
처음엔 ‘뒤에서 편하게 피나 채워주고 있으니 알아서 열심히 잡아주는구만. 일해라 이놈들아’ 하는 느낌으로 재미있어했는데, 곧 그게 아니란걸 깨닫긴 했죠.; 어쨌든 와우에서 힐러로 습관이 들다보니 다른게임을 할때도 힐러를 제일 먼저 찾게 돼서 그만.. 늪에 빠졌어요 ㅠㅠ
18/11/22 22:32
초창기엔 힐에 대한 사명감->힐부심->일해라 노예들아!! 라는 마음으로 했습니다.하하;;
와우 첨 했을때 다른 파티원들 눕히면 참 미안했는데...요샌 걍 에휴~좀 잘해봐라~~어글 처먹거나 바닥 밟으면 내가 어떻게 다 살리냐!!~ 라고 좀 뻔뻔해졌습니다.크크 (물론 마음속으로만 그렇게 생각합니다)
18/11/22 22:27
거의 무조건 어떤 게임이든 힐러를 첫캐릭 본캐로 돌려보고 그 게임이 재미있냐 없냐를 판단합니다.
(그런 의미에서..아직까지도 와우 근처급까지 왔다고 생각드는 게임이 없네요.의외로 힐이 재밌었던건 테라를 사제캐로 했을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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